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등 직장어린이집 공모전 대상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직장어린이집 보육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공모전은 이번해 UCC분야를 신설해 직장보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설치 사업장 및 이용 부모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응모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프로그램, 스토리텔링&middo...
2018-12-03 18:05:42
대구시,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근로복지공단,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등의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경우 소요비용의 90%(최대 20억 원)를 지원하고 있으나, 설치부지와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보육의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늘리기 위해 기관별 상호 역할분담과 협력사항을 담았다.대구시는 설치비 중 중소기업 부담분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고 부지(건물) 제공 협조와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근로복지공단은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비 지원과 컨설팅 지원을, 대구상공회의소는 참여기업 발굴 등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 적극 지원하게 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자체와 근로복지공단의 체계적인 협업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만큼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적극적
2018-11-06 10:13:41
세종시, 직장어린이집 착공…2020년 3월 개원
세종시는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증축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존 충녕어린이집은 공간이 협소하여 만0세부터 만3세까지만 보육하고 만4세 이상 유아는 다른 어린이집을 다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직원들의 보육 수요와 장기적인 조직 확대에 따라 기존 42명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을 237명 규모로 증축한다는 방침이다.총 852.96㎡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새 직장어린이 집은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0년 3월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층별 시설로 지하에 기계실, 전기실이 배치되며, 지상 1층에는 만0~1세 보육실과 사무실, 시청각실, 아이마당을 갖출 계획이다. 지상 2층에는 만2세 보육실, 유희실, 자료실, 휴게실이, 지상 3층에는 만3∼5세 보육실과 육희실, 식당, 주방, 세탁실 등이 들어선다.시는 이번 충녕어린이집 증축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는 이달 첫 삽을 떠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친 뒤 2020년 3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자료=세종시)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0-29 13:58:31
장정숙 "복지부, 직장어린이집 설치 미이행 사업장 감싸"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강제금 부과제도에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이 4일 공개한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지난해 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에 따르면 1253개 의무사업장 중 167개(약 13%) 사업장이 설치의무를 미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국 18개 사업장에는 이행강제금 총 23억 4800만 원이 부과됐다. 특히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A 사업장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미이행한 것이 확인돼 이행강제금으로 총 4억 원을 납부했으나 현재까지도 개선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같이 일부 기업이 수년간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음에도 복지부는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은 사업장 이름을 공표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유아보육법’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여성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하거나, 보육대상 근로자 자녀 30% 이상을 어린이집에 위탁 보육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이에 복지부는 연 1회 의무이행 실태조사를 실시해 직장 보육시설 설치 현황을 파악한 후 지방자치단체는 의무 설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이 지정한 기간 내에 설치계획안을 제출하지 않거나 부지매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소명하지 않을 경우 매회 1억 원 내에서 연 2회 이행강제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다. 미이행·조사불응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 명단공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되지만 사명장 이름은 해당되지 않는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2018-10-05 10:56:29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직장어린이집 개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북부청사 직장어린이집이 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직장어린이집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내 부속동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경기꿈드림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보육 대상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각급기관(학교포함) 직원 자녀이며, 정원 30명 중에 개원일 현재 9명의 원아가 입학하여, 보육을 받을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면적 259.44㎡, 지상 1...
2018-10-01 14:22:18
카카오, 세번째 직장 어린이집 내년 3월 개원
카카오가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인 '오리뜰 어린이집'을 내년 3월 개원한다. 이로써 카카오는 제주도 본사의 '스페이스 닷 키즈 어린이집'과 판교 오피스의 '늘예솔 어린이집'에 이어 성남시 구미동에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한다. 카카오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사내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09-05 11:55:19
위성곤, 공공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법제화 추진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발의했다. 현행법령은 상시 여성근로자가 300명 이상이거나 상시근로자가 500명 이상인 사업장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등의 경우에는 그에 해당되지 않아,...
2018-06-21 15:24:35
포스코대우 제2 직장어린이집 신축... 보육수요 100%지원 나선다
포스코대우는 제2 직장 어린이집을 신축해 임직원들의 보육수요를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대우는 인천 송도 본사 내 직장 어린이집 시설 규모를 두 배 이상 확장하고 정원도 대폭 늘린다. 포스코대우는 2015년부터 포스코타워-송도 내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증축해 현재는 총 92명을 보육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하는 제2 직장 어린이집은 약 230평 규모로 만1세부터 5세까지 자녀의 아동 110여명을 추가로 보육할 수 있다. 개원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맞벌이, 외벌이 할 것 없이 모든 임직원에게 어린이집 보육 혜택을 제공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6-04 13:37:16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불응 101곳 사업장 어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불응한 공공기관 및 기업 101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2017년 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 를 통해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88개소와 실태조사에 불응한 사업장의 명단을 발표했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 88개소로는 대구교도소ㆍ서울 중구청ㆍ성주군청 등 9개 국가ㆍ공공기관이 포함됐다. 외에도 이대목동병원ㆍ한양대병원ㆍ서울백병원ㆍHSBC서울지점ㆍ코...
2018-05-30 15:18:47
직장어린이집 설치 이행률 87%…미이행 사업장 감소
지난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이 지난 2013년제도 시행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이하 고용부)는 오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 결과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88개소와 실태조사 불응 사업장 13개소의 명단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은 전년 81.5%에서 ...
2018-05-30 14:35:45
하나금융그룹,명동 사옥서 직장어린이집 착공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달 초 세종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에 이어 이번 명동사옥 직장어린이집 건립 등 2020년까지 전국에 총 100개의 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범사회적 해결에 동참하고 고용환경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 증진과 일-가정 양립에 적극 앞장서는 휴매니티(Humanity) 기반의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선언식을 갖는다. 김정태 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의 양립 지원, 나아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돼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가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5-25 10:43:05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2022년 이용률 40%
보건복지부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제3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라는 계획에 따라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확대되고 가정 양육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정부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여 2022년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률을 전체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복지부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기 위해 앞으로 신축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과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함에 따라 직장어린이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설치의무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설치·운영토록 위탁보육 인정을 최소화하고, 사업장 내 보육수요에 맞는 적정규모의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토록 최소 설치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사업장의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해 의무이행률을 90% 이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0명 또는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 다만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단독으로 설치할 수 없을 때는 지역 어린이집에 위탁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설치 의무사업장은 1153곳으로 의무이행률은 81.5%였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확충에 따른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신축 지원단가 등 지원기준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양육지원 강화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육아관련
2017-12-28 10:5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