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후보 "경기도형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추진"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7일 경기도형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남 후보는 “경기도에는 어린이전문병원이 없어 어린이 대부분이 서울로 원정 의료를 떠나거나 도내 성인중심 병원의 소아병동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장기입원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이기 때문에 보통의 생활이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소아질환 중 비중이 큰 선천성 질환은 장애와 합병증 등 다양한 문제가 결부돼 있기 때문에 여러 진료과의 복합적인 진료가 필요하다”면서 “지역 내 어린이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심으로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어린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도형 어린이전문병원’은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자폐 등 발달장애 조기치료시스템 구축 및 아토피 등 주요 어린이 질환을 담당하게 된다.남 후보는 ‘아동이 잘 자라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외에도 ▲따복어린이집 등 경기도형 공보육 강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문턱 없는 도시 ‘유니버설 디자인’ 확대 ▲범죄 사각지대 CCTV 설치 등 촘촘한 생활안전망 만들기 ▲어린이 안심 등·하굣길 교육청과 협력 등을 공약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6-07 16:44:18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친환경 급식 확대·어린이 인권 보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욕설 음성 파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내건 어린이 정책 공약을 놓고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이 후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어린이 모두, 마음껏 상상하고 신나게 꿈꾸는 평화세상’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주요 어린이 정책 사항으로 ▲생존수영·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 등 어린이 안전 보장 ▲친환경 급식 확대 및 어린이...
2018-05-26 07:22:00
더민주 경기도지사 경선 막바지...3인 3색 보육정책
서울시장과 함께 6·13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의 민주당 경선이 막바지에 다가왔다. 이에 따라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보육 정책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이재명 예비 후보는 경기도 전역에서 산후조리원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 후보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저출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 최초...
2018-04-20 17:51:07
남경필, 첫째 아들 마약 혐의로 대국민 사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첫째 아들로 인해 물의를 빚은 점을 공식 사과했다. 19일 남 지사는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아들이 보고 싶다"고 말한 남경필 도지사는 "오후에 영장실질심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법의 절차에 따라 면회를 할 것이고 오후 6시 이후에 가능할 것 같다"며 "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앞으로의 모든 것은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2017-09-19 17: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