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외국인 가사·육아 취업 대책 수립"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사 및 육아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2차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심각한 저출산 해결 만큼 중요한 과제가 없고, 무엇보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법무부와 고용부 등 관계 부처는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적극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현재 내국인 가사 도우미와 간병인 임금은 맞벌이 부부가 감당하기에 부담이 큰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에 이미 거주 중이 16만 3000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3900명의 결혼 이민자 가족이 가사, 육아 분야에 취업하게 허용해주는 것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가정 내 고용으로 최저임금 제한도 받지 않고, 수요 공급에 따라 유연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과 배우자는 한국어 능력도 상당하고 국내 생활에 이미 적응해 육아와 가사를 돌보는 데 상당한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4 17:24:02
윤 대통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자금 투입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5회 국무회의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할인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하겠다며 "관계부처는 지원대책이 실제 물가안정으로 이어지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올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인 문제도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지면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가장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취약계층에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농산물 바우처' 제도의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2 15:11:41
"GTX 요금 부담 낮출 것" 윤 대통령, GTX-A 개통 기념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GTX-A 개통은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되면 아침, 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GTX-A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산단 등 핵심 산업 거점들이 연결되어 우수 인재 유입과 신규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GTX 역세권마다 주택단지 개발이 활발해져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와 경로·어린이·장애인·유공자 대상 할인을 통해 2천∼3천원대로 이용하도록 하고,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10%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또 "이번 GTX-A 개통을 계기로 GTX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월 착공한 GTX-C(양주∼수원) 노선은 2028년까지, 지난 3월 착공한 B노선(인천∼남양주)은 2030년까지 각각 개통한다는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29 15:12:45
윤 대통령 "늘봄학교 자주 찾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 현장을 자주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에 있는 오룡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1학기 늘봄학교 준비와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의 교원, 늘봄 전담사와 교육청 관계자, 늘봄학교 이용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은 도시 지역에 비해 프로그램과 강사 확보가 어려울 텐데도 전남 지역 내 425개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1학년 학생의 76%가 이용한다"며 "늘봄학교 준비에 애써주신 교육감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이어 "늘봄학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달라"며 "2학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국가 돌봄 체계가 더 빨리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방송댄스,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늘봄학교 강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4 17:24:20
윤 대통령 "늘봄학교 조속히 안착"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늘봄학교 정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층 회의실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741개 학교에서 운영 중으로 지난해 2학기 시범운영 당시 459곳보다 크게 늘었다.윤 대통령은 "시작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면서 "국가돌봄체계 핵심인 늘봄학교를 조속히 안착시키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학부모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드리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교육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하고 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에서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세심하게 지원해달라"며 "지역의 기업, 기관, 대학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도 재능기부 등으로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학부모들에게는 "정부를 믿고 아이를 맡겨달라. 그리고 어려운 점, 개선해야 할 문제가 눈에 띄면 언제든 학교와 교육청, 지방 정부, 교육부에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와 여러분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소명"이라며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우리 모두가 원팀이 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06 16:58:26
尹 "ISA 납입·비과세 한도 2배 상향 조정"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기존보다 2배 늘린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두 배로 늘리고 가입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경쟁을 통해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부당한 지대 추구를 막아야 한다"면서 "자본시장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금융권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은 경쟁 부재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을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해당 행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 도약을 통한 국민 자산형성 지원 ▲민생 금융 강화를 통한 고금리 부담 경감 ▲상생 금융을 통한 취약계층 재기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7 16:00:17
尹,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 축하하며 건넨 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축하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세종시에 조성되는 국립박물관단지에서 처음 여는 박물관이자, 한국 최초의 독립된 국립어린이박물관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에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응원했다.또한 공식 SNS 계정에는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일은 어린이 여러분이 자라서 사회 활동을 할 때, 더 건강하고, 또 재미있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건축·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연 18만 명의 규모의 관람객 방문을 전망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7 11:34:17
영국 언론, 김 여사 외모에 '놀랍다' 반응
영국 현지 언론이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동안 외모에 놀랐다. 지난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부 영국인들이 김 여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일부는 김여사가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의 한 피부과 전문의는 데일리메일 FEMAIL과의 인터뷰에서 “나이를 거스르는 놀라운 외모는 다양한 비침습적 미용 치료 덕분일 수 있다”며 “김 여사의 빛나는 피부는 고급 스킨케어 등 엄격한 관리 체제 덕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치료법은 미세한 선을 매끄럽게 하고 볼륨을 회복시켜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분 공급 등과 같은 생활 방식이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영국의 뷰티전문가이자 로라 케이 런던의 창립자 인 로라 케이는 “김 여사는 활기차고 빛나면서 자연스러워 보인다”며 “김 여사는 눈과 입술만 약간 강조한 심플한 메이크업으로 간결함을 강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부인의 헤어스타일은 평범한지만 눈에 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영국 찰스 3세의 초청으로 버킹엄 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만찬에는 공식 수행원과 주요 경제인 등 한국 측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22 17:30:08
尹대통령이 수능 응시생에 건넨 응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며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목표를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스럽다"며 "지금까지 준비해온 역량을 자신 있게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곁에서 배움의 과정을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서도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올해 수능을 치를 수험생은 모두 50만4588명이며, 킬러문항을 배제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첫 번째 수능이 될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5 14:10:05
윤대통령 "돌봄·육아에 재정 확실히 투입"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돌봄과 육아에 확실히 재정을 투입해 여성의 사회 진출을 제약하는 요소를 걷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여성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더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면서 "우리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량을 크게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 여성대회는 '공정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였던 2021년도 11월 56회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국민의힘에서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인요한 혁신위원 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1 18:00:36
尹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대국민 추석 인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국민 추석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입니다”라고 인사한 윤 대통령은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사회를 채워주고 계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민생·안보 행보를 거의 날마다 이어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28 09:28:55
김건희 여사, 쪽방촌 찾아 추석 인사
추석 명절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중구 서울역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나눔 가게인 ‘온기창고’에서 희망나눔키트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할아버지와 10년 이상 쪽방촌에서 거주한 할머니를 각각 방문했다. 김 여사는 "식사를 잘 챙기시라"고 당부했고, 어르신들은 김 여사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김 여사는 쪽방촌 주민을 지원하는 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을 만나 기초 생활 생계 급여 인상 등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민간의 자발적 나눔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힘이 되고 계신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 : 대통령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14 09:19:10
윤 대통령 지지율 얼마나 하락했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4%p 하락한 34%로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인 7월 1주 차보다 긍정 평가는 4%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p 올랐다. 국정운영을 잘하는 점으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8%로 가장 많았고,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7%) '공정하고 정의로움'(5%) 등이 뒤를 이었다. 잘하는 부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8%였다. 국정운영을 잘못하는 점은 '독단적이고 일방적임'이 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17%)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11%) 순이었다. 잘못하는 부분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7%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37%,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53%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 더불어민주당이 23%, 정의당 5% 순이었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6.9%였다. 관련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20 16:39:40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30%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한 달 만에 30%대로 내려섰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9.1%, 부정 평가는 58%였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18.9%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9%p) 밖이었다.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1.6%p), 광주·전라(1.0%p), 20대 (1.1%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9.8%p), 서울(3.7%p), 인천·경기(2.6%p), 남성(4.4%p), 60대(5.2%p), 40대(4.7%p), 20대(3.8%p), 70대 이상(3.6%p), 30대(3%p), 보수층(5.8%p), 진보층(2.2%p) 등에서 올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김건희 여사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이 본격 제기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백지화 발언 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이번 조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결과 공개와 여야 공방보다는 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김 여사 땅 소유 의혹이 더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10 13:15:25
윤석열·김건희 과거 사진 화제 "결혼식 하객 많았던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과거 연애시절 사진이 화제다. 지난 10일 채널A는 '정치 신인의 어퍼컷-윤석열, 대통령 되다'에서는 윤 당선인과 김 여사의 과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김 여사가 윤 당선인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윤 당선인의 대학동기가 출연해 그의 결혼식이 하객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다 '윤석열이 정말 장가를 간다고? 이건 눈으로 확인을 해야 돼' 그래서 (많이 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실 바쁜 일 있으면 축의금을 대신 보내잖나. 저희 대학 동기들도 다 왔다. 우리 아들은 그때 중학교 다니던 시점이었는데 (윤 당선인이 장가를) 정말 못 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눈으로 확인해야 된다 그래서 다 (갔었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여사는 윤 당선인의 당선 이후 "영부인이라는 호칭보다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표현이 좋다고 생각하며 그 역할은 시대와 사회상에 부합하는 국민 요구에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1 15: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