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찰떡에 고소한 견과의 조화가 으뜸, 견과 찰떡
다음 계절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수이다. 특히, 가을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가 중요하다.가을에 권장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비타민 C, E, 오메가-3 지방산, 마그네슘, 항산화 물질이 있다. 이러한 영양소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계절성 질환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며,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주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견과류이다. 견과류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가을에 특히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이 모든 효과는 견과를 꾸준히 먹었을 때 나타난다. 적어도 주 4회 이상 하루 한 줌 정도(약 30~50g)의 분량을 꾸준히 챙겨 먹으면서 이 가을에 필요한 영양을 채우고 건강도 챙겨보자. ▲견과 찰떡<재료> 찹쌀가루 170g, 두유 215g, 설탕 50g, 소금 3.5g, 베이킹파우더 5g, 토핑 재료: 견과 60g, 단호박 50g, 대추야자 50g, 건과(블루베리, 크랜베리) 10g<만드는 법>1.볼에 찹쌀가루,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두유를 부어 섞는다.2.반죽에 토핑 재료를 넣고 섞는다.3.떡을 구울 용기에 종이 포일을 깔고 반죽을 넣은 후 단호박을 올린다. 윗면에 종이 포일을 한 장 덮는다. (높이5cm 길이 17cm 직사각틀 이용)4.오븐 안에 용기와 물 한 컵을 함께 넣고 180도로 20~30분간 구운 후 오븐안에 10분간 둔다. (겉면에 노르스름해질 때까지5.완성된 견과 찰떡을 식힌 후 먹기 좋게 자른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11 18:32:01
혈관 건강을 챙기는 '대추야자 견과바'
겨울에 들어선다는 입동을 지나며 본격적인 겨울맞이에 들어갔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니 혈관 건강을 챙기자. 견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매일 견과를 섭취하는 사람은 날씬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데, 그 이유는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조절하고 항산화 효과로 인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및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견과는 겨울철에 먹으면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는데 도움을 준다. 고소하고 달콤한 대추야자 견과바로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보자. ▲대추야자 견과바 대추야자 1컵, 견과 1컵, 카카오 80% 다크초콜릿 140g 1. 파운드틀이나 식빵팬(21x9cm가량)에 기름을 두르고 기름종이로 바닥과 옆면(5cm 높이)에 두른다. 2. 대추야자를 뜨거운 물에 15분 가량 부드러워질 때까지 담근다. 3. 팬에 견과를 중불에서 3~5분간 굽는다. 4. 견과가 식으면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펄스(PURSE)모드로 잘게 썬다. 5. 푸드 프로세서에 대추야자를 넣고 페이스트 상태가 될 때까지 돌린 후, 4의 견과를 넣어 섞는다. 6. 팬에 5를 깔아 평평하게 만든다. 7. 중탕한 다크초콜릿을 6 위에 붓고 초콜릿이 굳을 때까지 냉장고에 보관한다. 8. 적당한 크기로 썰어 낸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7 10:13:27
'팔방미인' 아몬드, 맛있게 요리하는 법
운동 부족, 명절 등으로 불어난 체중을 단기간에 빼기 위해 많은 이들이 평소보다 과도한 운동 혹은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 등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는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챙기지 못해 장기적으로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식단 선택이 중요하다. 이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간식으로 견과류 중 아몬드를 추천한다. 아몬드는 특유의 크런치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그 자체로도 좋을 뿐만 아니라 어느 식재료와도 궁합이 좋아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더불어, 운동 후 아몬드를 섭취할 시 근육통 및 피로 회복에 개선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발표됐다. 규칙적인 운동과 아몬드 섭취로 건강한 체중 관리를 시작해보자. ▲ 간단하지만 영양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든든한 간식! 아몬드 샐러드 보울신선한 채소와 아몬드가 어우러진 샐러드 보울은 아몬드의 오도독 씹히는 식감은 물론 샐러드와 아몬드가 주는 포만감으로 인해 공복감을 쉽게 덜어주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재료 준비도 간단할 뿐만 아니라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이니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재료샐러드 재료: 통아몬드 30g, 단호박 100g, 고구마 100g, 주키니호박(또는 애호박) 50g, 미니양배추 50g, 아보카도 ½개, 병아리콩 30g드레싱 재료: 아몬드가루 5g, 플레인요거트 50g, 올리브오일 5g, 꿀 5g만드는법1. 물에 반나절 이상 불린 병아리콩을 15분간 삶은 후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2. 단호박과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조각을 내주고 찜통에서 20분간 삶는다. 3. 삶은 단호박과 고구마는
2023-02-01 15:06:49
운동 후 '이것' 먹으면 피로 회복 빨라진다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나 ‘만보걷기’ 등 운동 관련 해시태그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였다.하지만 일단 운동을 하면 피로감과 근육 손상은 피할 수 없다. 이에 운동 후 적절한 회복을 통해 근육 생성 및 체력 증진과 같은 운동 효과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간헐적(주3회 미만)으로 운동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애펄래치안 주립대 인간행동연구실의 데이빗 니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 시 운동 후 느끼는 피로감과 긴장은 감소하는 반면, 다리와 허리의 근력이 강화되고 운동 다음 날 근육 손상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는 주 3회 미만 운동을 하는 평균 연령 46세의 건강한 성인 남녀 64명(남성 38명,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은 무작위로 실험군 그룹(33명)과 대조군 그룹(31명)으로 배정되었다. 연구 기간 동안 ▲실험군에게는 57g의 무염 통아몬드를 ▲대조군에게는 동일 칼로리의 시리얼바가 간식으로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4주간의 연구기간 동안 주어진 간식을 동량으로 나누어 매일 오전과 오후 각각 섭취했다.연구진은 운동 전 참가자들의 혈액과 소변 샘플 채취와 신장, 체중과 체질량 지수를 측정하고 기분과 근육통에 대한 문진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버티컬 점프, 벤치 프레스, 무산소성 파워 등 5가지로 이루어진 근력 기능 테스트를 수행했다. 총4주의 연구 기간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근력 기능 테스트 이후 17개의 동작 세션으로 이
2023-01-16 10:57:51
상추·시금치는 씻지 말고 보관해야…견과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농산물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거나 잦은 병해충 등으로 잔류농약 검출 우려가 있는 상추 등 농산물 500여건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곰팡이독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두, 밀 등 곡류 300여 건이다.아울러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구매한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상추나 시금치 등 엽채류는 보관할 때 씻지 말아야 한다. 세척을 하게 되면 미생물 증식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구매 후 씻지 말고 물기 등을 제거한 후 비닐 등으로 포장하여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섭취 전에는 깨끗한 물에 1~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씩 2~3회 씻어내면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대두와 밀, 수수 등 곡류를 비롯해 땅콩 등의 견과류는 여름철 곰팡이독소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0~15℃ 이하의 습하지 않고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농산물은 껍질 채 보관하는 것이 좋다.또한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며, 곰팡이가 핀 부분은 제거해도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나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식품은 모두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17 15:09:01
쌀쌀한 계절과 찰떡! 가을 간식 '견과 인절미'
끼니와 끼니 사이에 먹는 간식은 입은 즐겁지만 몸에 좋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건강한 간식을 가까이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갑작스럽게 쌀쌀 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를 비롯한 다양한 환절기 질환들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먹거리는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찹쌀은 곡류 중 위벽을 자극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어 위를 편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이지만 지방이 적고 칼슘과 철분, 섬유소의 함량이 적다. 이를 보완해주기 위해 아몬드, 캐슈넛, 호두와 같은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호두는 양질의 지방 성분이 60~70%를 차지하고 있어 지방을 섭취하기에 좋고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산을 비롯해 비타민E, 철분, 칼슘이 풍부하다. 또한 캐슈넛은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찹쌀의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줘 함께 섭취하면 좋다.쌀쌀한 계절과 찰떡인 간식으로 영양이 가득한 견과 인절미를 즐겨보자. ▲견과 인절미재료견과류 150g(아몬드 50g, 호두 50g, 캐슈넛 50g), 찹쌀가루 300g, 물 150ml, 소금 1.5큰술, 설탕 약간, 계피가루 약간만드는 법1. 찹쌀가루에 소금, 설탕을 넣고 고루 섞은 후 2~3회 체에 내린다.2.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한다.3. 찜기에 젖은 면보를 올리고 반죽을 평평하게 깔아준 후 20분간 찐다.4. 견과류는 곱게 다진 후 계피가루를 넣고 섞는다.5. 쪄낸 반죽은 절구에 넣고 치대어 쫄깃한 식감을 만든다.6. 도마 위에 떡을 올려 평평하고 네모지게 모양을 잡은 후 한입크기로 자른다.7. 겉면에 견과류 고물을 골고루 묻혀 완성한다.TIP아몬드는 다른 음식의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
2021-10-25 10:43:26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간식, 견과류의 효능
고소하면서도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일상 속의 영양 간식, 견과류.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에 환절기까지 겹친 이 때 먹으면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가을 건강 간식으로 추천하는 견과류 3총사를 만나보자.◎ 아몬드 아몬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에 대응하고 각종 질병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아몬드 속 풍부한 비타민 E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고, 피부 노화를 늦춰주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아몬드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23알(30g) 정도 섭취하면 적당하다. ◎ 캐슈넛 비교적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이들도 먹기 좋은 캐슈넛은 혈관계 질환을 개선시켜주고,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 뿐만 아니라 빈혈로 고생하는 여성이 먹으면 좋다. 캐슈넛에는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K, 비타민 B1 등 각종 비타민 성분을 비롯해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체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적은 섭취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변비에도 효과적인 식품으로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인기지만, 과다 섭취 할 경우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호두 인기 있는 견과류 중 하나인 호두는 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호두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뇌의 산화를 막아주며,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몸 속의 나
2020-10-06 16:54:19
소포장 견과류,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 함량 높아
소포장 견과류가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고자 소포장 견과류 제품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 및 평가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재료 종류와 구성비가 약간씩 달라 개인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다. 제품당 영양성분은 평균 탄수화물 함량이 1일 영양성...
2020-02-03 17:35:00
"임신 초기 견과류 섭취, 아이 두뇌 발달 돕는다"
임신 초기에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면 아이의 두뇌발달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Barcelona Institute for Global Health)의 플로렌세 히나크 박사 연구팀이 출산 여성 2천200명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8년간 진행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임신 첫 12주 동안 견과류(호두, 아몬드, 땅콩, 잣, 헤이즐넛 등)를 매주 3차례 이상 먹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견과류를 거의 또는 전혀 먹지 않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들에 비해 인지기능, 집중 지속 시간, 작업 기억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견과류에 많은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 같은 필수 지방산과 엽산이 태아의 신경조직 발달에 중요한 임신 초기 단계에서 태아에 전해졌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연구팀은 임신 마지막 12개월 사이에 견과류를 섭취한 경우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임신 전체 기간에 걸쳐 태아의 발달 단계가 다르고 모체가 섭취한 음식에 태아의 발달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시기가 있기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다.피렌체 기냑 선임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임신 중 견과류 섭취와 어린이의 신경발달을 연구한 최초의 연구”라며 “견과류의 영양소는 신경조직, 특히 기억력·인지능력과 관련된 전두엽 영역에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견과류는 고혈압, 산화 스트레스, 당뇨병 위험을 낮추고 노년의 인지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역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실렸다.이진경
2019-05-09 09:50:09
신학기다! 아이 격려할 '넛츠를 품은 곰돌이쿠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마음이 콩닥콩닥한다. 이럴 때 엄마의 사랑을 꽉 채운 간식으로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보는 것은 어떨까?견과를 품은 곰돌이쿠키는 모양이 깜찍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견과의 섭취로 두뇌회전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준다. 오도독 오도독 씹을 즐거움이 더해져 봄철이면 찾아오는 춘곤증을 이기는데도 도움을 준다. 춘곤증은 대개 활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비타민 B가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에 비해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에 비타민B의 소모량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춘곤증에서 벗어나려면 비타민 B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견과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견과류의 체내 흡수 칼로리가 실제로 알려진 것보다 적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미국 농무부 산하 농업연구소의 생리학자 데이비드 베어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의 칼로리와 실제로 체내에서 흡수되는 칼로리를 비교한 결과 5~2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봐도 좋고, 아이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구워두었다가 간식으로 내놓아도 인기 만점일 곰돌이쿠키로 엄마의 사랑을 전해보자. ▲ 견과를 품은 곰돌이쿠키재료 아몬드 5개, 캐슈넛 5개, 호두 5개, 버터 150g, 설탕 30g, 슈가파우더 80g, 계란 1개, 박력분 380g, 소금 3g, 바닐라에센스 3g, 초코잼과 딸기크런치 약간만드는 법1. 버터는 부드럽게 풀어 두고 설탕과 슈가파우더를 두 번에 나누어 섞어준다.
2019-03-03 07:23:00
환절기 건강 잡는 '아보카도 견과류 볶음'
일교차가 연일 10도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 시기에 피부는 건조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환절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세 과일 아보카도와 평상시에도 꾸준히 챙겨 먹으면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 활용한 밑반찬을 소개한다. 아보카도는 염분 함량이 적고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이 열대과일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이외에 제아진틴이라는 성분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현...
2018-11-01 11:46:44
아침 간식 아몬드, 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효과
아침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아몬드가 혈당 조절 및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아몬드 연구에서 대학생들이 아몬드를 아침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와 혈당 조절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73명의 건강한 대학생(여학생 41명과 남학생 32명)을 무작위 두 그룹으로 ...
2018-10-13 08:31:00
'호두' 사촌? 심장과 뇌 튼튼하게 해주는 '피칸'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영양식품이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나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이에 ‘견과류의 여왕’으로 불리는 피칸이 주목받고 있다. 심장병, 당뇨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 껍질을 벗긴 피칸은 주름진 모양이 뇌를 닮아 호두와 비슷하지만 나트륨이 전혀 없고 각종 비타민과 엽산, 칼륨, 아연 등이 호두보다 많이...
2018-06-06 14:01:00
[웰빙맘 프로젝트]자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여성 건강의 핵심은 자궁입니다. 특히 한방에서 자궁은 혈액이 모여드는 방이라고 해 '혈실(血室)'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자궁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고 혈액 순환이 잘되는 상태가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어혈이 많이 생성이 되면 자궁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을 비롯해 철분, 칼륨, 칼슘 같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성분은 염증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서 자궁에 혈액이 잘 돌도록 만들어줍니다. 자궁 건강에 독이 되는 어혈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해조류에는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매달 생리를 하느라 부족해지기 쉬운 혈액을 보충하는 데도 좋습니다. 빈혈이 있는 여성들은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조류의 요오드 성분은 임신부에게도 좋은데 태아의 뇌 발달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출혈을 멎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는 적정한 양을 매일 섭취하면 장수 음식이라고도 할 정도로 건강관리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며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생리통이 심할 때 호두나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면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다만 견과류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도 많이 먹을 경우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하루에 한 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양배추도 자궁 건강에 좋습니다. 양배추에는 인돌, 유황 성분을 비롯해서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이 자궁
2018-03-28 16:15:53
견과류 '믹스넛츠' 발암물질 초과 검출…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두리식품이 제조‧판매한 ‘미소한입 믹스넛츠’(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 이하) 초과 검출(88 ㎍/㎏)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물질로 과다 복용 때 간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일인 ‘미소한입 믹스넛츠’ 제품이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3-08 11: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