격리 중 거리 나온 '공룡 옷'…경찰 제지로 복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국민 격리 조치에 들어간 스페인에서, 한 시민이 '공룡 옷'을 입고 외출했다가 경찰에 제지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스페인 무르시아 시 경찰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공룡 복장의 남성이 경찰에 제지당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인근 건물에서 거리를 내려다보며 촬영한 것으로, '공룡'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질병으로 힘든 시기...
2020-03-19 10:58:26
스페인 격리조치 위반한 英 관광객…경찰까지 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적 격리 조치를 시행 중인 스페인에서, 조치를 어긴 영국 관광객 무리가 경찰을 도발하는 내용의 영상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트위터 상에 처음 공개됐다. 영상에는 50여 명의 영국 출신 관광객들이 숙소로 추정되는 건물 앞에서 현지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이 나와있다. 경찰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하지만, 영...
2020-03-18 13:47:04
코로나19 유럽 확산…스위스·스페인·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 신규 확진자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25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유럽 전역의 대대적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각각 스위스 1명, 스페인 3명, 오스트리아 2명, 크로아티아 1명이다. 이 중 스위스,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며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인접한 국가다. 이탈리아의 경우 현재 322명의 확진자가...
2020-02-26 11:37:10
"좋은 하루 보내요"…아이유는 스페인 가족여행 中
가수 아이유가 스페인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14일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는 사진 속 아이유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멋지다 멋져","넘 아름답다, 행복한 하루 보내요"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아시아 투어 콘서트 '러브포엠'을 열었다.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14 13:58:01
아이에게 들려줄 세계 연말·새해 풍경
송구영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세계 여러 나라가 2017년을 마무리하고 신년을 환영하고 있다. 아이에게 들려줄 세계 곳곳의 풍경을 키즈맘이 정리했다. 산타 생일도 챙기는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크리스마스가 두 번이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12월 25일이며 다른 하나는 산타클로스의 생일(12월 6일)이다. 전날인 5일이 되면 산타클로스가 스페인에서 암스테르담 항구에 도착한다. 이후 산타클로스는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퍼레이드...
2017-12-29 15:34:53
바르셀로나 차량테러 사망 13명, 부상 100여명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지난 17일(현지시간) 엘파이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흰색 밴 차량이 바르셀로나 구시가지 람블라스 거리와 카탈루냐 광장을 잇는 지점에서 갑자기 보도에 있던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 카탈루냐 자치정부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 중 10여명 이상이 중상인 것으로 파악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운전자는 '드리스 엘와크비르'라는 이름의 북아프리카 출신 남성으로 행인들을 차로 친 직후 빠져나와 도주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용의자 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스페인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으며 범행 동기와 배후 세력을 조사 중이다.스페인 한국 대사관은 "모든 직원들을 동원해 한국인 안전여부 및 피해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 한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한편 수니파 무장조식 이슬람국가(IS)는 차량공격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수니파 극단조의조직으로 각국에서 온갖 만행을 저지르며 수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슬람교도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줄곧 이라크의 야지디 민족 중 10대 소녀들을 납치해 강간하고 성노예로 사고파는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IS는 동성애자를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려 처형시키고, 포로를 산 채로 화형시키거나 폭파시키는 등 잔인한 행태를 계속해서 도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사진: CBS New York 방송 캡쳐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
2017-08-18 14: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