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페트병에 뭐 들었길래..." 역사 직원들 구토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역무원 사무실 냉장고에서 탄산음료를 꺼내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께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 역사 안에서 인천교통공사 직원인 20~30대 남성 2명이 탄산음료를 마시고 구토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 문제의 음료수는 역무원 사무실 냉장고에 보관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게 페트병 속 음료수를 따라 준 다른 교통공사 직원도 이들이 이상 증세를 나타...
2024-08-12 14:20:45
초등 이하 어린이 눈 검진·안경 구입비 지원한다
서울시가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3차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차 접수(2월)와 2차 접수(5월) 결과 신청자가 1만200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해 신청자의 약 6배 규모다. 또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면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안경점...
2024-08-12 13:44:01
오늘 밤 '3대 별똥별' 쏟아진다...가장 잘 보이는 시간은?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늘 밤하늘에 쏟아진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에서 발표한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최대로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이다. 천문연은 오후 11시께 달이 지기 때문에 관측 조건도 좋다고 설명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생성된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을 만나 불타면서 생기는 별똥별로, 비가 떨...
2024-08-12 13:28:33
"이젠 안 가" 美디즈니월드 등 발길 뜸해진 이유는?
디즈니월드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테마파크를 찾는 발길이 줄어들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디즈니월드, 식스플래그,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미국 내 주요 테마파크 운영사들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마파크 사업 부문이 실적이 둔화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운영사인 컴캐스트는 테마파크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줄어 충격이 가장 컸다. 식스플래그는 2분기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
2024-08-12 11:56:01
8월 12일 금시세(금값)는?
8월 12일 현재 국내 금시세는 상승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02,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같고, 살 때 444,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0원 내렸다. 18K는 팔 때 296,000원, 살 때 334,000원으로 전 거래일과 가격이 같고, 14K는 팔 때 230,000원, 살 때 261,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다. 한국표...
2024-08-12 11:27:15
"손해보더라도 일찍 받자" 국민연금 조기연금 수급자 늘어
국민연금 개시 시점을 앞당겨 받는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는 11만2031명이었다. 최근 몇 년간의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를 보면 ▲2018년 4만3544명 ▲2019년 5만3607명 ▲2020년 5만1883명 ▲2021년 4만7707명 ▲2022년 5만9314명 등이었...
2024-08-12 11:21:21
오세훈, "2036 서울 올림픽 유치 가능성 높다...완전 흑자"
오세훈 서울 시장이 '2036 서울 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 시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식구 18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오 시장은 "2036 서울 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오 시장은 먼저 "서울에는 올림픽 관련 시설이 다 있다"며 "새...
2024-08-12 11:05:22
층간소음관리 체계화…500세대 이상은 위원회 구성해야
앞으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다. 서울시는 '제18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으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 분쟁 중재를 위한 입주민 자체 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위원의 자격·임기와 교육, 분쟁조정 절차 및 경비 지출 등 위원회 운영에 관한 내용을 정비했다. ...
2024-08-12 10:39:19
환자 90%는 초중고생...개학 전 '이 질환' 주의
경기도가 올해 집계된 백일해 환자 5천명 가운데 90%는 초·중·고교생이라며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도내 백일해 환자는 4천988명으로, 전국 백일해 환자(1만6천764명)의 29.8%를 차지했다. 이 중 초·중·고교생은 90.2%(4천499명)로,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이 백일해에 취약한 것으...
2024-08-12 10:32:17
시중은행과 반대로 가는 저축은행 예금금리, 이유가?
시중은행은 예금 금리를 낮추는 반면 일부 저축은행은 금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65%로 집계됐다. 사별로 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6월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해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연 3.81%(단리)에 제공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에서 취급하는 사이다입출금(파킹통장) 금리를 0.3%p 올려 ...
2024-08-12 10:02:08
스타벅스, 월요일엔 '반값' 할인...몇시부터?
스타벅스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에 사이렌 오더 주문 시 음료를 반값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스타벅스코리아는 모바일 주문 결제 서비스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가 누적 5억건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오늘(12일), 19일, 26일 오후 2~5시에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제조 음료를 50% 할인하는 '앱피 먼데이(APP-Y MONDAY)'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벤트가 열리는 시간에는 사이렌 오더 ...
2024-08-12 09:51:33
감자, 이렇게 먹으면 건강에 더 유익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감자를 구워 먹으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심혈관 건강 관리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 네다 아카반 교수팀에 따르면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식사로 쌀밥 대신 구운 감자를 먹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공복 혈당 수치가 소폭 감소하고 심혈관 건강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반 교수는 "사람들은 감자에 대해 튀김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생각하지만 ...
2024-08-12 09:11:17
정주리, '다섯째' 또또 성별 공개..."스페셜한 나의 인생!"
다섯째 아들을 임신한 정주리가 '또또(태명)'의 성별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또또의 성별이 남자라고 알렸다. 정주리는 "성별을 공개합니다! 제가 다섯 형제의 엄마가 되었어요, 또또(태명)가 건강하게 잘 태어날수 있도록 많은 축복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쏘 스페셜한 나의 인생!!! 재미난다 재미나!!!"라고 적었다. 이어 동료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이용진은 &q...
2024-08-11 21:33:47
"우리 딸 도우려다…" 부성애 악용한 보이스피싱 일당 결국
딸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로 접근해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프로그램 앱을 설치한 뒤 돈을 이체받은 보이스피싱 조직 30대 모집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서 대포통장 모집자를 관리하는 일명 '장집(통장모집 줄임말) 운영자'인 A...
2024-08-11 21:05:42
국민 45~64세 중 일부 '이것' 때문에 '첩첩산중'
국내 45~64세 중 일부는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중년의 이중과업 부담과 사회불안 인식: 가족 돌봄과 노후 준비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45∼64세 중년 중 가족 돌봄 부담이 있고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비율이 12.5%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보사연이 전국의 만 45세 이상 64세 이하 연령 3575명을 대상으로 실...
2024-08-11 20: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