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부터 임신부도 인플루엔자백신 무료접종 대상 포함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임산부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 경우 전 국민의 27%가 무료 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까지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학계에 따르면 임신 중 접종을 하면 태반을 통해 태아 및 영아까지 항체가 형성돼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
2019-09-09 15:39:02
하남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12세까지 확대
하남시는 오는 11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2006년 1월1일 생~2018년 8월31일 생)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작년에는 59개월 이하 어린이에게 한정돼 무료예방접종이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초등학생 어린이 전체에 대해 무료접종이 확대된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올해 9월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2018-09-06 14:39:42
영아용 결핵예방 백신 내년 6월까지 무료 지원
질병관리본부는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영아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5일까지 한시적 실시 중인 경피용 BCG 백신 무료예방접종 기간을 내년 6월 15일까지 5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1월에 국내 공급 예정이었던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의 제조사 내부 질 점검 일정으로 인한 공급재개 일정 변경 및 일본산 피내용 BCG 백신의 추가 공급 어려움에 따른 결정이다. 임시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생후 ...
2017-12-15 10:40:44
9월부터 달라지는 임신‧육아정책 다시 보기
지난 7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광화문 1번가’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한글 광장에서 있었다. 당시 국민이 건의했던 의견 중 특히 눈에 띄던 키워드 중 ‘가족’ 과 ‘안전’이었다.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의 의견이 반영됐을지 키즈맘이 9월부터 달라지는 육아 정책과 그리고 우리 생활에 밀접하고 유용한 정책들을 모아봤다.1. '육아휴직급여' 최고 '150만 원'내달부터 육아 휴직 시 첫 3개월 동안 받는 육아휴직급여가 지금보다 2배 늘어난다.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육아휴직급여는 통상임금의 40%에서 80%로 확대되고 상한은 기존 100만 원에서 150만 원, 하한도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정부는 육아휴직 기간 중 첫 3개월의 급여 인상을 우선 추진해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남성의 육아휴직 촉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남은 기간 급여 인상은 향후 고용보험 기금 상황 등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시행일 당시 육아휴직 중인 자에 대해서는 9월 1일 이후 남은 기간에 대해 적용돼 8월부터 육아 휴직한 직장인은 9월과 10월, 2배 인상된 육아휴직급여를 받게 된다. 2. 생후 6~59개월 영유아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전국 생후 6~59개월(12년 9월부터 17년 8월 출생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12개월까지만 무료 접종 혜택을 받았던 지난해 기존 32만 명의 대상자에서 214만 명으로 정책 대상이 늘어났다.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 접수는 내달 4일부터 접수하며 백신 접종을 이전에 경험한 적
2017-08-28 11: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