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탈당' 김상욱 "이재명, 가장 보수다운 후보"...李 지지 선언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두고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일 잘 하는 입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후보만이 진영 논리를 넘어 국가통합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한다"며 이 후보를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오늘 지지 선언으로 저는 또다시 엄청난 비난과 공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이번 대통령의 성공 여부는 국가 존립과 직결되기에 책임 있는 정치인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울산 유세에서는 '대통령은 국민통합의 우두머리여야 한다', '콩을 심은 곳에서 콩이 난다는 상식을 지켜간다는 것이 보수'라고 했고, 부산 유세에서는 '부산시민들이 산업은행 유치를 열망하지만, 할 수 없는 공약을 제시하지 않겠디'고 선언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보수의 가치인 사회의 내재가치와 원칙을 지켜가면서 포용과 품위 그리고 책임감을 갖춘 후보, 애국심이 투철한 후보라 판단했다"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 후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한 부탁도 아울러 드리고 싶다"고 전했따.한편 김 읜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국민의힘 단독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 등 주요 현안마다 당론과 다른 행보를 보여 마찰을 빚어오다 지난
2025-05-15 10:47:20
5월 15일 금시세(금값)는?
5월 15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하락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54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0원 내렸고, 살 때 61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20,000원 내렸다.18K는 팔 때 39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7,000원 내렸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309,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6,000원 내렸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537,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4,000원 내렸고, 살 때는 62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19,000원 내렸다.18K는 팔 때 394,700원, 14K는 팔 때 306,1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각각 2,900원, 2,200원 내렸다.국제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3,190.50달러로 0.07% 상승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15 10:24:24
우울증 유전변이, 행복도와 관련 있어
우울증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가 행복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된다고 알려졌다.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치료하더라도 주관적 행복도를 개선하기 어렵고, 병이 다시 악화하기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명우재 교수는 "정신장애와 행복의 연관에 대해 분자 수준에서 기전을 밝힐 수 있다면 이러한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원홍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와의 밀접한 유전적 연관성을 재확인했다"며 "행복의 유전적 조성을 규명하는 것은 정신장애의 원인을 발견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논문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
2025-05-15 09:52:23
이준석 "민주당, 표 받겠다고 없어도 될 부처 만들어" 포퓰리즘 지적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중도 보수 한다더니 우회전 깜빡이 켜고 슬슬 옛 관성대로 좌회전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14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쓸모없는 부처를 이름 하나 때문에 만들어 내고 그걸 정리 못하는 게 민주당의 방식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성 표 받겠다고 여가부 확대 개편을 공약하고, 중소기업 표 얻겠다고 중소벤처기업부 만들고. 없어도 될 부처 만드느라 돈도 들어가고 많은 비효율을 낳는다"고 지적했다.이어 "부처명도 자꾸 여러 이해관계자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줘야 되다 보니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처럼 길어지는 거다"라며 "포퓰리즘에 찌든 민주당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정당은 효율성과 실질주의를 구현하는 개혁신당이다"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19개 부처를 13개로 통폐합하고 긴 이름 대신 명료한 이름으로 바꿔 내기로 이미 공약했다"며 "민주당식 포퓰리즘으로 혈세가 낭비되지 않게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15 09:50:14
김문수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제일 문제인 부분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조찬 강연 축사에서 "지금 제일 문제 되는 부분이 중대재해처벌법을 과연 이런 소규모 중소기업에까지 적용하는 게 맞느냐는 것"이라며 "제가 결정권자가 될 때는 반드시 이런 악법이 여러분을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고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이던 지난 4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법 취지는 좋지만, 너무 처벌 위주"라며 "사장이나 회장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무조건 책임을 지워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구속한다는 것은 좀 심한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김 후보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서도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와 노동자 대상 사용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다.김 후보는 이 법안이 "우선 헌법에 위배되고 민법상의 모든 규정에도 위배된다"며 "중소기업인 표는 노조 표보다 적지 않느냐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표만 세는 건 바로 경제를 망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기업이 없으면 노조가 없고 일자리가 없고 복지가 없고 국가도 유지할 수 없다"며 "기업이 없는 국가를 우리는 공산국가라고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그 자체"라며 "국가의 가장 중요한 주체가 바로 기업인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제가 이렇게 말하니 '저 사람 맛이 갔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며 "기업이 없는 노조는 없지 않느냐. 기업 잘 안 되는데
2025-05-15 09:07:03
김문수 “李 대통령 되면 김정은·히틀러 독재 되는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4일 경남에서 지방 균형 발전과 과학 기술 진흥 등을 강조하며 유세를 이어갔다.김 후보는 이날 진주에서 "항공 우주 기술, 산업 부문을 확실하게 세계 제일로 키워내자"며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네가 과학기술을 알면 얼마나 아느냐' 이렇게 보시는 분이 있다"면서 "포스코 제철부터 자동차, 조선, K-방산을 다 만들어 낸 분이 박정희 대통령인데, 박 대통령은 과학기술자가 아니지만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알고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길러냈다"고 강조했다.이어 "외국에 있는 분들은 족집게로 딱 뽑아서 모셔 와서 과학 기술하기 좋고 자녀들 교육하기도 좋은 대한민국과 진주, 사천, 경상남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거제의 조선소를 거론하며 "대한민국 조선 기술이 세계 최고인데,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많이 키워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도 했다.그는 이어 사천 우주항공청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영빈 청장이 '올해 예산이 9천649억원인데 2조원이 투입된다면 좀 더 빠른 우주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자 "10배는 지원해야만 되지 않겠나"라며 "어떤 예산집행보다 효과적이고, 필요하고, 앞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분야"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은 자리에서는 "SMR(소형모듈원자로)에 관심이 상당히 많다"며 "대통령으로서 두산에너빌리티를 단순히 하나의 회사가 아니라 우리 미래를 열어나가는 정말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
2025-05-14 19:46:47
권성동, 洪 '정나미 떨어져' 비판에 "노여움은 오롯이 저에게...金과 함께 해달라"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두 번이나 탄핵당한 당"이라며 국민의힘을 비판하자 권성동 원내대표가 "모든 노여움은 오롯이 저에게 담아 달라"면서 김문수 후보와 함께 해달라고 읍소했다.14일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청에서나 국회에서나 제가 본 홍준표 선배님은 언제나 단연 군계일학이었다"고 적었다.그는 "조직 안에 시기하고 질투하는 이런저런 말들이 늘 선배님을 뒤따라다녔고, 저조차도 그런 마음이 없었다고 할 수 없지만, 선배님의 그 탁월함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권 원내대표는 "대표님의 페이스북 글을 참 좋아했다"라며 "짧고 담백한 글에 담긴 솔직함, 기발함, 통찰력. 심지어 약간의 오타로 완성되는 사람 냄새. 홍준표는 언제나 홍준표"라고 말했다.그는 "때로는 ‘아휴 왜 또 그러시나’ 하게 되지만 그게 홍준표다운 모습의 일부라는 것, 인간 홍준표의 매력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권 원내대표는 홍 전 시장의 정계 은퇴에 대해 "선배님과 지나온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면서 "한 거인의 퇴장에 마음 한 켠이 무겁기도 했고, 조금은 부럽기도 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정치적 기로에서 선배님과 다른 길을 걷기도 했고 가끔은 원망할 때도 있었지만 선배님에 대한 경외심만은 늘 가슴 한켠에 있다"며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운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당 대표 홍준표의 이름은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제가 그동안 불편함을 끼쳐 드린 부분이 있었다면 모든 노여움은 오롯이 저에게 담
2025-05-14 17:51:31
"근처도 가기 싫다" 정계 벗어난 홍준표, 하와이서 적은 글 보니...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로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현지에서 가슴 아픈 한국인 이민사를 되새겼다.홍 전 시장은 13일(현지시간) "베란다에 앉아 태평양을 바라보면 저 멀리 바다 건너 내 나라가 있다"며 "120년 전 이곳에 사탕수수밭 일구러 이민해 온 내 나라 백성들이 있었다"고 적었다.이는 약 120년 전인 1902년 하와이 땅으로 이민해 온 102명의 한인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이어 "나라 잃고 이민 계약이 무효가 된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미국 전역으로 스며들었다고 한다"며 "우리 백성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빅아일랜드 이곳에는 아직도 그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하와이는 관광지가 아니라 그들에게는 피맺힌 땅일 뿐이다"라고 표현했다.한편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지난 10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14 16:50:24
이준석, 洪에 '타고난 인성' 지적한 권영세에 "진짜 싸가지 없다"
권영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비판한 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두고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지적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그야말로 싸가지가 없다"며 권 전 위원장을 거세게 비난했다.이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들이 러브콜했다가 응하지 않으니까 '인성' 운운하는 건 무슨 황당한 일이냐"며 "제가 국민의힘을 나와 그 당의 반문명과 무지성에 대해 비판하니 싸가지 없다고 집단 린치를 가하던 그떄의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적었다.앞서 이날 새벽 홍 전 시장은 지지자들과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에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비열한 집단에서 다시 오라고 하지만, 이제 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며 거부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이에 권 전 비대위원장은 홍 전 시장을 겨냥해 "이 당에서 두 번의 대권 도전, 두 번의 광역단체장 당선, 수차례 국회의원 당선을 한 분이 인제 와서 이러면 안 된다"며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직격했다.이 후보는 권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자기 당 후보라고 뽑아 놓은 사람이 이길 가망이 없다는 이유로 새벽 3시에 후보 교체 쿠데타를 일으킨 집단이 이젠 그 사람만이 이길 수 있는 카드라고 떠들며 어제와 오늘이 다른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 대국민 사기극 적당히 하라"고 날을 세웠다.이어 "김문수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며 "그런 후보를 옹립한 장본인이 사기 경선 피해자인 홍 전 시장에게 감히 '타고난 인성'을 말
2025-05-14 16:16:57
손연재, 따뜻한 육아 일상..."아이와 나들이에 추천" 육아템 공개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여유로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 아이템을 추천했다.13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갈 때 꼭 필요한 부가부 드래곤플라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차를 소개했다.손연재는 "컴팩트한 폴딩이 가능한데 편안하기까지 해서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필수 아이템이다"라며 "햇빛을 더 많이 가려줘서 아이에게도 좋고, 한손으로도 쉽게 접을 수 있어 엄마 아빠에게도 너무나 좋다"고 소개했다.이어 "레몬 디테일이 예쁜 부가부X콩제슬래드 한정판 제품도 나왔다고 하니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부가부 드래곤플라이 추천드린다"며 육아 팁을 공유했다.함께 올린 사진에는 청바지에 연한 베이지색 니트를 입은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화창한 날 유아차를 몰며 아이와 산책 중인 손연재의 여유로운 미소와 차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한편 손연재는 2022년 결혼한 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리듬체조 스튜디오 CEO로 활동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14 15:16:21
이정현, 둘째 딸 서우 공개..."9시간 통잠 자는 효녀"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생후 100일 된 순한 둘째 딸을 공개했다.최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둘째 딸의 100일을 맞은 이정현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이날 이정현은 방긋방긋 잘 웃는 둘째 딸 서우를 공개하며 "첫째 서아도 순했는데 서우는 더 순한 것 같다. 분유 잘 먹고 잘 자면 잘 울지 않는 아기"라고 소개했다.이정현은 서우의 성격에 대해 "(외모는) 기본적으로 남편을 닮았는데 성격은 나를 닮았다"며 "남편은 쑥스러움이 많은데 서우는 낯가림이 없다. 새로운 사람을 보면 방긋방긋 웃어서 병원에 예방접종 하러 가면 예뻐해 준다"고 말했다.서우는 잠에서 깬 뒤에도 울거나 보채지 않고 엄마를 기다렸다. 이정현은 "두 달 반부터 완벽하게 6시간 이상 잔다"며 "어쩔 땐 9시간을 자서 내가 깨워서 분유를 먹인다. 통잠을 잔다. 완전 효녀"라고 뿌듯해했다.이날 이정현은 5분 만에 완성되는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했다.그는 "둘째가 생기니 두 배로 정신없지만 서아, 서우의 애교를 보면 녹는다. 그 에너지로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14 14:59:00
이도현 "후회없이 군생활, 홀가분"...♥임지연 곰신 탈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tvN 드라마 '나쁜 엄마', 영화 '파묘' 등으로 주목받은 배우 이도현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이도현은 14일 SNS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라며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한 것 같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 생활을 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적었다.이어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도현은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이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마음"이라며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써 인사드리겠다.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도현이 군복을 입고 꽃다발을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한편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괴물',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 엄마', 영화 '파묘'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1990년 6월생 배우 임지연(34)과 공개 열애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14 13:40:01
현실판 '더글로리'? 피해 학생을 가해자 취급...교육청 패소
전치 4주 병원 진단을 받을 정도로 학교폭력 피해를 본 중학생이 본인을 가해자로 분류한 교육 당국을 상대로 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교육 당국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인천지법 행정1-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A(16)군이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 가해 학생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2023년 중학교 2학년이던 A군은 그해 3월 17일 등굣길에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같은 학교 학생 B군으로부터 부모와 관련한 폭언을 들었고 학교에서도 폭행당했다.당시 B군은 학교 안에서 A군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올라타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했고, A군은 전치 4주의 병원 진단을 받기도 했다.학교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A군을 상대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일시보호와 심리상담 등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2개월 뒤인 5월 15일 가해자 B군이 "A군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B군은 "3월 17일에 다른 학생들이 보는 가운데 A군이 부모 욕을 했고 휴대전화로 내 목젖을 때렸다"며 "다른 학생들이 보고 있는데도 '때리려면 때려, 돈이나 받게'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B군의 주장에 교육지원청은 학폭위원회를 열었고 A군과 B군 모두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판단했다. 그 결과 A군은 학교 봉사 4시간, 피해자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특별교육 학생·보호자 각 2시간 조치를 통보받게 됐다.교육 당국은 B군에게 사회봉사 2시간과 특별교육 학생·보호자 각 2시간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A군은 이 결정에 불복해
2025-05-14 13:30:21
5월 14일 금시세(금값)는?
5월 14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55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내렸고, 살 때 63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2,000원 내렸다.18K는 팔 때 405,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1,000원 내렸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315,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내렸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546,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2,000원 내렸고, 살 때는 642,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4,000원 내렸다.18K는 팔 때 401,300원, 14K는 팔 때 311,2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각각 1,500원, 1,100원 내렸다.국제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3,238.10달러로 0.30% 하락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5-14 11:49:36
안철수 "尹, 의료대란 사과하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 떼라" 결단 촉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악의 의료대란으로 국가 예산을 벌써 수조 원을 썼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14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이 유발한 최악의 의료대란으로 인해 의료공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돌아가시지 않았을 '초과 사망자' 분들이 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안 의원은 "필수의료 의사들은 현장을 떠났고, 지방 의료는 더욱 열악해졌다"며 "의대 교육 현장은 내년 2026년 신입생마저 휴학에 동참할 경우 3개 학번이 한 번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이라는 전례 없는 혼란에 빠져 있다"고 적었다.그는 "대형병원의 '허리' 역할을 하는 전임의 공백은 심각하다"면서 "윤 전 대통령은 의료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이 파국에 대해 국민 앞에 통렬히 사과해야 한다. 헌정질서를 위협한 계엄보다도 더 심각한, 국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사과 후에는 정치적 발언은 완전히 금하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 떼라"면서 "지금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당 후보 (김문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이재명 정부는 막아야 할 것 아닌가. 제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은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3년간 실정 및 계엄과의 결별이 선거 승리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부디 결단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이와 함께 안 의원은 의료 대란을 해결하기
2025-05-14 11: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