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만지지 마세요
서울시는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약 3만2천 여개를 북한산, 양재천 등 너구리 서식지역와 주요 출몰지역에 살포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우리나라 광견병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주로 전파되기 때문에 미끼 예방약을 살포하여 야생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하고 있다.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 산과 하천 지역이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우이천, 우장산 및 장지공원 등 도심 공원도 포함하여 살포할 계획이다. 시 경계 외곽지역 총 115km에 걸쳐 50~100m 간격마다 미끼 예방약 스무개 가량씩 살포하며, 살포 지역에는 현수막과 안내문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 살포 현장임을 알 수 있도록 한다.살포 후 30일이 경과되면 남은 미끼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닭고기와 어분으로 된 갈색 사각 블록으로 되어 있다. 갈색 사각 블록 안에 백신을 넣어 동물이 먹으면 백신이 잇몸으로 흡수되어 광견병 예방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미끼예방약은 약 60여종의 동물에 대한 안전성 실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으로 개나 고양이가 섭취하여도 유해하지 않지만 반려동물의 경우는 광견병 백신(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광견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시는 ‘야생동물 광
2022-10-17 17:00:01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가을철 간식 4
선선해진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여름 내내 우리를 괴롭혔던 무더위와 멀어지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몸 상태가 되므로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듬뿍 담고 있어 어른 아이할 것없이 모두 좋아할만한 가을 간식으로 건강을 챙겨보자.밤 영양간식으로 유명한 밤.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삶거나 구워먹어도 맛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있는 간식이다. 밤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 D가 풍부하며, 쌀보다 약 4배 많은 비타민B1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탄수화물, 섬유질, 칼슘,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노년층이 먹기에 좋다.늙은 호박 늙은 호박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 C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녹황색 채소, 과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해독작용을 하고 간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박 속 들어있는 L-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세로토닌의 주재료로, 적당량 섭취 시 우울증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감 감에는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눈 건강에 좋아 시력을 보호해주고, 꾸준히 섭취할 시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감 속 비타민C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에 먹어주면 좋다.고구마 섬유질이 풍부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 고구마. 비타민 A,C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는 효능이
2022-10-05 17:42:01
콧물 나고 피부 건조하고...가을철 주의 질환 4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드디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돌아왔다. 요즘처럼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에는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데, 가을은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가을철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들을 소개한다. 알레르기 비염 온도 변화가 크고 찬 바람이 부는 가을철에는 코 기능이 떨어져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염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장애가 생기거나 집중력이 떨어져 일상 생활에서 불편할 수 있다. 비염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조한 환경은 좋지 않으므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안구건조증 날씨가 건조해지면 눈물이 부족하게 되거나, 다른 원인으로 눈물 성분이 변해 눈물층에 이상이 생기는데 이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한다. 주로 바람이 불거나 건조한 장소에서 증상이 악화되고 눈을 오래 사용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눈이 마르고 뻑뻑하거나 이물감, 작열감,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챙이 넓은 모자를 쓰거나 자외선 코팅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도록 한다. 피부 건조증가을철에는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2022-09-27 17:12:02
가을철 별미 새우,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자
식약처는 가을철 별미인 새우를 구입할 때 ‘자연산 대하’와 ‘양식 흰다리새우’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맛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흰다리새우를 비싸게 구매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새우를 고를 때는 새우껍질이 단단한지, 몸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는지를 확인해 신선도를 확인하고, 이마뿔‧다리‧꼬리색깔 등 몇 가지 특징을 보고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구별하는 것이 좋다.첫째,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꼬리의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하의 꼬리는 녹색 빛이 띠지만 흰다리새우의 꼬리는 붉은 빛이 돈다. 꼬리 색깔이 탁하거나 흐려져 있다면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이므로 새우의 꼬리 색깔을 유심히 살펴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둘째, 채찍이라고 불리는 수염과 더듬이로도 구별 할 수 있다. 대하의 수염은 자기 몸집의 2~3배정도로 흰다리새우 보다 길어 음식점에서 요리된 새우가 대하인지 흰다리새우인지 구별하는 방법으로 유용하다. 또한 수염으로 오해할 수 있는 새우 코 끝의 더듬이로도 구별할 수 있는데 흰다리새우는 더듬이가 매우 짧지만, 대하는 수염으로 보일만큼 길다.셋째,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새우의 다리색깔과 이마뿔 길이로도 구별할 수 있다. 흰다리새우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다리가 투명한 듯한 흰색이고 대하는 붉은색을 띄고 있는 차이가 있지만, 익히면 흰다리새우와 대하 모두 붉게 변하므로 구별이 쉽지 않다. 흰다리새우의 이마뿔의 길이는 코 끝보다 짧은 반면 대하의 이마뿔은 코 끝보다 길게 앞으로 나와 있어 눈으
2021-11-01 09:26:37
임신 중 기미·잡티가...가을에도 꿀 피부 유지하려면
피부도 계절을 탄다. 특히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에 별다른 대비 없이 야외활동을 즐기다보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기미와 주름, 각질이 생기기 십상이다. 임신부는 호르몬 분비가 변화하면서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쉽고 가려움이나 습진 등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더욱 섬세한 케어가 필요하다. 임신부 피부관리법 4. 1. 과일·채소 섭취하기 피부에 좋은 비타민을 듬뿍 섭취해주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비타민 C는 기미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한다. 오렌지와 귤, 자몽 등 감귤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세포 활성화를 도와주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해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와 사과, 포도, 브로콜리, 양배추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2. 피부 청결 유지하기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드름이나 잡티가 생기기 쉽다. 대부분의 피부 트러블은 출산 이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기미나 주근깨 등은 출산 후에도 남을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평상시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해 적당한 수분과 유분을 보충해주고, 피지가 많을 때이므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선크림으로 UV 차단하기 가을도 여름 못지 않게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다. 임신 중에는 멜라노사이트가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약간의 자극으로도 멜라닌 색소가 생성될 수 있다.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어 기미가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UV를 차단해
2021-10-05 17:00:01
비염에 안구건조증까지...가을철 건강관리법은?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여러모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가을철에 자주 나타나는 질병과 건강관리 팁을 소개한다. 가을철 급증하는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맑은 콧물이나 코막힘, 가려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 질환이다. 특정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데 가을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가장 많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나 애완동물의 털, 곰팡이, 곤충, 꽃가루, 담배연기, 실내 오염물질 등이 악화 요인이기 때문이다. 또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것도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뇌혈관 질환 위험 커져...갑작스러운 운동 삼가야 환절기에는 말초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기 쉽다. 게다가 당뇨병이나 고혈압, 비만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경색, 뇌출혈, 심장마비 등 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너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운동은 삼가고, 강도가 높거나 갑작스러운 운동을 하기보다는 준비 운동을 철저하게 한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영유아는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가을철에는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바이러스성 장염 발생이 급증한다. 증상으로는 구토나 발열, 3~4일간 지속되는 묽은 설사 등이 있다. 설사가 심하면 탈수로 혈압이 떨어져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으
2021-09-28 17:23:02
소라 독성 강해지는 가을철, 조리법 준수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척 소라독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타액선 및 내장 제거 등 조리법을 준수하며 섭취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부 육식성 권패류의 타액선(침샘)과 내장에는 자연독소인 테트라민(Tetramine)이 함유되어 있어, 제거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테트라민을 섭취할 경우 섭취 30분 정도 후에 두통이나 멀미, 구토, 설사,시각장애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즉시 인근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테트라민은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삐뚤이소라(갈색띠매물고둥), 털골뱅이류, 전복소라(관절매물고둥), 참소라(피뿔고둥) 등 독성이 있는 권패류는 조리 시 반드시 독소가 있는 타액선(침샘)을 제거해야 하며, 섭취 시에도 타액선 제거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식약처는 "소라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은 타액선과 내장을 제거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다"면서 올바른 손질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9 09:32:23
가을철 야생 독버섯 주의보…"따지도 먹지도 마세요"
행정안전부는 산행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야생 독버섯을 먹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관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약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고 있지만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대략 400종(21%)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79%)는 모두 식용가치가 없거나 독버섯이다.가을철에는 송이, 능이, 싸리버섯 같은 식용버섯도 많이 자라지만 생김새가 비슷한 붉은싸리버섯이나 화경솔밭버섯 같은 독버섯도 많이 자라는 시기다.최근 5년간 (2014~2018년 합계)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로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시기적으로는 9월에 27명(75%)으로 가장 많았다.사고 1건당 환자수를 살펴보면 7.2명으로 채취자가 혼자 먹고 중독되기 보다는 따온 버섯을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누어 먹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용과 독버섯은 민간에 떠도는 속설로는 구분이 어려우니 야생 버섯은 절대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화려하지 않은 버섯은 먹어도 된다"," "세로로 잘 찢어지는 버섯은 모두 먹을 수 있다","은수저 등 은제품을 검게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 요리에는 독이 없다","벌레나 달팽이가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독버섯은 버섯 대에 띠가 없다","독버섯이라도 가지나 들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독성이 없어진다"와 같은 속설은 모두 잘못된 민간 속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을 먹은 후 현기증을 비롯한 구토나 복통, 설사, 환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이 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먹었던 야생버섯이
2019-09-20 15:31:02
환절기에도 아기 피부 사수! 궁중비책 진정보습 3종
환절기인 가을철 아이 피부는 엄마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특히 민감한 환절기 아이 피부는 진정을 통해 피부 균형을 유지시킨 후 보습을 하는 게 관건이다. 이 중요한 미션을 궁중비책 진정보습 3종, 그 중에서도 수딩 플루이드에게 맡겨보자. 'Mission success' (오른쪽부터)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 모이스처 로션, 모이스처 크림 피부 진정甲, 궁중비책 수딩 플루이드자연유래 진정 성분인 오지탕*이 90% 함유돼 빨갛게 변하기 쉬운 민감한 아이 피부를 집중 케어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타 브랜드의 수딩젤 제품은 정제수가 주요 성분이지만 수딩 플루이드는 유효 성분인 오지탕의 함량 지수가 높아 차별화된 진정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단순 수분 쿨링 효과를 넘어서 근본이 다른 피부 진정효과를 선사한다.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EWG(Environment Working Group) ALL Green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하고, 식약처 및 EU가 경고한 26가지 알러젠 유발 물질을 배제해 안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160ml / 2만4000원*오지탕이란?매화나무 열매, 복숭아나무 잎, 뽕나무 잎, 버드나무 껍질, 회화나무 뿌리 등 다섯 가지 나무의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깨끗하게 다듬고 달였다. 민감한 아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 보유량을 높여 균형 있는 건강한 피부를 가꾼다. 극강의 발림성, 궁중비책 모이스처 로션피지 분비가 적은 영유아를 위한 로션이다. 보습에 좋은 '마카다미아씨오일', 쌀'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부드러운 텍스처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더한다. 250ml / 2만5000원 궁극의 피부 보습, 궁중비책 모이스처 크림도톰한 고보습 크림이 건성 피부인 아이의 피부를 48시간 동안
2017-09-26 11: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