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요건 충족 못해도 출산지원금 받을 길 열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출산 시기에 이사 등으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권고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지원금을 감액해 지급하거나,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사후에 지급하는 것이다. 현재 지자체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 가정에 지원금, 장려금, 축하금 등을 지급하며 이는 지역별로 세분화돼 있다. 지자체는 출산지원금 지급 요건으로 아이가 출생하기 전부터 부모가 일정 기간 해당 지자...
2019-06-18 11:37:10
군산시, 출산지원금 인상…다섯째 출산 1천만원 지급
군산시는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군산시 자녀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해‘군산시 출산지원금 등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첫째아는 지난해와 동일한 30만원이며, 둘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셋째아는 100만원에서 300만원, 넷째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되고 다섯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1...
2019-01-15 10:48:42
당진시, 출산지원금 대폭 인상…넷째아 이상 1천만원
충남 당진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이에 대한 출산지원금이 대폭 인상된다.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지난달 29일 시의회를 통과한 '저출산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공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첫째는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받게 됐으며, 육아용품 지원 금액도 기존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시는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법령이나 조...
2018-11-16 11:40:04
동작구, 내년부터 첫째아 출산지원금 30만원 지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구는 그 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첫째아 출산가정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금액인 30만원을 지급한다. 또 둘째아는 30만원에서 50만원, 셋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지급금액도 확대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 개정된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는 2019년 1월1일 이후 태어난 아이부터 적용된다. 지급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로, 출생신고 후 1년 이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아울러, 구는 셋째아 이상 신생아에게 5년 간 건강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용품 지원, 임산부 등록시 영양제 및 철분제 지급, 산후조리사 파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4 09: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