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50억 도쿄 아파트 셋방살이 공개...이불도 안 갠 모습 '친근'
추성훈이 50억짜리 도쿄 집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야노시호 집에 셋방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와 사랑이와 함께 사는 도쿄 집 내부를 공개했다.추성훈은 촬영진이 "저희 오늘 무슨 촬영인지 아시죠? 집 정리도 좀 하셨나요?"라고 묻자 "원래 이렇다. 원래 이렇고..."라며 말문을 흐리며 "이건 좀 깨끗한 편이다. 원래는 좀 더 더럽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자가인지 묻는 말에 "그렇다. 내 집이다. 아예 산 것"이라고 답했다.추성훈은 거실을 보여주며 사랑이, 야노시호, 강아지와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 '쿄로'를 소개하려고 손뼉을 치며 "쿄로~" 하고 불렀지만, 쿄로는 사실 아내의 남동생이 데리고 나간 상태라 집에 없었고, 이에 모두가 '빵' 터졌다.추성훈은 이 동네에 '1조'짜리 집도 있다며 "이 집은 40억인가 50억인가 한다"고 말해 촬영진을 놀라게 했다. 또 "(지금처럼)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엄청난 스케줄은 없다"고 평소 근황을 전했다.인테리어가 멋지다는 제작진의 말에 추성훈은 "아무것도 제 것은 없다. 집에 몸만 있다. 그래서 집세 내야 하나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태프가 '집에서의 입지가 강아지 쿄로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하자 그는 "쿄로랑 비슷하면 나는 행복한 거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추성훈은 안방도 공개했다. 그는 "좀 더럽다. 여기서 와이프랑 사랑이가 잔다"고 설명했다. 방 안 가득한 짐과 개어지지 않은 이불 등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친근
2024-11-22 11:41:37
日 항공기 충돌로 화재 발생...탑승자 379명 전원 탈출
2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가 난 일본항공(JAL) 여객기의 탑승자 379명 전원이 탈출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탑승자 중 367명은 승객이며 12명은 승무원이다.다만 일본항공 탑승자들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충돌한 해상보안청(해양경비대) 항공기 탑승자들은 6명 중 1명만 탈출했고 나머지 5명의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NHK에 따르면 홋카이도 지토세시의 신치토세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가던 JAL 516편이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후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했다.재팬TV카메라, JNN방송 등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일본항공 여객기가 오후 5시47분에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려던 즈음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승객들의 탈출이 이어졌고, 불길은 비행기 전체를 뒤덮었다.이번 화재로 하네다 공항의 모든 활주로가 오후 6시께부터 폐쇄됐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일본항공 항공기와 충돌한 것은 하네다 공군기지 소속 MA722 고정익 항공기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02 19:43:21
서울은 겨울, 도쿄는 여름? "100년 만의 일"
7일 일본 도쿄 도심 기온이 27.5까지 오르면서 11월 기준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TBS뉴스는 도쿄 도심에서 11월에 27도대 기온이 관측된 건 100년 만의 일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만 해도 도쿄 도심에는 강풍이 몰아치는 등 궂은 날씨를 보였다. 최대 순간 풍속은 19.8m에 달했다. 낮이 되면서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다. 낮 12시30분쯤 도쿄 도심의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갔다. 과거 도쿄 도심의 11월 기온이 27도대에 이른 건 100년 전인 1923년이었다. TBS뉴스는 도쿄 도심에서 올해 11월 들어 '여름 날씨' 같은 날이 찾아온 게 이날로 세 번째라며 이것도 관측 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 날씨는 곧 11월다운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전문매체 웨더맵은 이날 오후 9시쯤 기온이 떨어져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아침과는 확연히 상황이 달라지므로 복장 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웨더맵은 이번 주말 북부에서 눈이 내릴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고, 동일본과 서일본 또한 늦가을답게 찬 공기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07 16:26:24
9월 모평, 뉴욕 '자유의 여신상' 사진에 왠 도쿄?
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사진이 있어야 할 자리에 일본 도쿄 자유의 여신상 사진이 잘못 들어갔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부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영역 세계지리 3번 문제의 제시문 '(가)'와 관련해 오류를 제기하고 있다. 이 문제는 두 도시의 경도·위도, 도시 상징물 사진, 설명 등 제시된 정보를 보고 이들 도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찾는 문제다. 제시문의 도시 경도·위도, 설명 등을 보면 두 도시는 미국 뉴욕과 호주 시드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미국 뉴욕 사진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일본 도쿄 오다이바의 자유의 여신상 사진이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자유의 여신상 뒤쪽으로 도쿄의 명소로 꼽히는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는 것이다. 다만,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정답에는 오류가 없다"라고 말했다. 제시문에 나온 경도·위도와 설명을 통해 이 도시가 뉴욕임을 알 수 있는데다 도쿄라고 해도 정답이 똑같다는 설명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 심사 중이라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2 09:26:27
방탄 뷔, 日에서 극성팬에 머리카락 잡혔다...'아찔'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팬에게 머리카락을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뷔는 지난 23일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의 리뉴얼 행사를 위해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한 매장에 방문했다. 특히 뷔가 4년여 만에 도쿄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뷔를 보기 위해 전날부터 매장 앞에 몰려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뷔는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거나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라온 영상에는 이날 뷔가 행사를 마치고 매장 밖으로 나와 준비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한 극성팬이 팔을 길게 뻗어 뷔의 머리카락을 잡는 모습이 담겼다. 자칫하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뷔는 오는 9월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 앨범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25 10:29:09
서울이 도쿄보다 높다...'9위' 차지한 이것은?
세계에서 거주 외국인의 생활비가 비싼 지역으로 서울이 9번째를 차지했다. 이는 도쿄보다 높은 순위다. 1위는 뉴욕이었으며,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은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올랐다. 7일 블룸버그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국제 인력 관리 컨설팅 업체인 ECA인터내셔널이 주요 도시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위를 기록했던 서울은 한 계단 오른 9위를 차지했다. ECA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전 세계 120개국 207개 도시를 대상으로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의 주거비용과 의복과 식료품 가격, 유흥비, 술과 담뱃값 등 생활비를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서울의 경우 부동산 공급을 억제하는 세제 개편의 영향으로 순위가 올라갔지만, 도쿄는 지속적인 엔화 가치 하락으로 5단계가 내려와 10위에 랭크됐다고 ECA인터내셔널은 전했다. 뉴욕은 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숙박비 상승으로 1위에 올랐으며, 홍콩은 숙박비 하락으로 4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스위스 제네바와 영국 런던은 각각 3위와 4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싱가포르가 임대료 상승으로 13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아시아 다른 주요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규제가 상대적으로 조기에 완화되면서 임대주택 수요가 증가했지만, 숙박시설 공급에 이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두바이는 러시아인들의 대거 유입으로 임대료가 30% 이상 오르는 바람에 12위까지 올랐으며 중국 내 도시들은 위안화 가치 하락과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생활비 비싼 도시 상위 20위(괄호 안은 지난해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미국 뉴욕(2) 2. 중국 홍콩(1) 3. 스위스 제네바(3) 4. 영국
2023-06-07 17:14:07
"日후쿠시마산 수산물, 국내 들어올 일 없다"
대통령실은 30일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의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현은 물론 주변 8개 광역지자체의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 측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제한 철폐를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윤 대통령이 방일 이틀째인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교도통신 보도가 29일 나오기도 했다.대통령실은 교도통신 보도를 계기로 여론이 악화될 조짐이 보이자 공지를 통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교도통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본측이 자국 언론을 이용해서 뭔가를 얻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다른 고위 관계자는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변함이 없었고, 그 원칙이 관철되는 한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이 없었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공지는 야당이 한일정상회담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국회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낸 것에 대응하는 성격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본회의에 보고될 국정조사 요
2023-03-30 13:28:28
도쿄 확진자 속출…지사 "술집 가지 말라"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잠잠하던 일본이 2020 도쿄올림픽 연기 확정 이후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을 보고하고 있다. 지난 30일 일본에서는 하루 동안 최소 5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서 일본의 확진자는 총 1951명으로 증가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승선했던 감염자 712명을 더하면 2663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본토에서 58명, 유람선 승선자 중 11명으로 ...
2020-03-31 15:46:55
도쿄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도시봉쇄 우려까지
2020 도쿄 올림픽 연기가 확정된 직후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다. 이에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최근 언급했던 도쿄 봉쇄 사태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25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41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쿄 내 하루 검사자 수인 74명 중 절반을 넘는 수치이다. 이전까지 도쿄 코로나19 ...
2020-03-26 16: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