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LH,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 MOU 체결
울산시는 한국주택공사와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은 노후된 공관어린이집을 신축해 공공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수익시설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관어린이집 및 공영주차장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되고 LH는 복합개발사업의 설계·시공, 행복주택 및 부대시설 등을 운영 관리한다. 시는 공관어린이집 및 공영주차장 수익시설을, LH는 행복주택 및 부대시설의 건립비용을 각각 부담한다. 착공은 2019년에 들어가며 준공은 2021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안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3 10:08:43
울산교육청, 내년부터 유치원 무상급식 등 교육복지 늘려
내년부터 울산 지역에 유치원 무상급식, 중·고등학생 교복비 및 초·중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등 교육복지 혜택이 늘어난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29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학생복지 사업 1단계' 세부안을 발표했다. 먼저 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됨에 따라 공사립 유치원의 무상급식도 내년부터 시행한다. 필요한 예산은 약 58억원이며 울산...
2018-08-30 14:45:14
울산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유아 뮤지컬' 참여자 모집
울산시는 다음 달 9일 오전 11시 중울산새마을금고 J아트홀에서 열리는 '유아 대상 뮤지컬인형극 공연 및 부모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를 예방·해소하기 위해 울산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스마트쉼센터) 주관으로 마련되며, 뮤지컬 공연 ‘또리또리 또또 내 친구를 돌려줘’라는 제목의 놀이 및 예술체험형 공연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만3세~6세 자녀를 둔 100가족 200여명으로 희망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 친구검색 및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위한 가족단위 문화 교육 공연으로 가정 내 지속적 인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유아의 건강한 이용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08-29 10:06:29
울산시, 9월까지 공공형어린이집 106곳으로 확대
울산 공공형 어린이집이 기존 96곳에서 106곳으로 늘어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말까지 1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14일까지 보육통합지원시스템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지원,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제도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 점수가 90점 이상(통합지표는 A등급)이고...
2018-08-02 16:25:31
울산시, 어린이 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 개관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 조성된 어린이 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가 오는 26일 문을 연다.울산시는 초등학교 방학에 맞춰 어린이 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를 개관하고, 이틀간 기념 축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울산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2만1675㎡의 터에 연면적 2187㎡,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14억950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은 ▲가변형 이벤트홀 ▲가상현실(VR) 체험관 ▲창작놀이시설 등 실내놀이 공간과 ▲모래놀이터 ▲점토놀이터 ▲물놀이터 ▲오르기 네트 ▲경사놀이터 ▲언덕놀이터 ▲숲 속 공작소 등 외부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각종 포토존과 바람개비 마당도 있다. 이외에 공원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 곳곳에 파라솔과 그늘막 등을 갖춘 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생수 등도 제공한다.대왕별 아이누리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8월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9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한다. 입장료는 개인 3000원, 단체(20명 이상) 2000원이다.울산시는 개관 기념식은 생략하고 대신 이틀 동안 어린이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놀이 중심 축제 한마당을 연다. 오는 26일에는 약사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출연하는 창작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무룡중학교 학생 16명으로 이루어진 타악 연주팀 '큐브'의 공연, '뻔&펀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이어 27일에는 울산 북구 토마토 소극장 공연팀이 연기하는 인형극과 코믹 저글링 쇼, 숲 속 밧줄놀이, 야외 놀이마당에서 물총놀이 등이 이어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25 13: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