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윗몸 일으키기' 해도 될까?
임신부가 적절한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임신 중독증이나 부종과 같은 트러블을 덜 겪고 태아의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수영, 요가는 신체는 물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임산부가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수영의 좋은 점은 배의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으면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지 않는 모세혈관에 산소가 운반되어 신진대사 역시 활발해진다. 걷기 운동은 큰 준비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매일 꾸준히 하기에 좋다. 다른 운동에 비해 허리와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으며, 평상시의 2~3배에 달하는 산소를 폐에 공급해 태아의 성장과 두뇌발달을 돕는다. 걷기 운동은 하루 30~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요가는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골반을 부드럽게 만드는 동작이 많아 순산에도 도움이 된다. 임신부에게 좋은 운동이 있다면 피해야 할 운동도 있다. 등산, 윗몸일으키기, 자전거 타기 등 격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가 부드럽게 이완되는데, 등산은 인대에 힘을 무리하게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윗몸일으키기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복부의 세로근은 임신으로 자궁이 커지면서 가운데에서 갈라지는데, 이때 누운 자세에서 몸을 자주 일으키다 보면 갈라진 근육의 폭이 벌어지고, 이 벌어진 근육은 출산 후에도 원상태로 잘 돌아가지 않는다. 또한 태아에게 압박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또한 평평하거나 짧은 거
2022-12-21 17:40:01
임신부 걷기 운동 시 주의할 점은?
임신 중 꾸준한 운동은 체력을 높이고 변비나 부종 등의 트러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걷기 운동은 전신을 움직여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으로, 특별한 전문 지식없이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걷기 운동, 어떻게 시작할까 걷기 운동은 안정기(15~16주 이후)에 접어들어 의사의 허락을 받고 하루 20~30분 정도로 꾸준히 하도록 한다. 만약 평소 운동을 해본 경험이 없다면 5~10분 정도 걷는 것으로 시작해 점차 늘리는 것이 좋다. 복장은 몸을 조이지 않고 움직이기 편한 차림으로 하고, 신발은 발에 익은 운동화를 착용한다. 공복 또는 만복일 때를 피해 평평한 길을 걸으면 무리가 없다. 효과적인 걷기 자세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10m앞으로 똑바로 보며 걷도록 한다. 팔꿈치는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겨드랑이를 붙여 앞뒤로 크게 흔들고, 어깨는 힘을 빼야 한다. 발은 평소보다 큰 보폭으로 발가락을 위로 향하여 뒤꿈치부터 땅에 닿도록 걷도록 한다. 속도는 땀을 약간 흘리는 정도로 약간 빠르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등을 곧추세우고 턱을 밑으로 당긴 자세가 좋은데, 구부정하게 걷지 않도록 한다. 걷기 운동 시 주의할 점 갑자기 걷기를 시작하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운동 전후로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허벅지와 발목,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고, 걷기 운동이 끝난 다음에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식혀준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땀을 흘려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물을 가지고 가 자주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과 열사병을 대비해 챙이 있는 모자와 땀을 닦을 수건도 구비하도록 한다. 몸상태가 좋지 않을
2022-06-13 17:00:01
코로나 시대, '걷기 운동'으로 건강 지키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비만율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인 밀폐 공간에서 운동하기가 조심스럽다면 집 앞 공원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며 걷기 운동을 시작해보자. 별다른 준비물 없이 누구나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의 효과는 다양하다. 고혈압, 비만, 치매, 심장병 및 뇌졸중, 우울증 위험을 감소 시켜주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올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먼저 자세가 중요하다. 바른 자세로 걸으면 심호흡이 가능하고, 어깨와 목의 긴장을 풀어주며 허리나 골반의 통증을 방지할 수 있다. 걸을 때는 먼저 시선은 10~15m 전방을 향하고, 호흡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면 된다. 턱은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상체는 5도 앞으로 기울여야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잇다. 팔꿈치는 L자 또는 V자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살짝 구부리고, 손은 달걀을 쥔 모양으로 가볍게 쥐면 된다. 전체적으로 어깨와 가슴을 펴고 몸은 곧게 세우고, 엉덩이는 심하게 흔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리는 십일자로 걷고, 무릎 사이가 스치는 듯한 느낌으로 걸으면 된다. 걸을 때는 발 뒷꿈치를 시작으로 발바닥, 그리고 발가락 순으로 이동시키고 보폭은 자기 키(cm)에서 100, 혹은 자키 키(cm)에 0.45를 곱하고 보폭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최소 150분 정도 빠르게 걷거나, 75분 정도 매우 빠르게 걸으면 좋다. 임산부의 경우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20분 정도 걸으면 태아에게
2020-10-28 17:15:02
임신 중 '걷기 운동' 올바르게 하려면
임신 중 가벼운 운동은 체력을 높이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걷기나 수영과 같이 큰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임산부의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과도한 체중 증가를 예방할 수 있어 순산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금물. 임산부 운동에는 요령이 필요하다. ▲ 임신 중 운동의 효과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임신 15~16주를 지나면 태반이 완성되면서 안정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의사에게 허락을 받고 적절한 운...
2020-06-17 17:01:02
임신 중 운동, 효과와 안전 모두 챙기자
임신 중에는 모든 행동이 힘들고 조심스럽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운동은 임신부 본인은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 건강 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가 29일(현지시간) 임신부가 하면 좋은 운동과 그 효과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임신 중 운동은 체중관리, 정신건강, 허리건강 등의 측면에서 권장할 만한 활동이다. 또한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산...
2020-01-30 17: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