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먹고 '퉁퉁'...부기 빼주는 식품 4
야식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나트륨 폭탄' 음식을 섭취했다가 다음날 얼굴과 몸이 퉁퉁 부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붓는 것이 싫다면 장기적으로는 야식을 찾는 생활습관을 개선시켜야겠지만, 당장 실천이 어렵다면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보자. 부종을 완화시켜주는 식품 4.늙은 호박 호박에는 칼륨과 카로틴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돕고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부기를 제거하는데 좋다. 특히 늙은 호박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불면증을 시달리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소화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한 사람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미역 미역은 출산 후 산모들이 자주 먹는 음식이다. 미역이나 파래 등 해조류에는 식이섬유와 미네랄,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고 부종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좋은 식품이다. 바나나 간편하게 먹기 좋은 바나나에는 100g 당 335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고, 붓기를 빼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팥 팥에는 칼륨과 사포틴, 식이섬유가 풍부해 부기 제거에 탁월하다.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식이 섬유는 장 기능을 활성화해 변비를 예방해주며, 비타민 B와 단백질이 풍부해 어린이, 노인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단, 신장과 위장이 약한 편이라면 과하게 먹지
2022-08-23 17:09:16
하체비만 탈출하는 식습관은?
많은 여성들이 하체 비만으로 고민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하체에 더욱 쉽게 살이 찌도록 하는데, 오래 앉아 있다거나 운동량이 부족할 경우에도 하체비만이 더 심해질 수 있다.평소 식습관도 하체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너무 짜거나 단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에는 체내에 나트륨이 과하게 쌓이면서 세포 내 수분이 축적되어 부종이 생기기 쉬워진다.나트륨은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지만, 과도하게 먹을 시 갈증을 유발시킨다. 갈증이 생기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때 세포의 조직 사이에 수분이 과하게 스며들어 하체가 붓는 것이다. 특히 나트륨은 식욕을 더욱 왕성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체중 조절을 위해서라면 적당량을 먹도록 한다. 한국인은 국물 요리를 자주 먹는데, 짠 국물은 되도록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또 가급적이면 외식이나 배달음식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외식을 하게 된다면 야채 위주의 샐러드와 함께 먹도록 한다. 나트륨 배출을 위해서는 하루 1.5L 가량의 물을 충분히 마시고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바나나, 사과, 토마토, 코코넛 워터를 섭취해주면 좋다.식습관 외에 평소에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 다리를 꼬고 앉거나 스키니 진 등 타이트한 옷을 입는 경우에 하체 비만이 되기 쉽다. 이러한 습관들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하체비만을 심화시키고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고치는 것이 좋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08 17:01:41
'나트륨 폭탄'은 건강의 적...소아비만 위험도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날에는 평소보다 더 목이 마르거나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러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어린 아이들이 짜게 먹는 식습관을 들이면 소아비만에 노출될 수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없는 중장년 생활을 위해서는 일상의 식탁에서 나트륨을 줄이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 나트륨 많이 먹는 한국인...소아비만 위험도나트륨은 건강의 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체내에서 없어서는 안될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트륨은 삼투압 조절을 통한 신체 평형을 유지해주고, 신경 자극을 전달하며 근육을 수축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영양소를 흡수하고 몸 곳곳에 운반해주는 역할도 한다.문제는 너무 많이 섭취할 때 생긴다. WHO 기준 나트륨 1일 섭취 권고량은 2000mg 정도인데, 한국인의 2013∼2017년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3,477∼3,889㎎이었다. 한식에는 김치를 비롯해 국과 찌개 등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 다수이고 외식, 배달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점점 더 '나트륨 폭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장기간에 걸쳐 나트륨을 과량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신장질환 등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너무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면 쉽게 비만해질 수 있고 짠 맛에 입이 길들여져 더욱 자극적인 음식만 찾을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은 칼슘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과하게 먹으면 성장이 활발한 어린이나 청소년의 뼈 성장에도 좋지 않다. 나트륨 줄이는 생활습관은 기본적으로 조리시 소금 사용량을 줄이고 식품 자체의
2021-07-01 16: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