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유구도서관, 영유아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실시
공주유구도서관이 오는 9월 12일까지 유구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음생각이 자라는 어린이 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년 충남 온통시민배움터'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내 유아동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도민의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는 도서관의 장점에 놀이와 체험이라는 방식을 접목시켜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교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훈육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유아와 어린이를 나누어 진행한다. 유아는 오는 9월 12일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어린이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오는 7월 31일부터 다음 달인 8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실시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6-15 18:07:52
용인시, 꿈꾸는 도서관 '독서캠핑' 개최
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생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1박2일 독서캠핑'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곳으로 느끼도록 중앙․수지․포곡․흥덕․동백․기흥․모현․죽전․보라․상현 등 10곳의 공공도서관에서 각 1회씩 총 10회가 열린다. 캠핑의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활동, 도전 골든벨, 독서신문 만들기, 야식 만들...
2018-05-10 11:47:58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날 기념 전시·이벤트 개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별난 책 이야기'는 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주중과 주말에 모두 진행된다. 행사는 스페이지 갤러리 2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형태의 책 관련 작품, 미디어 인터렉티브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김경민 ▲신형록 ▲윤대원 ▲이재민 ▲이지민 ▲홍경택 ▲황선태 ▲황용진 등 8명이다. '어린이날 도서관 큰잔치'도 진행된다. ▲공연볼래 ▲체험할래 ▲나눠쓸래 세 가지로 구성된 이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오는 5~6일 이틀간 열리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연볼래'는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연주,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 그림책 작가! 만나고 싶어요!, 영화와 어린이 영상공연 등 여러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체험할래'는 떡을 직접 만드는 시간인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취떡 나와라'이며 체험형 동화구연도 있다.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미니사진관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도 준비될 예정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캘리그라피 명언 쓰기 프로그램도 있다.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벼룩시장 '나눠쓸래'도 진행돼 나누고 재사용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03 12:09:41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가정의 달' 5월 풍성한 행사 마련
강남구립 역삼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부모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이며, 도서관과 책 읽기에 친숙함과 즐거움을 느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한 달 동안 뉴베리, 칼데콧 등 유명 아동문학 수상작을 전시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 코너를 운영한다.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매주 금요일 &ls...
2018-04-26 14:26:53
[K포토] 어린이 책 코너에 없는 어린이 책
지하철 교대역 내에는 만남의 광장 한켠에 무인 도서관이 있다.무인도서관으로 운영되던 이 곳은 책 분실이 많아 운영시간이 점점 줄고 결국에는 관리자를 둬서 일정 시간에만 서고를 개방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 서가의 책장은 전면 노출 되어 있어 결국 책이 한 권도 없는 것을 볼 수 있다.어린이 서가는 서울메트로가 한국방정환재단과 함께 운영했지만 결국 사람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아이들의 읽을거리와 쉼터를 빼앗긴 현장을 확인 할 수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4-24 16:13:00
일상에서 만나는 '하브루타' 교육법
서울시 도봉구는 지난해에 이어 하브루타 대화법 교육을 보다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일상에서 만나는 하브루타> 문화 프로그램을 2018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브루타'는 유대인어인 하베르(친구)에서 유래된 유대인식 학습방법으로, 파트너와의 대화와 토론,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다. 과거 유대교 경전인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된 방법이었지만, 오늘날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교육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3월부터 진행되는 <일상에서 만나는 하브루타>는 단순히 하브루타 대화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만이 아닌, 하브루타 교육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함께 이해를 통한 일상에서의 하브루타 문화 확산, 하브루타 독서 토론 강사 육성과 교육 네트워크 구성까지 보다 폭 넓은 하브루타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본 프로그램은 크게 아이·학부모와 도봉아이나라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하브루타 특강 및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한 하브루타 독서코치 과정, 이를 바탕으로 한 찾아가는 하브루타, 하브루타 동아리로 진행되며 연말에 진행되는 하브루타 나눔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금준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관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하브루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하브루타를 학습이 아니라 쉽고 재밌는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26 12:00:10
도봉아이나라도서관, 10주년 개관 행사 진행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4월 8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시작을 돌아보고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2008년 4월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도봉 아이나라도서관은 지난 10년간 아이들이 하교하며 들리는 놀이터처럼, 지역주민들이 모임을 갖고 소통하는 마을 카페처럼 다정하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다.내달 8일 진행되는 본 행사는 <로봇? 코딩!>, <추억을 담는 클레이 오르골>, <타임캡슐에 담은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 등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4월 2일부터 8일까지 사전 진행되는 사진전시를 통해 도봉아이나라도서관 10년의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특히, 개관기념식 당일은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가족 체험극 ‘행복베이커리’로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관내 타도서관과 유사한데다 긴 관명으로 이용자들의 불편과 혼란이 지속되었던 도서관명을 변경하기 위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 두 달간 진행된 도서관명 변경 설문조사를 통해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공식명칭으로 선정되었음을 알리는 현판제막식이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번 10주년 개관 행사는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하여 2008년 개관부터 2011년 옥상공원 개방, 2014년 잉글리쉬존(영어도서관) 신설 등 지난 10년간 변화해 온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도서관의 현재 모습은 물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도서관의 미래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할 계획이다.금준
2018-03-24 08:00:00
아이와 함께 찾아가자! 특별한 도서관
'맹모삼천지교' 란 속담이 알려주듯 사람이 커가는데 있어 '환경'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정서와 교육을 위해 학교와 도서관이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한다. 게다가 이제 도서관은 책과 공부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특별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대체 어떤 점들이 '특별' 한 것인지. 도서관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보기 위해 키즈맘이 도서관들을 방문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어린이 도서관'은 특별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979년 '세계 어린이의 해'를 기념해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어린이 도서관으로 가장 오래 된 역사와 함께 어린이 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어린이책의 천국'으로도 불린다.최근에는 서울시 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975개 기관이 참여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부문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무엇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근처 주민은 물론, 멀리서 자녀와 함께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지난 12월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구연동화를 목요일에는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대일외고 학생들이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영어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서울특별시 교육청 어린이 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소양을 키워주고자 했다. 이날 진행 된 체험활동은 <율동과
2018-01-09 15: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