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잘 보이지 않는 '백내장' 인공수정체 삽입 통해 시력교정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노화이지만, 유전이나 외상, 약물 부작용, 자외선, 전자파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백내장 초기증상으로는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고 눈이 부시거나 사물이나 색상 왜곡 현상이 나타난다. 이후 점차적인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며, 야간 운전 시 눈부심과 빛 번짐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다.백내장 초기에는 약물 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며 경과를 관찰한다. 하지만 이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다시 맑게 만들어 주진 않는다.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인공수정체 렌즈는 한 번 삽입하면 특별히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제거하지 않는다. 기존 수정체를 대신해 모든 초점에서 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그러나 모든 인공수정체가 동일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등 종류에 따라 시력을 제공하는 것이 다르고, 무조건 많이 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것 보다 나의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백내장 수술시 최근 많이 사용되는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 모두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술 후 환자마다 적응 기간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와 수술 결과에 대해 충분히 상담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도움말: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19-04-17 18:02:36
"레이저 백내장 수술, 각막내피세포 손상 줄여 회복 속도 빨라"
#. 평소 컴퓨터 작업이 많은 회사원 A씨(48세)는 최근 눈 앞이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업무 실수가 잦아지자 고민 끝에 안과를 방문하였다. A씨는 노안 백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 후 시력을 회복해 직장에 복귀할 수 있었다.노화로 인해 야기되는 대표 질병 중 하나가 백내장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중장년 층에서도 백내장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보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서 안구의 피로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인해 눈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제 때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따라서 백내장을 늦추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일단 수정체의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전자기기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 노출을 피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 백내장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노출도 피해야 한다. 만약 주간에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자외선이 많을 때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백내장이 발생됐다면 정도에 따라서 약물치료를 받거나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만 한다. 요즘 백내장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을 절개하고 수정체낭을 만들어 수술한다. 과거에는 의사가 금속의 칼과 바늘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지금보다 부정확하고 정교하지 못했으며, 안구손상을 일으켜 백내장 수술 후에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했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액체 수조 방식을 이용하여 눈을 고정한다. 이 덕분에 각막은 변형이 생기지 않게 되며, 레이저가 왜곡 없이 눈에 전달될 수 있다. 또한 수정체를 파쇄할 때 쓰이는 초음파 에너지의 양을 줄임으로써 과거 수술 방식들이 일으켰던 합병증을 최소화했다.글로
2019-03-27 11:51:33
백내장 수술…정밀한 안구 검진 통해 이뤄져야
백내장은 인간이 노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안구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이러한 증상은 60대 이상 노인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로 인해서 40대 중년층에서도 백내장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빛을 받는 안구의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따라서 백내장이 나타나면 수정체가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혼탁해진다. 그 결과 흐린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려진다.백내장 수술은 눈의 표면을 절개하여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렌즈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눈의 표면을 절개 할 때 레이저를 사용하고, 수정체를 대체할 때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렌즈를 사용하여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레이저와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렌즈는 과거와 비교해 빛 번짐과 각막손상 등 부작용을 많이 줄였기 때문이다. 인간의 안구는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매우 예민하다. 이에 미세한 장비 차이로 수술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 전문 안과들은 검진장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백내장 검진 장비들은 대학 병원급 의료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보통 백내장 수술 전에 첨단 검진 장비로 수십 가지에 이르는 정밀한 안구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하면서 각막부터 시신경까지 문제가 없는지, 백내장 외에 다른 안 질환이 없는지 확인한다. 이때 꼼꼼하게 정보를 수집해 나의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수술 후 시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구오섭 글로리서울안과 대표원장은 "최근 백내장 수술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전 안구 검진 시 우수한 검진 장
2019-03-15 15:11:04
'백내장' 발병 늦추는 올바른 생활습관은?
백내장은 노화로 야기되는 대표 질환 중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하다 보니 눈의 피로가 심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인해 눈에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 결과 중 장년층에서도 백내장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백내장을 늦추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일단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해 수정체의 노화를 지연시켜야 한다. 또한 자외선 노출도 백내장의 원인이 되므로 주간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우리 몸 속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신체 노화를 촉진시킨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로 인한 신체 노화를 막아준다. 매일 꾸준히 비타민C를 섭취하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수정체를 투명하게 유지시켜주므로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백내장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특히 당뇨성 백내장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진행속도가 빠르고 당뇨병이 있다면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눈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백내장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최근 백내장 수술은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각막을 120˚다면 절개한다. 이는 각막을 튼튼하게 만들고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함이다. 120˚절개는 충격에 강한 각막을 만들 뿐만 아니라 예민한 각막 내피를 보호하며, 2차 감염의 우려까지 줄일 수 있다. 레이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을 하는 모든 경우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노안교정 효과까지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경우에는 수정체 전낭을 정확한 위치에서 절개해야 하며, 혼탁 부위도 깨끗하게 제거해야 인
2019-03-06 17:05:59
"성공적인 백내장 수술, 전문 의료진에 관리받아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8 상반기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국내 노인 대표 질병은 ‘노년 백내장’이다. 또한 비교적 젊은 중·장년층 환자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백내장 수술은 안구 표면을 절개한 후 안에 있는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 시 레이저와 심포니 렌즈를 사용한다. 이 덕분에 과거 수술이 갖고 있던 부작용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과거에는 메스를 통해 절개하고 초음파로 혼탁부위를 파쇄하여 단초점과 다초점 렌즈를 삽입했다. 이 경우 절개시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안구에 손상을 가할 수 밖에 없었다. 단초점 렌즈는 인공 수정체의 초점이 한군데로 맞춰지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면 잘 보이지 않아 돋보기를 착용해야만 했다. 다초점 렌즈는 중간거리가 잘 보이지 않고, 장시간 작업 시 안경을 착용해야 했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용 칼이 아닌 최첨단 카탈리스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해 수술이 진행된다. 카탈리스 레이저 백내장 수술은 사람의 눈과 손이 아닌 3D OCT와 레이저를 통해 세밀하게 측정한 후 수술이 이뤄진다. 의료용 칼이 아닌 컴퓨터에 정확하게 입력된 수치를 통해 각막의 절개창을 만들어 수정체 전낭을 절개하므로 손 떨림으로 의도치 않은 부분을 절개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절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합병증 발생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백내장 수술은 각막과 망막, 수정체 전체 아우르는 고
2019-02-22 14:20:00
"국민 노화질병 '백내장' 더 이상 노인만의 질병 아냐"
백내장은 눈에서 카메라로 따지면 렌즈를 담당하는 수정체가 흐려지면서 생기는 안 질환으로써 노화로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50대 백내장 환자의 경우 2012년 18만1086명에서 2016년 22만3006명으로 23%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4~50대 중장년층에서도 백내장 발병 횟수가 늘었다. 백...
2019-02-11 11:46:52
백내장, 30代도 안심 못 해…수술 후 관리가 중요
노화가 원인인 대표 질병 중 하나로 백내장이 있다. 이 질병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6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는 노인성 안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잦은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30~50대 환자도 증가 추세다. 백내장은 초기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기에 약물이나 주사와 같은 비(非)수술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진행 속도를 늦출 뿐 혼탁해진 수정체 자체를 원상태로...
2019-02-04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