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모자 1천만원에 중고거래…경찰 조사 중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를 중고거래로 무단 판매하려다 붙잡힌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국이 쓰던 모자'라고 주장하며 모자를 온라인상에서 고가에 판매하려 한 A씨를 입건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A씨는 지난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고자 외교부를 방문할 당시 모자를 두고 갔다며 이를 10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A씨는 자신을 외교부 직원이라고 소개하면서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실제와 달랐다. 이후 A씨는 해당 판매 글을 삭제한 뒤 다음날 경기 용인의 한 파출소를 찾아 자수하고 중고거래로 판매하려 했던 물건도 제출했다. 경찰은 해당 모자가 실제 정국의 것이 맞으면 A씨에게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0-25 17:52:12
BTS '군대 가야한다vs안 가도 된다' 메타버스서 토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적용에 대해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의 토론장 '싸이아고라'에서 찬반 토론이 열린다.싸이월드측은 14일 오전 9시부터 싸이아고라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BTS에게 병역특례를 줘야 한다'를 주제로 한 토론과 투표를 연다고 밝혔다.BTS 멤버 중 가장 생일이 빠른 '진'(30·본명 김석진)은 올해 말에 병역연기 기한이 끝나 내년부터 입영 통보 대상이 된다.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강하게 주장하는 BTS의 병역 특례 적용에 대해 국방부와 병무청은 계속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이 문제를 놓고 싸이아고라에서 회원들이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밝히고 투표할 수 있다고 싸이월드는 설명했다. 토론과 투표는 22일 마감된다.이달 1일 싸이월드가 싸이아고라 서비스를 개시하고 첫 토론 주제로 정한 '내 애인이 남사친(남자인 친구)/여사친(여자인 친구)과 일촌명에 ♡를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찬성 12.55%, 반대 87.45%의 압도적인 표 차로 마무리됐다.싸이타운 운영사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아고라를 통해 요즘 가장 뜨거운 화두인 'BTS 병역 특례'와 관련해 회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기대된다"면서 "회원들이 직접 주제를 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조만간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14 11:31:04
BTS·블핑 의상 디자이너에게 내 한복을 맡겨보세요!
오는 26일까지 '한복한 일상-한복 고쳐 입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랫동안 입지 않고 서랍장에 넣어두었던 한복을 다시 꺼내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복 명장 이혜순 디자이너, 아이돌 방탄소년단과 배구선수 김연경의 한복 정장을 제작한 김리을 디자이너, 블랙핑크 무대의상을 통해 한복을 재해석한 김단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한복을 갖고...
2021-03-11 13: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