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특별한 한 끼, 자몽 로스티드 치킨
봄이면 한낮 기온은 많이 오르지만 아침저녁 공기는 여전히 쌀쌀해서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꽃샘추위에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럴 때 든든한 보양식으로 기운을 북돋워 주면 이 변화를 한결 수월하게 지날 수 있다. 자몽은 봄과 잘 어울리는 과일 중 하나인데, 특히 지금이 제철인 플로리다 자몽은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당도가 높아 쌉쌀한 맛이 도드라지지 않고 입맛을 돋우기에 적합하다. 또한, 자몽에 풍부한 ‘나린진’ 성분은 콜레스레롤을 분해하고 활성산소의 작용을 차단하며, 염증 유발 인자를 억제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육류나 패스트푸드로 기름진 식사를 한 후엔 자몽 반 개 정도를 먹어주면 불필요한 지방의 흡수를 떨어뜨려준다. 향긋한 허브인 로즈마리를 취향껏 곁들이고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칼로리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한 끼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몽 로스티드 치킨<재료>자몽즙 (자몽 1과 ½개 분량), 꿀 2큰술, 로즈마리 6줄기, 소금/후추 약간씩, 닭다리살 4~5개 (껍질 있는 것), 컬리플라워 라이스 (400g) <만드는 법>1. 로즈마리 1-2줄기를 잘게 썬다. (4작은술 정도)2. 자몽즙, 로즈마리 2줄기, 그리고 잘게 썬 로즈마리 2작은술 정도를 닭다리살과 함께 그릇이나 접시에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냉장고에 넣고 1~3시간동안 재운다.3. 주철 냄비 또는 프라이팬을 중불에 달군 후 닭의 양면을 2분간 노릇하게 굽는다.4. 오븐용기에 구운 닭을 담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5분간 조리해 속살까
2023-03-13 10:14:24
추석 가족모임, 접종자 포함 최대 8인까지 가능
정부가 추석 연휴 가족 모임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허용키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의 가족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김 총리는 "정부는 9월 한 달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명절 보내기'와 함께 백신접종률을 보다 신속히 끌어 올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보태진다면, 우리는 더 안전해진 상황에서 10월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다음주부터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식당, 카페 영업시간을 다시 밤 10시로 환원하고,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로 확대 허용한다.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만 가능하다. 김 총리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3단계 지역에 대해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게 된다"고 소개했다.또 결혼식장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인원을 99명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03 09:15:18
정부, 가족모임·병원 면회 등 일부 허용 검토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고심하는 가운데 가족 모임과 요양시설·병원 면회 허용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에도 작년과 동일한 조치가 필요할지, 가족 모임이나 요양원·요양병원 면회 등을 일부 허용할 필요성이 있을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바 있다. 손 반장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유행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고 여러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는 편"이라며 "조금 더 심층적으로 의견을 취합하고 상황을 분석하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27 14:22:57
만 6세 이하 영유아 동반·가족모임 8인까지 허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2주 연장되는 가운데, 보호가 필요한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거나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등에서는 인원수를 8명까지 허용키로 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의 안정화를 위해 현재 적용중인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8일 24시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식당, 카페 등 운영시간은 22시 제한이 유지되며, 수도권 행사 제한 인원 100명 미만 등의 방역수칙도 연장된다. 다만 영유아 동반 모임과 직계가족, 결혼 상견례 모임에 대해서는 8인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영유아는 보호자의 상시보호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예외를 적용키로 했다. 이 경우 6세 미만 영유아를 제외한 인원은 4인까지 허용된다. 그동안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인해 영업이 제한됐던 돌잔치 전문점도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12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지나치게 누적된 국민의 일상생활에 대한 제약과 생계 곤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12 11:29:18
가족모임에서 직장으로…서울 강동구서 14명 확진
서울 강동구에서 가족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거주자 1명이 지난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11일까지 6명, 12일 7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12일 확진자는 가족 4명과 가족의 직장동료 3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가족은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초 확진자에서 가족과 가족의 직장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당 가족과 가족의 직장 관계자 등을 총 12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13명, 음성 110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3 16: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