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맘 포토] 야~ 겨울이다! 강원도 스키장 풍경
겨울 방학을 앞두고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은 전국의 스키장들은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겨울을 손꼽아 기다린 아이들에게 스키장만큼 재미있고 신나는 곳이 또 있을까. 강원도 최고의 스키장으로 인기 있는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이미 많은 이들이 찾아 비교적 따스한 날씨와 여유로움 속에 스키를 즐기고 있다.국내 스키장 중에서 최대 탑승지를 운영하고 있는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서울과 수도권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소연 키즈맘 기자 ksy@kizmom.com
2017-12-07 16:19:24
아이와 함께 주말여행, 춘천 반나절 코스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의 손을 잡고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고 싶어지는 주말. 지친 몸을 싣고 습관처럼 오르는 집으로 가는 지하철이 아닌 '춘천'으로 떠나는 여행 열차에 올라보자. 수많은 노선이 분주하게 오가는 용산역에서 이름마저 설레는 ITX 청춘열차에 몸을 싣는 순간, 춘천으로 향하는 낭만여행이 시작된다. 물의 도시 춘천이 더욱 가까워졌다. 병풍처럼 호수를 감싸 고 있는 높은 산과 물길을 따라 걷는 아름다운 산책로는 오직 춘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운치가 아닐까. 이런 춘천으로 향하는 경춘선 전철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특히 2층 좌석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은 눈높이를 조금 높였을 뿐인데 확 트인 느낌에 가슴까지 넉넉해지는 듯 여유롭다. 자연과 문화 그리고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경춘선 여행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더욱 달콤하다. 물길을 따라가는 황금코스, 물레길공지천에서 차로 5분 거리, 아름다운 호수와 강이 어우러진 '물레길’이 호반의 도시임을 자랑한다. 물레길은 그저 보고 걷는 길에서 직접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길로 변모하여 여행자의 발길을 이끈다. 카누체험과 더불어 카누 제작체험, 카누잉 투어,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푸른 물결 위를 누리다 보면 해외휴양지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액티비티가 부럽지 않다. 또한 송암 스포츠타운과 맞닿아 있어 암벽등반이나 인라인, 실내빙상, 카트체험까지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선택해야 하는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된다. 특히 의암댐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고 붕어섬 물풀숲을 거쳐 스카이 워크 전망대를 돌아오는 길은 이곳만의 고즈넉한 풍
2017-12-06 11: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