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위조해 비행기 타려던 고등학생 붙잡혀
공문서를 위조해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청소년이 경찰에 적발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았다고 26일 밝혔다. 미성년자인 A군은 어제 오전 8시 20분쯤 위조한 공문서를 이용해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 탑승 수속을 밟은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공문서 양식을 인터넷에서찾아 편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제주도를 여행하기 위해 항공기 탑승을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군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26 17:00:01
조혜련, "이혼 후 전교 1등 하던 고등학생 딸이..."
개그우먼 조혜련이 가정사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조혜련은 13일 채널A ‘개뼈다귀’에 출연했다. 박명수는 조혜련에게 "무슨 일로 불렀냐. 또 결혼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조혜련은 "아니, 이제 안 해"라고 대답했다. 그러다 옆에서 듣고 있던 김구라가 "결혼 두 번 했잖아"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너도 두 번 했잖아"라고 받아쳤다. 조혜련은 이혼의 시기를 겪으며 자녀들이 방황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딸이 21살, 아들이 19살이다. 딸이 중3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던 아이인데 명문고에 들어가자마자 두 달 뒤 학교를 그만뒀다. 그러고는 1년 동안 집에 누워만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조혜련은 당시 딸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그 딸이 그걸 극복해서 이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도 ‘엄마 진짜 멋있어. 나 이제 잘 클 거야’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지금 돌아보면 나의 꿈은 큰 욕심 내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멋지게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9년 김 모씨와 결혼해 자녀를 낳았으며 성격차이로 2012년에 이혼했다. 이후 2014년 두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4 09: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