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오늘 정식 개장...첫날 1만 2천명 몰려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100번째 어린이날인 5일 정식 개장하고 관람객을 맞았다.레고랜드는 만 2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다.세계 최초로 ‘섬(중도)’ 위에 건설된 춘천 레고랜드(28만㎡ 규모)의 개장 기념행사는 레고랜드 운영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레고랜드 리조트 존 야콥슨 총괄 사장과 필 로일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기념행사에서는 레고랜드의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를 비롯한 각종 인기 레고 캐릭터들이 등장해 고객들을 환영했다.필 로일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춘천 레고랜드가 어린이날 개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개장하는 춘천 레고랜드는 지금까지 개장한 모든 레고랜드의 장점만을 모아 기획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은 레고에 대한 잠재력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레고랜드 코리아가 사업적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레고랜드를 찾은 개장 첫날 방문객은 1만2000명 수준(춘천시 추산)이다. 이들은 100% 사전예약제를 통해 입장했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장일인 5일부터 7일까지는 100% 사전예약제를 통해 하루 최대 입장객을 1만2000명으로 제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5 15:07:57
겨울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2004년 개장 이래 해외 관광객 등을 포함해 한 해 12만 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찾는 겨울스포츠와 문화체험 명소로 자리 잡았다.금년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전체 약 5,600 제곱미터 규모로, 서울광장 전체 면적에 60%에 달하며 대형 링크장과 어린이 링크, 컬링 링크 등 총 3개 링크장과 휴게실, 북카페 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한 시간에 천원이다. 65세이상,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관련 서류를 증빙하면 입장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체 20인 이상 또는 제로페이 현장 결제 시 1일 1시간 기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서울시체육회는 자유스케이팅 외에도 강습을 원하는 참가자를 위해 대형 링크장과 어린이 링크장에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컬링 링크장에서는 컬링강습 및 컬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관련 강습과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해야 가능하며 평일 강습, 주말 강습 교실 등 유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광장 스케트장은 20일 개장을 기념해 저녁 6시 30분부터 레이저쇼를 비롯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DJ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밖에 개장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추억의 오락실’, ‘뉴 스포츠 체험’, ‘음악퀴즈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
2019-12-19 14:28:01
제주 첫 야시장 오늘 문 연다…정식 개장
행정안전부는 30일 제주시 관문호에 있는 동문재래시장에 야시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동문재래야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11번 째 야시장이다. 연중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동문재래야시장에서는 32개의 매대에서 감귤 새우튀김, 흑돼지 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오메기 수프 등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적으로 운영된 제주동문재래야시장에 평일7000여 명, 주말에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야시장 종료시간 이전에 모든 판매대의 음식이 완판되며 큰호응을 얻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야시장 개장이 그간 침체됐던 제주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장 내 상인은 “야시장을 열기 전에는 하루 종일 팔아도 매출이 30만 원 정도였는데 야시장 개장 이후 3시간~4시간 만에 두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야시장 개장으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했다. 제주동문재래시장은 과거 정치・사회・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제주 원도심 일대에 자리잡은 시설로 금번 야시장 조성에 따라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제주도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변성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전국의 야시장을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침체된 전통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한경DB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3-30 14: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