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4개 가족센터 지원 내용 한 곳서 열람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오는 15일부터 정부24에서 전국 244개 가족센터의 각종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이에 따라 정부24 사이트 내 '가족·다문화지원서비스' 페이지에서는 ▲가족센터지원서비스 ▲가족상담서비스 ▲온가족보듬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등 6개 사업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여가부는 또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때 관련 가족센터 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앞으로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민생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07 09:19:59
전국 가족센터, 설 명절 맞아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 진행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가족들이 명절을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가족 실천 캠페인도 시행한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중순부터 전통음식 나눔행사, 가족 윷놀이대회, 가족 친화문화프로그램 등 가족이 참여하는 풍성한 가족 소통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토끼 복주머니 만들기, 세계명절 밥상 사진전, 취미개발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정 및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과 우리가족 명절모습 소개하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여가부는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설을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사와 돌봄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설 명절 보내세요!”를 주제로 명절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자녀 돌봄과 음식 준비 등을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한편, 새해 덕담을 나누며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존중하는 대화로 평등한 가족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께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여가부는 올 한해도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맞벌이가구 등에게 필요한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12 14:59:22
여가부, 가족센터 기능 활성화 추진
정부가 전국의 244개 가족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구의 자녀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그간 정부는 가족서비스 지원 중심의 인프라인 가족센터를 시·군·구 단위로 설치해, 가족상담·교육, 아이돌봄, 다문화가족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하지만 가족구성 변화를 반영한 가족서비스 지원 부족, 취약·위기가족의 신속한 발굴·지원 체계 미비, 가족센터에 대한 지역 주민의 낮은 접근성과 인지도로 시의적절한 가족서비스를 받는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가족센터가 지역에서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다양하고 촘촘한 가족서비스를 지원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하여 내년부터는 가족센터가 양육비 이행지원 제도, 신청절차 안내·상담 등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지역 전달체계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비양육자의 양육비 이행 촉진을 위해 비양육자와 미성년 자녀 간 면접교섭서비스 지원을 전국 가족센터로 확대한다.아울러 자녀의 맞벌이, 자녀가족의 해체 등의 이유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가족센터에서 심리·정서 상담 및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센터에서 제공하는 부모교육·자녀교육·가족상담 등 각종 가족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동시에 정부지원 확대를 통한 아이돌봄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올해 대비 지원대상은 1만명, 지원시간은 120시간 확대된다.생활복합형 가족센터 건립 및 신한금융그룹 등 민간협력을 통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도 확대된다. 부모와 이웃주민이 함께 돌보는 돌봄
2022-12-08 15:43:30
인스타그램, '가족센터' 기능 국내 도입..."자녀 SNS 습관 돕는다"
인스타그램은 부모와 보호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청소년 자녀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가족 센터'기능을 한국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스타그램 가족 센터 기능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보호자와 10대 자녀가 긍정적인 온라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가족 센터는 인스타그램 내 청소년 보호 기능을 모은 것으로, 올해 3월 미국에 처음 출시됐으며 이번에 한국에 처음 도입됐다.자녀가 인스타그램 가입 기준인 14세부터 18세까지에 해당하는 경우에 활용 가능하며, 부모와 자녀가 계정을 연결하면 가족 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부모와 자녀는 서로에게 연동을 신청할 수 있으나, 자녀가 요청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또한 부모와 자녀가 연동되면 부모는 자녀의 팔로워와 팔로잉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다.자녀의 인스타그램 이용 시간을 확인하고 일일 시간제한을 설정해 제한 시간에 도달하면 알림을 받게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자녀가 인스타그램 내에서 신고한 내역을 보호자에게 알리는 것도 가능하다. 자녀가 19세가 되면 가족 센터 기능은 자동 해지된다.김진아 대표는 "가족 센터의 각종 도구와 전문가 팁을 활용해 보호자들이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소년의 안전한 SNS 이용과 부모 및 플랫폼의 역할을 주제로 참여한 아동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소년에게 SNS는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10대들은 주체적 콘텐츠 생산자로서 SNS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2-09-28 14:40:49
가족서비스 제공기관 '건가다가센터→가족센터'로 접근성 높여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13일부터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약칭 '건가다가 센터')을 가족센터로 바꿔 부른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가족형태와 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교육, 상담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 방문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1인 가구 사회관계망 지원 사업과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학습과 진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처럼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지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져 접근 장벽이 높았다. 이에 여가부는 지난 8∼9월에 센터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을 '가족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센터의 명칭이 바뀌면서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족센터가 지역 가족서비스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족센터 건립(생활 SOC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경림
2021-10-13 15:18:48
버려진 집이 가족센터로 …내년 12곳 추가 개소 예정
‘제9차 생활SOC 정책협의회’ 개최 결과 내년 생활SOC복합화사업 신규 사업에 가족센터 12개소가 포함됐다.가족센터 신규 대상지로 확정된 지자체는 ▲서울 송파구 ▲부산 연제구 ▲부산 영도구를 비롯한 12곳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내년부터 3년간 총 161억 원(개소당 8억 원~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특히 부산 연제구의 경우 폐가주택 부지를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과 가족센터를 복합화하는 사업으로 경기 용인시, 부산 금정구와 더불어 우수사업계획으로 선정됐다. 이곳 가족센터에는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상담·돌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 건립되는 12개소까지 전국 108개소에 시·군·구 가족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서울 구로구 ▲경북 경주시 ▲부산 서구 ▲서울 양천구 등 4곳이 완공되어 운영 중이다. 한편 정부는 여러 공간에 흩어져있던 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자체의 부지와 예산 확보 문제 해소를 위해 재작년부터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0-07 16:44:50
서산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선정…국도비 20억 확보
서산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인 ‘가족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서산시 가족센터는 기존 운영 중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신규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를 복합화한 시설로 국도비 20억원, 지방비 39억원을 포함해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177㎡ 규모 지상3층으로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될 예정이다. 가족센터 내에는 건강가정 및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및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지원 등을 위한 가족상담공간, 가족교육·돌봄·소통 공간 등이 기본적으로 구성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등도 포함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가족형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초등학생 대상의 돌봄 서비스로 맞벌이 가구 증가로 발생된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부지 내 공원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육아, 돌봄, 가족, 휴식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그동안 시는 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간 협소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센터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성가족부를 방문해 가족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06 1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