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우럭 싸게 들여가세요" 정부 주도 수산물 8종 40% 할인
정부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어업인과 소비자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깜짝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 나오는 품목으로는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굴비) ▲마른멸치 등 대중성어종 6종과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증가한 ▲우럭 ▲광어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더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참여하는 업체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11개사와 쿠팡, 위메프 등 20개 온라인 쇼핑몰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아닌 집에서 수산물을 즐기는 형태로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다"면서 "2월 깜짝 특별전을 기회로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10 10:58:26
오징어·조기 등 대중성 어종 최대 50%까지…대한민국 수산대전 개최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한다. 해당 특별전에서는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이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판매점 12개사와 온라인 쇼핑몰 21개사가 참여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대중성 어종 6종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1인당 2만원 한도로 정부지원(구매가의 20%)을 받으며 참여 업체들의 자체적인 할인까지 더해 품목별로 40~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설 특별전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할인한도를 1인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한국간편결제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앱에서도 온라인 상품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앱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소진 시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상품권을 판매한다. 구매 가능 금액은 1인당 20만원까지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업인과 국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하다"면서 "이번 설 특별전을 통해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시면서,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14 11:20:36
방어·꽁치 등 겨울철 수입량 많은 수산물 추가 통관 검사 실시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에 많이 수입되는 품목인 ▲방어 ▲부시리 ▲꽁치 ▲꼬막 ▲새꼬막 ▲피조개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수출국별, 해외제조업소별, 품목별로 매월 1회 이상 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동물용의약품 39종 등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6종(횟감)이다.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은 통관을 차단하고 반송·폐기하며 그 결과는 사이트에 공개된다. 식약처는 현지 생산단계에서부터 국내에 수입되기 전까지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수출국과 위생약정을 체결하여 안전관리하고 있다. 위생약정에 대한 내용으로는 수출국 정부기관의 제조업소 안전관리, 수출국 위생증명서 발행, 부적합 판정 시 수입중단?원인조사 등 사후조치가 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특정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수산물에 대해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29 14:53:04
전북 학부모단체 " 학교 급식에 일본산 수산물 절대 안돼"
일본의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이 알려진 후 이와 관련해 전북 30개 교육 및 학부모 단체는 반대에 나섰다. 단체는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이 적은 양의 방사능 오염 음식물이라도 섭취하면 몸 전체에 축적되어 암 발생 등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영유아 및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 농축산물, 가공 농수산식품의 사용을 전면 차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일본 정부가...
2021-04-16 13:10:34
전복·미역·고등어 등 수산물 저렴하게 구입하는 '봄 설레임전'
제철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이달 말까지 ‘봄 설레임전’을 진행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8개사와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 15개사가 참여하고 한 살림, 두레 등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 4개사도 참가한다. 봄철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과 제철 대표성을 고려해 전복, 미역, 민물장어, 붕장어, 바지락을 행사 품목으로 지정했으며, 참여 업체가 그 외에 고등어, 갈치, 문어...
2021-03-10 11:31:13
3월의 수산물, 봄철 보양식 '도다리'와 '주꾸미'
해양수산부는 봄을 알리는 계절을 맞아 '도다리'와 '주꾸미'를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의 맛은 봄에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다. 넙치(광어)와 닮아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정면에서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서 입이 크고 이빨이 있다면 넙치다. 반대로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면서 입이 작고 이빨이 없다면 도다리다. 3~4월에 많이 잡히고 이 때 맛이 가장 좋은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친다.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뽐낸다. 비타민 B도 풍부해 각기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나 도다리 조림, 도다리 쑥국 등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다. 크기가 70cm정도 되는 낙지에 비해 주꾸미의 몸길이는 약 20cm정도로 작은 편이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칼로리가 비교적 낮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제철을 맞은 도다리와 주꾸미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유통업계와 함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에서는 10~30%를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수산시장 피쉬세일에서는 도다리와 주꾸미 모두 최대 20%할인된 가격으로 판
2020-03-02 14:31:01
“살아있는 꽃게를 온라인에서”… 제철 수산물도 엄지쇼핑
꽃게, 새우 등이 제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서 최근 한달 동안 수산물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수산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데다 꽃게 등이 제철을 맞으면서 판매량이 더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인기 품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신선도가 생명인 생선회 판매가 무려 2.5배(150%) 증가했다. 이 중 제철을 맞은 송어 판매가...
2019-10-14 13:00:03
해수부 선정 8월의 수산물은? 갈치·문어
해양수산부(이하 수산부)가 8월 이달의 수산물로 갈치와 문어를 선정했다. 생김새가 칼과 비슷해서 이름 붙여진 갈치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라이신 함량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특히 우리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문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를 맑게해 혈관에 탄력을 주며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원기회복과 심장병,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망막의 기능을 개선시켜 눈 건강에도 좋으며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수산부는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갈치와 문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과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이달에 한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두 가지를 판매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8-02 13:41:01
추석 선물 사기 전, '수산물이력제'로 식탁안전 지키자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이력제에 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산물이력제란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최근 살충제달걀, 간염소시지 등으로 우리 먹거리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요즘, 환경오염으로 인해 수산물 안정성에 관한 걱정 또한 깊어지고 있는데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제안했다.수산물이력제는 수산식품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원인 및 사고발생 단계를 파악하여 문제상품에 대한 회수와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피해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투명한 정보공개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실제 소비자가 판매처에서 수산물 상품 포장의 겉면에 부착된 이력제 라벨의 QR코드 및 이력번호를 수산물이력제 홈페이지나 모바일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조회하면 해당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수산물이력제 표기는 해당 수산물의 포장,용기의 표면 등에 수산물 이력추적관리품의 표지 및 표시사항(로고 및 식별번호 등 포함)이 인쇄 또는 부착 되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또한 수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수입과 국내 수산물을 구별하는 방법도 올라와있으므로 추석 대비 시장을 보기 전에 참조하면 좋다.사진 수산물이력제 홈페이지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7-09-20 15: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