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슬으슬' 강추위, 몸 따뜻해지는 음식은?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은 겨울이 힘들다. 찬 바람을 맞으면 쉽게 감기에 걸리고,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기 때문.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호박 = 찌개, 볶음, 튀김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식자재다. 호박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B와 베타카로틴과 피로 해소에 좋은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호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호박차, 호박죽 등을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북어 =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질이 있는 북어는 피로 해소를 도와 인체 면역력에 좋고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허약하고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라면 북엇국 등을 섭취해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생강 = 몸이 찰 때는 혈액순환이 잘 돼야 한다. 생강은 마그네슘과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속 혈액이 잘 돌아가도록 한다. 여기에 생강 특유의 매운맛은 항균 및 항염 작용을 하여 인후염이 등 감기 증세를 완화하는 데 좋다.대추 = 대추에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철분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안정적인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탄력과 기억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되므로 특히 갱년기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대추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꿀 = 꿀은 영양소를 가득 담은 자연의 선물이다. 꿀 속 마그네슘, 망간, 철분 등은 피로 해소를 촉진하며 꿀에 함유된 미네랄과 비타민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따라서 매일 아침 꿀물을 마시는 등 꾸준히 꿀을 섭취하면 감기를 비롯한 각종 겨울철 질환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5 16:26:49
금요일까지 최대 '7cm' 눈 내린다...주말엔 '강추위' 조심
오늘(17일) 오전부터 시작된 눈은 이틀 뒤 금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7cm 안팎이다.이번 주말에는 북극에서 시작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최저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또한 많은 눈이 다시 쏟아지겠다.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인천 백령도(0.5cm)를 비롯해 홍천, 평창, 횡성, 철원, 강릉, 홍천(이상 0.1cm)에 눈이 내렸고 서울도 오전 11시 이후 눈발이 날렸다.북서쪽 지역에서 시작된 눈이나 비는 오후 6~9시까지 확대되며, 주로 수도권과 강원 경북 북부엔 눈이 오겠다. 그 외의 지역엔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수요일에 시작된 눈이나 비는 19일 금요일 저녁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9일 밤에 잠깐 멈춘 눈은 주말인 20~21일 다시 내리겠다. 이때는 특히 한반도 남쪽으로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력한 동풍까지 동반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7 18:00:35
빈대 소식 잠잠하네? 이유 들여다보니...
지난달 11월 초중순까지만 해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했던 빈대가 한 달 가까이 모습을 감추고 있다.29일 빈대 출몰 관 소식을 전하는 '빈대 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빈대 신고는 단 1건뿐이었다.지난 11월 28일 충북 청주시와 음성군 가정집에서 빈대신고가 접수된 이후 지난 15일 충북 증평군 가정집에서 '빈대가 발견됐다'고 한 것 외엔 빈대 소식이 잠잠하다.이는 지난 10월 30일 18건, 11월 10일 6건, 11월 14일 5건, 11월 23일 4건 등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10월 말, 11월 초중순엔 '빈대 트라우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이들이 빈대 공포에 휩싸였는데, 질병관리청은 빈대가 열에 취약한 점을 이용해 스팀청소기, 다리미,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한 빈대 퇴치법 특강을 하기도 했다.빈대 출몰 소식이 줄어든 시기는 날씨가 빠르게 추워지던 때와 맞물려 있다.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11월 28일 이후 전국의 빈대 신고는 단 3건에 그쳤다.특히 12월 15일 마지막 발견 이후 16일부터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강추위가 8일간 지속됐을 땐 단 1건의 신고도 들어오지 않았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빈대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경우 신진대사를 늦추고 활동을 중단한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따뜻해질 때를 대비해 이른바 '죽은 것처럼 가만히 있는' 은신전략을 취하는 중이라는 것이다.빈대도 영하의 날씨에 직접 노출되면 살아남기 어렵지만 따뜻한 실내 어두운 곳에 조용히 있다가 봄이 오면 다시 활동할 가능성이 있기에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전문가는 추위를 이용해 빈대를 죽이려면 빈대가 들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
2023-12-29 11:30:33
서해안·전라도 등에 많은 눈 예보
오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새벽까지 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에,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밤에는 세종·충남북북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에 강원북부동해안에 0.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1에서 3cm,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7cm로 눈의 양이 많지는 않겠다. 다만 전북 일부 지역에 최고 15cm 이상, 제주산지에도 10cm가 넘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7~4도가 되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8도로 전날(19일)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도 -5도에 있으며 춥겠다. 미세 먼지 농도 전국이 '좋은'~'보통'수준 보이겠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동행카드가 수도권 통합 환승제 이후 또 한 번 서울시가 대한민국 교통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단순 교통비 절감을 넘어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고 수도권 시민 모두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9 18:36:02
주말 '강추위' 본격 시작...고령층 주의
오는 주말부터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져 17일 일요일에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15일 질병관리청의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3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신고 환자 중 64.1%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신고 환자의 94.9%는 저체온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갑작스러운 추위에는 신체 적응력이 낮아져 한랭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몸을 보온해야 한다.노약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이 있는 집은 실내 온도를 자주 확인하고, 1세 이하 영아는 절대로 차가운 방에서 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큰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 악화 위험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게 좋다.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한랭질환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며 "한파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5 16:54:22
건보공단은 아직 여름? 강추위에 '온열질환' 경고
전국을 덮친 한파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는 온열질환이 발병하거나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가 올라왔다. 29일 건보공단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는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를 보면 전날까지 온열질환 발병 가능성·유행 정도는 '위험' 수준이라고 나왔다. 공단은 자체 국민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와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기상청 등의 자료, 그리고 블로그나 뉴스 같은 민간 정보 등을 활용해 질병 정보를 '관심·주의·경고·위험' 등 4단계로 알려준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기온 등에 의해 생기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오랜시간 노출돼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했을 때는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병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이 때문에 질병관리청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한여름이 포함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건보공단의 국민건강 알람서비스에서 온열질환을 '위험' 수준이라고 경고한 것은 11월 들어서도 한참 지속됐다. 알람서비스의 전용 페이지에 온열질환 항목을 따로 노출하고, 계속해서 '위험하다'고 알려왔다. 최근 들어서야 알람서비스 전용 페이지에서 이 항목이 사라졌지만, 메인 홈페이지는 여전히 온열질환 발병 가능성이 '위험'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을 인식하고 알람서비스 전용 페이지에서는 제외했고, 현재 조치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불어닥친 한파 관련 대표적인 질병은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이다. 질병청은 2018∼2022년 1천877명이 한랭질환을 앓았고, 이 가운데 40명이
2023-11-29 10:41:47
50년 만의 강추위, 원인은?
지난 14~26일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했다. 당시 평균기온은 영하 4.2도였다.이는 기상관측망이 확충되기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낮은 값이다.이처럼 최근 2주 간 지속된 한파는 북극을 둘러싸고 도는 소용돌이가 약한 상태인 '음의 북극진동'이 원인이라고 기상청은 7일 밝혔다.저위도로 내려온 북극의 찬 공기가 우랄산맥에서 발달한 기압능 사이에 갇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자주 유입됐다는 것이다.북극 주변 소용돌이는 수십 일 또는 수십 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한다.실제로 지난달까지는 북극 주변 소용돌이가 강한 상태(양의 북극진동)를 유지하면서 차가운 공기가 북극에 갇혀 남하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기도 했다.양의 북극진동 상태에선 차가운 제트기류가 빠르게 직진하면서 한기를 가두는 장벽 역할을 하고, 음의 북극진동일 땐 제트기류가 뱀처럼 구불구불 나아가면서 북극의 한기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위도까지 남하할 가능성이 생긴다.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여러 기상학적 요소가 결부되면서 북극진동은 강약을 반복한다"라면서 "양의 북극진동이나 음의 북극진동 중 하나의 상태가 계속 이어지는 게 (오히려) 이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음의 북극진동은 최근 미국을 강타한 혹한에도 영향을 미쳤다.다만 미국의 경우 한기를 가두는 기압능이 베링해에서 형성됐는데,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에서는 강한 기압능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미국의 한파가 한국보다 혹독할 수 있다.2020년 8월 시작해 이어지고 있는 라니냐도 한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라니냐가 발생하면 일본 남동쪽에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로 북쪽
2022-12-27 18:17:30
언제까지 빙판길...당분간은 '강추위'
16일 아침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어 출근길을 빙판으로 만들었다.이날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까지 떨어졌고,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등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이었으며 전북과 경북 외 나머지 남부지방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9.4도, 인천 영하 9.6도, 대전 영하 6.9도, 광주 영하 0.8도, 대구 영하 1.7도, 울산 영하 0.7도, 부산 영상 1.8도다. 아침 기온은 그나마 15일(영하 14도에서 영하 3도 사이)보다 높았는데 16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15일(영하 4도에서 영상 8도 사이)보다 낮겠다. 특히 서쪽지역은 낮 기온이 15일에 비해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기온을 2~3도 밑돌아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 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 차례 또 남하하면서 일요일인 18일은 남부지방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에 그치는 등 강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6일은 아침까지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린 것 외에 강수가 예상되진 않는다.다만 17일 새벽부터 충남·호남·제주를 중심으로 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강수는 밤까지 종일 이어지고 충남과 호남에는 대설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다. 또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곳곳에 나타나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16 11:30:27
오늘은 예고편에 불과…내일 더 춥다
오늘(30일)의 추위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내일인 1일도 전국적인 한파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 전날인 30일보다 아침 기온이 1∼5도 정도 더 떨어진다는 의미다. 전북 서부와 제주도 산지에는 1∼5㎝(많은 곳 7㎝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 충남권 중·북부 내륙, 전남권 서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이들 지역 중에는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바람이 강하게 부는 탓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아울러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전날 내린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고 1일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다“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또는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30 16:34:01
비 그치면 전국에 강추위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는 오는 29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이후 본격적인 추위가 몰아닥친다. 우리나라를 지나며 비를 뿌린 저기압 뒤쪽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접근해오면서 기온이 급강하하는 것. 대륙고기압을 북극에서 내려온 대기 상층 찬 공기가 지원해주면서 추위의 강도가 거셀 전망이다. 오는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6~17도로 전날보다 높다가 낮부터 서서히 낮아진다. 낮 최고기온은 6~20도로 제주와 남부지방 해안지역은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었던 28일보다 낮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및 최고 기온은 서울과 인천이 8도, 광주 14도, 대전 11~12도, 대구 15~16도 등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28 17:53:03
'불금'도 못 이기는 추위 닥친다
오는 4일은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닥친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기온이 3~5도가량 떨어진다.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진 이유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1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서해안과 제주도엔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분다. 동해와 서해, 남해 등 전 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9~16m(시속 30~60㎞)로 강하게 불겠다. 이 영향으로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03 11:51:20
내일 서울 및 전국에 영하 강추위…오늘보다 더 춥다
12일 수요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일보다 5도 안팎으로 낮은 영하 17~영하 2도 사이로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오겠다.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은 아침기온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강원 횡성군과 철원군 등 8개 구역에는 이미 한파경보가 발령됐고 그 외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상에 한파특보가 내렸다.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외 주요도시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8도, 울산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를 기록하겠다.12일 낮 최고기온은 1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과 인천 최고기온이 각각 영하 2도, 영하 3도일 것으로 예측되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또한 영하거나 영상 5도 미만이겠다.대전과 광주는 최고기온이 2도, 대구는 3도, 울산은 4도, 부산은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토요일인 15일 이후에야 비로소 평년(아침 영하 10도에서 0도·낮 영상 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으로 오를 전망이다.전라서해안과 제주에 12일 오전까지 계속 눈이 내리며 제주산지에는 12일 밤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제주산지엔 눈이 5∼15㎝(많은 곳은 20㎝ 이상), 산지가 아닌 제주와 전라서해안에는 1∼5㎝ 쌓이겠다.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는 12일 새벽까지, 경상해안과 제주엔 이날 오전까지 풍속이 시속 30∼55㎞(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에 달하는 센 바람이 불겠다. 이 지역들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2022-01-11 18:17:45
내일 강추위 온다…서울 체감 기온 -16도, 미세먼지는 '보통'
내일 화요일(11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그 밖의 중부지방, 전북동부, 경북내륙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매우 추울 전망이다.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와 강원 평창평지·횡성·원주·철원·회천·북부산지·중부산지에 이미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상 1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10일에 비해 아침기온이 3도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바람도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낮겠다.서울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겠다.11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일 것으로 추측된다. 주요도시의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1도, 광주 0도, 대구 영상 1도, 울산 영상 2도, 부산 영상 3도다.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지방, 호남, 제주는 10일 저녁부터 눈이 내려 11일 새벽까지 쌓일 전망이다. 11일 기온이 떨어지면 쌓인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요일인 12일엔 기온이 더 떨어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2도에 사이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를 웃돌겠다.10일 전국에 분포한 미세먼지는 11일 중서부지역부터 점차 사라지겠다.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일 것으로 예상했다.단,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 영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11일부터 12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북동해안, 제주에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세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2022-01-10 17:58:57
크리스마스 강추위 오나...서울 '동파 경계' 발령
서울시는 이번 주말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면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외출시나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야간시간 등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흘려둬야 한다.최저기온이 0도~영하 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 10~15도 이하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이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 하루 1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해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시는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 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동파가 의심되면 서울시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 다산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4 15:02:01
오는 19일까지 강추위 이어져
오는 19일까지 당분간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파 첫날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전망됐다. 앞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지난 16일 오후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는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사이로 예보됐다. 이 기간 중 눈 소식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경우 한파로 지표면 기온이 영하인 상황에서 눈이 내리기 때문에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2-17 12: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