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와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8시 15분께 부산 영도구에 있는 장모 집에 찾아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아내 B씨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주변을 수색하다가 12일 오후 9시 57분께 A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 장모는 의식불명 상태고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3 09:11:14
여친 흉기로 찌른 30대 유튜버...어쩌다가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유튜버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4일 오전 7시 25분께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시 쓰러져있는 여성 B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그를 검거했다.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 것으로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피해자 B씨의 친구는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제 친구와 유튜버 A씨는 연인 사이였다"며 "A씨는 제 친구와 다투다 목을 조르고 심장에 흉기를 꽂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A씨는 우울증약을 복용한다는 사실로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죽일 생각은 없었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며 "119에 직접 신고를 했다는 주장으로 형량을 낮추려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는 "제 친구는 3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죽음을 당했다. 바늘도 무서워하던 아이가 부검을 하게 됐다"라며 "6일은 제 친구의 발인이다. 친구가 조금이나마 덜 억울하게 덜 힘들게 하늘나라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6 09:45:03
"평소 날 무시" 고교 동창 집 찾아가 흉기 휘두른 20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고교 동창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 9분께 인천시 서구 한 빌라 계단에서 고교 동창인 20대 B씨의 어깨·등·팔 부위를 6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평소 왕래로 이미 알고 있었던 B씨 빌라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이용, 내부로 들어간 뒤 B씨와 다툼을 벌였다.이어 내부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위협하며 밖으로 유인, 빌라 계단에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범행 이후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다.경찰관은 A씨가 여러 차례 경고에도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그를 제압했다.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평소 나를 무시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B씨는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6 10:00:51
길에서 동급생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유는
길거리에서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중학교 1학년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군은 지난 8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한 아파트 상가 인근 길거리에서 동급생 B군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은 옆구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당시 B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학원에 있던 A군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다.조사 결과 A군은 B군이 자신을 여러 번 놀렸다는 이유로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이어서 조사 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0 13:20:21
임신한 아내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편...테이저건 맞고 체포
임신한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까지 협박하다가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7일새벽 1시쯤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5살 허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허 씨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임신한 30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집을 빠져나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허 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7 16:30:33
학원에서 흉기 사건...20대 여성 찌른 후 극단선택
대구 중구의 한 학원에서 20대 남성이 여성(20대)을 흉기로 찌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분께 중구의 한 학원에서 A(20대)씨가 B(20대·여)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된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A씨는 범행 후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아파트의 경비원이 아파트 앞 도로에서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B씨는 사전에 신변보호 요청 등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애인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B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4 10:17:36
"시끄럽다"며 흉기 들고 옆집 찾아간 60대 실형
이웃이 소음을 낸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협박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 14단독 정혜원 판사는 재물손괴치상, 특수재물손괴, 특수주거침입,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최근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8월2일 오후 10시40분께 서울 중랑구 자택에서 옆집에 사는 B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소음을 유발한다고 생각해 따지러 갔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자 흉기로 현관 방충망을 찢고 들어갔다.안방으로 피신한 B씨가 방문을 닫자 A씨는 흉기를 들고 "죽여 버리겠다. 방문을 열어라"라고 소리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또 B씨 방문 유리창을 무릎으로 쳐서 깨뜨렸고, 이에 겁을 먹은 B씨는 도망치기 위해 베란다 문을 열고 뛰어내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8 13:27:11
"괴롭혀서 복수" 초등학교 동창 흉기로 찌른 10대 체포
초등학교 동창생을 흉기로 찌른 10대가 붙잡혔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21일 동창을 흉기로 찌른 10대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17)은 20일 오후 11시12분쯤 문경시의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동창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B군은 가슴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범행 직후 달아난 A군은 다음날 오전 0시40분쯤 경찰에 체포됐다. A군은 경찰에서 "어릴 때 B군에게 괴롭힘을 당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처벌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1 14:11:09
"다른 남자 만난다고?" 전 연인 집에 흉기 들고 찾아간 50대
살인을 하겠다며 전 연인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28일 밤 11시 45분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전 연인 50대 B씨 집 앞으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말을 듣자 B씨에게 전화해 "지금 죽이러 가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만취 상태로 B씨 집을 찾아갔지만, 주거지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했다.그는 B씨 주거지 인근에서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스토킹 범죄는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조만간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9 09:38:48
또 스토킹 범죄...고교 동창 쫓아가 흉기 휘둘러 중상
고교 동창을 스토킹하다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7일 오전 북구 국우터널 인근에서 흉기로 고교 동창인 30대 여성을 여러 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30)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전 집을 나선 피해자를 쫓아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으다.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A씨는 지난 25일에도 피해자의 집에 "불을 지르겠다"라고 협박했으며, 가족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거나 찾아가는 등 위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1시간가량 피해자의 집에서 순찰 등 보호 조치를 하고 A씨에게 전화, 서면, 대면으로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행위자 대상' 경고를 여섯 차례 했다. 경찰은 A씨에게 스토킹 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피해자에게는 스마트워치 등도 지급하려고 했으나 피해자 의사에 따라 실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스토킹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 표시를 하면 처벌할 수 없다.경찰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추가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8 09:18:57
중학생이 교실서 흉기 휘둘러..."수련활동 못 가서"
광주의 한 중학생이 체험학습 수련회를 못 간다는 이유로 교실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학교와 경찰 대응으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군은 이날 오전 8시 15분께 광주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같은 반 학생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학교 측은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한 경찰이 대응에 나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 조사에서 A군은 "수련 활동을 못 가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체험학습 수련 활동과 수학여행 등을 재개했다.하지만 A군은 이전에 있었던 교내 일탈 행위 등으로 외부기관 특별교육 대상자로 선정돼 참여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7 15:55:42
흉기로 가족 위협한 20대 남성 체포...마약 투약 의심
마약을 투약한 후 가족들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A(25)씨를 특수협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8시18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자택에서 "죽여버리겠다"며 아버지와 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범행에 앞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경찰이 자택을 수색하자 주사기 2개가 발견됐고, A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6 09:00:15
동거남 흉기로 찔러 중태 빠뜨린 20대 여성 체포
같이 살던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드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2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동거 남성의 복부 등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20대 여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 씨는 범행 직후 112와 119에 직접 신고했다.피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22 17:40:21
대학 MT서 술 취해 선배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대학 MT에서 술에 취해 선배를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구속됐다. 인천중부경찰서는 20대 남학생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5시쯤 인천 중구에 있는 펜션 앞에서 선배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다른 선배와 술 취해 다툼을 벌이다 싸움을 말리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러한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가슴 부위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06 11:00:01
"추석 음식 그만하자" 남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60대
추석 음식 준비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남편에게 주방용 흉기를 휘두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해당 여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 부산 북구의 자신의 집에서 음식을 하던 중 앞으로는 추석 차례 음식을 만들지 말자고 남편 70대 B씨에게 말하다가 다툼이 벌어졌다. 이후 흥분한 A씨는 요리에 사용하던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이로 인해 생긴 상처가 지혈되지 않자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상태다.시민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경찰은 부인 A씨를 위험한 물건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가 화해했기 때문에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06 09:4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