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아 눈높이 고려한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 개발
경기도가 만 3~5세 유아 눈높이에 맞는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한다. 유아 때부터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직접 나서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보조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성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여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누리과정에 근거한 놀이중심, 건강안전...
2021-05-18 13:27:40
'냥줍'도 아닌 '양줍'한 엄마에 놀란 딸
도축될 운명에 빠진 '불쌍한 어린양'을 구원한 어떤 여성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사는 소피 갈루스티안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자신의 어머니가 벌인 우습고도 놀라운 일을 공유했다. 그는 "엄마가 내일 죽기로 돼있었던 새끼양을 20파운드(약 4만 원)에 사왔다며 마당에서 개들과 함께 키우겠다고 한다. 놀랐다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말해 아주 엄마다운 일이다"...
2020-03-11 14:42:18
탄화된 동물들…호주 숲의 안타까운 모습
호주 산불이 초유의 피해를 입히고 있는 가운데 화재에 희생된 동물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충격과 안타까움을 준다. 동물보호 단체인 휴먼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의 호주 지부는 불타버린 숲과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동물들의 모습을 최근 사진으로 공개했다. 1월 4일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산불로 총 5000만 마리의 동물이 희생됐으며, 앞으로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이 촬영된 지역은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캥거루 아일...
2020-01-14 10:51:22
호주, 산불 피해동물 식량투하 '왈라비 작전' 펼친다
극심한 산불 피해로 국가비상사태에 놓인 호주가 야생동물 구호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산불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브러쉬 꼬리 바위왈라비'(brush-tailed rock-wallaby)들에게 대규모로 식량을 공수하는 이른바 '바위 왈라비 작전'을 전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왈라비는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와 외관이 흡사한 작은 동물이다. 왈라비의 한 종류인 브러쉬 꼬리 바위왈라...
2020-01-13 14:36:14
서울시, 아동 위한 동물보호 교육 시행
31일 서울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2천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동물보호 기본 5원칙인 ▲동물 원래 습성 유지할 것 ▲목마르거나 배고프지 않도록 할 것 ▲ 아픔과 질병에서 고통 받지 않게 할 것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할 것 ▲ 동물이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수 있게 할 것 등을 숙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
2017-03-31 19: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