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 ‘고등 수매씽’ 시리즈 새학년•새학기 모의고사 및 내신 대비 최적화 교재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시기 고등학생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학습전략을 세우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낸다. 첫 학기에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야 목표한 학업 성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수학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없으므로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비롯한 내신 관리는 물론 첫 시험인 3월 모의고사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잘 쌓아야 한다.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자 한다면 다양한 수학 교재 중에서 옥석을 가리고 자신의 학습 목표와 수준에 부합하는 교재 선택이 필요하다.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동아출판’이 출간한 ‘고등 수매씽’은 △수학 상 △수학 하 △수학 I △수학 II △확률과 통계 △미적분으로 세분화한 수학 문제 기본서다. 기초, 실전, 심화, 고난도, 실전 마무리 등 다양한 수준의 문항으로 학생 스스로 실력 향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기본서로 손색없다.EBS 대표 강사 및 전국 수학 학원 강사, 현직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들이 대거 집필에 참여했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이자 분당 수학의 원장 구명석 선생님을 필두로 현직 수학학원 강사 및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학원 및 학원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집약해 점차 수능화되고 있는 내신과 이에 따른 학습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특히 최근 5개년 평가원과 교육청 최신 기출 유형을 반영해 내신 적중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난도 문항의 경우 해설에 ‘PLUS 문제’를 수록해 쌍둥이 문제로 한 번 더 학습할 수 있도
2023-02-15 10:34:51
나이 속여 美 고등학생 된 29세 한인여성...어떻게?
미국 뉴저지주에서 서류를 위조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29세 한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ABC, CBS 방송 등에 따르면 경찰은 가짜 출생신고서를 이용해 뉴저지의 뉴브런즈윅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모(29·사진) 씨를 체포했다. 신 씨는 출생서류를 위조해 나이를15세로 속이고 지난주부터 4일간 태연하게 고등학교에 다니며 학생들과 어울린 것으로 조사됐다.이 사건으로 해당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역 매체들은 전했다.한 학생은 WABC에 "지난주 교육 당국이 29세 한국인 여성을 입학시켜줬다"면서 "모두가 무서워하고 있다. 몇몇 학생들은 그 여성에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알려줬다"고 말했다.다른 학생은 CBS뉴욕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신입생인 척했지만 그 나이대로 보이지 않아서 놀랬다"고 했다.이 사건으로 뉴저지주의 허술한 입학 시스템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뉴저지주는 공립학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아도, 충분한 서류를 다 내지 않아도 즉각 학생들을 등록시키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27 10:03:59
"성적인 목적 없었다" 교사 가슴 밀친 고교생, 법원 판단은?
자폐증을 앓는 남자 고등학생이 성적 목적 없이 여교사의 가슴을 밀쳤다 해도 교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경기도 모 고등학교 재학생 A군이 학교장을 상대로 낸 심리치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A군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부담할 것을 명령했다.A군은 2020년 7월 약을 먹이려는 여성 교사 B씨에게 "먹기 싫다"며 소리를 지르고 그의 가슴을 손으로 밀쳤다.또 B씨의 팔을 꼬집거나 때렸으며 이를 옆에서 말리던 사회복무요원의 정강이를 발로 차기도 했다. 같은 달에 활동 보조 선생님의 얼굴을 할퀸 적도 있었다. 참다못한 B씨가 학교 측에 이 사실을 신고했고 학교는 그해 10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에게 출석정지 5일 처분을 내렸다.다만 "학생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는 B씨의 의사에 따라 학교 측은 출석정지 처분을 유보했다.그러나 A군은 유보 처분조차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5월 "처분이 불명확해 법적 효과를 확정하기 어렵다"며 해당 처분을 취소했다.이후 학교가 교권보호위원회를 다시 열고 "A군이 강제추행, 상해, 폭행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를 했다"며 "심리치료를 4차례 받으라"고 하자 A군은 행정소송을 냈다.A군의 변호인은 소송에서 "자폐증적 발달장애와 부분 뇌전증을 앓는 A군의 인지 능력은 극히 저조하다"며 "발달검사 결과는 4살 수준이어서 성폭력이나 폭행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법원은 A군이 B씨에게 한 행위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
2022-12-21 10:05:19
인권위 "고등학생 파마·염색 금지는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파마와 염색 등을 금지하는 학생 생활규정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지난달 15일 A여자고등학교장에게 "학생의 자유로운 개성 발현권 및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는 범위에서 두발 관련 '학생 생활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고등학생인 진정인은 지난 5월 학교 규정에 어긋난 파마를 했다는 이유로 벌점을 부과 받았고, 이에 개성을 발현할 권리 등을 침해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학교 측은 "'학생 생활규정'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것"이라며 "'파마나 염색은 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둔 것은 두발 자유화에 따른 학생의 탈선에 대한 우려 및 지나친 파마와 염색에 대한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고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인권위는 학생의 두발 규제는 탈선 예방, 학업 성취, 학교 밖 사생활 영역에 대한 지도·보호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막연한 추측과 기대를 전제로 했으며, 인과관계와 효과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학교 측은 두발 규정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것일 뿐"이라며 "내용적 측면에서 헌법 및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이 보장하는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실질적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학생의 두발 형태를 제한하고 벌점을 매기는 근거인 '학생 생활규정'은 헌법 10조에서 보장하는 학생의 자유로운 개성 발현권 및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정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
2022-10-24 14:00:03
여자화장실에 숨어 불법 촬영한 고등학생 체포
여자 화장실에 숨어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군은 지난 8월 대구 북구의 한 노래방 여자 화장실에 숨어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또 다른 2건의 불법 촬영 범행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05 09:25:48
열차 안에서 흉기로 고교생 위협한 50대 여성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하철 안에서 흉기를 들고 고등학생을 위협한 50대 여성 A(55)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25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고교생 B(16)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흉기를 든 상태로 B군에게 "죽이기 전에 자리에서 나오라"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열차에서 내린 뒤 계산역 개찰구에서 도주하는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열차 안에는 B군 외 다른 승객들도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16 14:17:25
위협받는 교단, 어떡하나? "교사 되기 무서워"
최근 교권침해 사례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싸움을 말리는 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초등학생부터 수업 중 책상을 치며 청각장애 교사를 비하한 중학생, 수업시간에 자는 자신을 깨웠다며 교사에게 칼을 휘두른 고등학생까지 교권 침해 정도가 심각하다. 실제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전국 유·초·중·고 교원 8천65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일주일에 5번 이상 학생의 문제행동을 접한다'는 교원이 전체 조사대상의 61.3%에 달했다. 10명 중 6명은 하루 한 번 이상 학생들의 수업 방해, 욕설 등 문제 행동을 겪는다는 것이다. 1주일에 5∼6회가 17.0%, 7∼9회가 8%였으며 매주 10회 이상이라는 비율이 36.3%였다. 교권침해는 교육계에서 꾸준히 대두되는 문제였다. 하지만 정작 뚜렷한 해답은 나오지 못한 상태다. 기존의 학칙과 벌점 등으로 학생에게 약간의 불이익을 주고, 피해 입은 교사도 대부분 선처를 하며 마무리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교권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교육 소통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에서 황봄이 국장은 교권보호를 위해 "법령개정을 통해 교사의 학생지도 근거를 마련하고 시행령이나 조례 등을 통해 학생지도의 가능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용직 부장교사는 "현재 학생이 말을 듣지 않거나 다른 학생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더라도 마땅한 지도 권한이 없고 오히려 아동학대로 고발당할까 봐 두려워한다"며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활동하도록 교사의 수업권, 생활지도권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최승학 국장 또한 "생활지도권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2022-09-02 17:00:01
악성코드 이용해 시험지·답안지 유출한 고등학생 2명 입건
악성코드를 사용해 학교 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훔쳐 시험을 치른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모 고교 답안지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부정 시험 의혹을 받는 2학년생 A군(17)과 또다른 학생 B군(17)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학생들이 기말고사 시험과 관련 부정 시험 의혹을 제기한 지 8일 만이다.이들은 답안지를 사전에 몰래 가로채 지난 11~13일 해당 학교에서 치러진 시험에서 부정 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교사들의 개인 노트북에 악성코드를 심어 답안지와 시험지를 유출했다"고 진술했다.조사결과 이 학생들은 지난달 말 교무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악성코드가 설치된 저장장치를 컴퓨터에 설치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추가적인 공범 여부와 중간고사에서도 이같은 일이 벌어졌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수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6 12:41:38
춘천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고등학생, '묻지마 범죄'였나
강원 춘천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과 피해자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피해자와 그 가족, 피의자 A(17)군 부모 등의 진술과 이들의 3개월간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확인한 결과 전혀 면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가족 동의를 얻어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분석한 결과 A군의 연락처나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은 없었다.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포렌식 분석도 가족의 입회하에 조만간 할 예정이다.A군은 지난 12일 오후 7시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큰 상처를 입힌 뒤, 범행 현장에서 3㎞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옥상으로 달아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경찰은 피의자 범행동기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2 09:25:40
고1도 정당 가입 가능해져...정당법 개정안 통과
고등학생도 정당에 가입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정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당에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을 현행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낮추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만 16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정당의 발기인 및 당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이는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 피선거권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당 가입 연령도 낮춰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다.정당이 만 18세를 총선이나 지방선거에 공천하려면 그 이전에 당원 가입 절차가 마무리돼야 하기 때문이다.다만, 18세 미만은 정당 가입시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정당법 개정안은 지난 5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10일 법제사법위원회를 연달아 통과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1 17:34:36
SNS로 미성년자 협박, 성착취물 촬영·유포한 고등학생 체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해 음란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일부 영상을 퍼뜨린 고등학생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착취물 제작·배포와 협박 등 혐의로 A(18)군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군은 올해부터 SNS로 B양 등 미성년자 8명에게 연락을 취하고 협박해 음란물을 촬영, 일부 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들과 온라인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은 뒤 나체 동영상과 사진 촬영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사 결과 A군은 B양 등으로부터 받은 수백여건의 성착취물 중 일부를 온라인에 게시했으며 모두 자신의 전자 기기에 보관 중이었다. 피해자는 대부분 중·고교생인 것으로 파악됐다.A군은 경찰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군의 신원을 확인해 입건한 뒤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 관계자는 "A군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디지털포렌식한 결과 수백여건의 성착취물이 확인됐다"며 "최근 사건을 마무리하고 A군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3 11:22:02
11월 출산 예정인 고등학생 유튜버, 코로나 확진
고등학생 유튜버 '현지팥쥐'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현쥐팥쥐'는 17살 아내 심현지와 19살 남편 윤재식이 함께 운영하는 채널로, 심현지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현쥐판쥐는 2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일요일부터 발열과 기침 두통이 있어 감기 증세로 생각하며 쉬고 있었고, 이후 증세가 심해져 코로나 증세로 의심되어 월요일 오전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화요일 아침 보건소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당일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입원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여 새로운 영상으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현쥐팥쥐는 Q&A 영상을 통해 "피임을 열심히 했는데 임신이 돼서 당황했다. 무서웠지만 내 삶보다 봄빛(아이 태명)이 더 중요해 낳기로 했다. 아이 지우는 건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며 고등학생 신분으로 부모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나이 요건 등에 걸려 혼인신고는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3 16:57:49
고1~2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작 4시간만에 19만명
고등학교 1~2학년생인 16∼17세를 대상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4시간 동안 19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004∼2005년생 예약 대상자 89만8784명 중 18만6855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숫자다. 16∼17세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4주간 진행되며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오는 9일까지 예약한 사람은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오는 10∼14일 사이에 예약하면 이달 2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15∼21일 예약자는 내달 1일, 22∼29일의 경우 내달 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추진단은 "백신 사전 예약이 주차별로 마감되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사전 예약을 계획한 16∼17세는 예약에 더 빨리 참여하면 더 이른 날짜와 시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0-06 17:08:25
12~17세 코로나 접종 자율적으로…접종 후 2일까지 출석인정
내달부터 12~17세(2004~2009년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단체접종이 아닌 개별 사전 예약 후 접종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6~17세는 10월 5일~10월 29일에, 12~15세는 10월 8일~11월 12일에 각각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접종일정은 인플루엔자 접종 시기와 중간 및 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했다. 교육부는 접종일부터 2일까지 출석인정으로 처리하며,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 처리가 된다. 이는 등교와 원격수업 모두 적용되며, 원격수업은 이상반응 학생이 희망하여 기간 내 수강하는 경우 출석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중간과 기말고사 등으로 접종하는 학생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4주의 접종 기간을 두며 개인의 희망과 학교 학사 일정을 고려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출결 처리 방식에 따른 인정점을 부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접종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므로 학교에서 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거나 접종 여부에 따라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은혜 부총리는 "학교를 통해 백신 접종 시 유의사항, 이상 반응 증상 및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내활동 중 접종에 의한 건강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9-28 11:04:08
친구 집 현관문에 접착제 바른 고등학생…"원인은 SNS 말다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로 다툰 친구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에 강렵 접착제를 바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고등학생 A(18)군과 공범 B(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전했다. A군 등은 지난달 20일 새벽 시간,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C(18)군의 주거지인 다세대주택 가정집에 찾아가 현관문에 강력접착제를 바르고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접착 기구인 '글루 건'으로 ...
2021-05-20 15: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