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공개] 임신부의 날 수기 공모전 ② 마흔 하나 엄마, 셋째 낳다-김현정
키즈맘이 2017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독자들에게 임신부 수기를 공모했다. 소중한 생명을 얻는 과정에서 울고 웃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접수되었고 그중 수상작 5명의 작품을 본지에 소개한다.<편집자주> ① 행복한 아빠- 김종헌 ② 마흔 하나 엄마, 셋째 낳다-김현정 ③ 난 4명을 원한다고!-안현준 ④ 나의 행복 출산기-임순애 ⑤ 당신은 나의 서포터즈-최주희 마흔 하나 엄마, 셋째 낳다 (김현정) 지난 해 우리 부부는 셋째를...
2017-11-12 16:04:38
[수상작 공개] 임신부의 날 수기 공모전 ① 행복한 아빠
키즈맘이 2017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독자들에게 임신부 수기를 공모했다. 소중한 생명을 얻는 과정에서 울고 웃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접수되었고 그중 수상작 5명의 작품을 본지에 소개한다.<편집자주>① 행복한 아빠- 김종헌② 마흔 하나 엄마, 셋째 낳다-김현정③ 난 4명을 원한다고!-안현준④ 나의 행복 출산기-임순애⑤ 당신은 나의 서포터즈-최주희 행복한 아빠(김종헌)저는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세 아이의 아빠'라고 하면 아내가 임신을 세 번 했다는 의미죠.임신을 하면 아내들은 남편보다 큰 변화를 겪어야 합니다. 체형도 변하고, 배도 나오고, 걷기도 자기도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뱃속에서 자라는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도 보입니다.제 아내는 임신 당시 우선 먹는 것을 절제하더군요. 커피도 제대로 못 마시고, 회도 제대로 못 먹고, 자기 식성에 맞지 않아도 아이가 좋아하면 갑자기 먹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아니라, 아기가 먹고 싶어 하는 거야”라는 아내의 말을 처음엔 믿지 않았으나 지금은 가장 굳게 믿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여기까지는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아플 때 아기에게 피해가 갈까 약을 제대로 못 먹는 것을 옆에서 보면 정말 힘듭니다. 계속해서 찾아오는 두통과 콧물을 약 없이 버티면서 일주일을 지낸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 말고도 쓰다 보면 정말 많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위한다며 그 좋아하는 커피를 하루 한 잔 미만으로 줄였습니다. 너무 힘들어 할 떄는 약을 권했지만 아내는 감기약을 거의 먹지 않고 감기와 싸웠습니다. 임신 때문에 찾아오는 각종 통증, 생리현상, 밤에 쥐가 나고 살이 터지는 와중에
2017-10-27 10:48:38
키즈맘 임산부 수기 공모전 내일(19일) 마감
키즈맘이 임산부의 날 기념 수기 공모전을 오는 19일 마감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현재 임신 중인 부모들과 출산을 경험한 부모 모두가 응모 자격을 갖춘 이번 공모전은 즐겁고 행복했던 임신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임신 때 느꼈던 행복한 감정이나 힘들었지만 성취감을 느꼈던 기억을 더듬어 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이야기를 꺼낸다면 보다 쉽게 글 한 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
2017-10-18 16:27:38
키즈맘, '임산부의날' 주간 기념 수기 공모전 진행…19일까지
키즈맘이 임산부 행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중 행복하고 즐거웠던, 감동적이었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임산부의 날이 있는 10월에 진행된다. 이후 그 다음 주인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이 국가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회 모두가 임산부를 배려하자는 취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으로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날짜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
2017-10-06 00: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