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한다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이 '교통단속 장비 설치지점 조사 및 선정 매뉴얼'을 제정했다. 이는 내달 말에 시행 될 '민식이법'을 앞두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정된 매뉴얼은 교통단속카메라의 최적 설치지점을 객관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자료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교통사고 통계 분석과 공학적 판단기준에 근거하여 정량 및 정성 평가가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공단은 신규 설치되는 대...
2020-02-06 13:04:16
정인화 의원, 스쿨존 안전 검사 강조
정인화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스쿨존을 제대로 정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울산 남구, 전남 광양시 등 49곳의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65.3%에서 안전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가운데 32곳의 통학로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점이나 종점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40곳에서는 표지판과 도로 위의 표시가 일치하지 않았다. 또...
2019-12-19 17:57:25
정부, 가을학기 교통안전 주의 당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이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학기가 시작되면서 등·하교 시 초등학생의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총 1만4618건이었으며 그 중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사고는 1743건이었다.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개학과 동시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기...
2019-08-25 11:22:01
도로교통공단 서울청구초등학교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진행
도로교통공단이 14일 오전 서울청구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의 주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찰청의 후원 아래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이사와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경찰 및 도로교통공단 임직원, 교육관계자, 서울녹색어머니회 소속 회원, 초등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이 참여해 안전한 어린이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서울청구초등학교는 통학생 수가 많고 정문 앞이 왕복 4차선 도로이며 스쿨존 구간 또한 그물망으로 복잡해 사고 개연성이 다른 학교에 높은 이유에서 캠페인 개최지로 선정됐다.이날 행사는 '스쿨존 현장 합동점검','자전거 운전면허 시험','교통안전 현장체험 교육'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점검에 나선 내빈 및 학생 대표는 설치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하며 통학로 상 존재하는 위험 발생 요소를 확인했다.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 행사는 4학년 학생들 110명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안전교육'과 '자전거안전교육'을 받은 뒤 운동장으로 이동해 미리 준비된 자전거 운전면허 주행 코스에 따라 시험을 봤다. 이후 코스 시험에 합격한 학생에게는 자전거면허증을 전달했다. 이어 교통안전 현장체험교육은 '안전벨트 교육'과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육'으로 이뤄졌다. 도로교통공단
2019-03-14 15:19:31
도로교통공단,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아직은 빨간불"
- 스쿨존 내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인한 사고율 높아 - 초등학생 무단횡단 심각, 운전자•보호자의 안전의식도 높여야 꽃피는 춘삼월, 무거웠던 외투를 벗고 새로운 마음으로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교. 겨울 동안 주춤했던 것은 아이들뿐만 아니다. 겨우내 소강상태였던 어린이 교통사고 또한 3월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 보행자, 보호자가 교통안전 준수에 마음을 모아야 한다. 도로교...
2019-03-07 11:18:15
도로교통공단, 위·변조 방지기능 강화한 운전면허증 발급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이 홀로그램 등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한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 신형 운전면허증은 홀로그램에 기존의 무궁화 무늬는 유지하되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와 한국을 뜻하는 태극무늬를 그린 고선명 홀로그램을 사용한다. 이는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으나 자외선을 투사하면 자동차 핸들 모양의 물결 문양이 나타나며 빛의 방향에 따라 같은 위치에서 두 가지 이미지가 변환된다. 유럽 화폐에 사용하는 ...
2018-12-05 10:17:49
볼보트럭, 도로교통공단과 MOU…"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지난 13일 볼보트럭코리아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도로교통공단과 볼보트럭코리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이번 협약은 교통안전을 총괄하는 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설립 이래 ‘안전’을 3대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는 볼보트럭 그룹간의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함에 따라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사례 및 각종 통계자료와 교통안전지도사 양성을 위한 인적 인프라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체험교육용 차량 지원과 함께 지난 수십년 간 볼보트럭이 연구해온 글로벌 '안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교재 개발 및 교통안전지도사 연수 등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단과 볼보트럭코리아의 능력과 경험, 그리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유기적 협력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대표는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도로교통 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 정착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0월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올해의 기업(교통) 분야의 기업·조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 도로교통공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3 13:48:00
3월 개학 시즌 어린이 교통사고 급증
지난 6일 도로교통공단이 개학 및 입학이 있는 3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이 있는 11월~다음 해 2월까지는 비교적 사고가 적게 발생하지만 3월부터 급격히 늘어나 10월까지 어린이에게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내에서는 1만126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71명이 사망했다. 이 중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한 교통사고도 480건이나 있으며 8명이 숨졌다. ...
2018-03-07 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