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여파에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급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전자증명서를 이용해 서류를 발급받은 건수는 33,631,641건으로 전년 동기(26,162,279건) 대비 28.6% 증가했다.특히 지난 3월 9일부터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시행에 따른 본인 확인 절차라 이뤄지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한 주민등록표등본은 3월 5,105,716건 발급되어 전년 동기(3,340,882건) 대비 52.8%나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 가능한 서비스인 전자증명서를 이용한 서류 발급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0년 3월에만 전월 대비 4.6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여 종이 없는 스마트폰 민원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2019년 12월부터 시행한 전자증명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정부24’앱을 설치한 뒤, 전자문서지갑 메뉴에서 전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행안부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민원서비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부24는 플러그인 제거, 공인인증 수단 다양화 외에 연령대별, 대상별로 서비스를 찾고 이용하기 쉽게 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수수료 결제 방식의 다양화와 더불어 스마트폰 결제까지 가능하게 한다.전자증명서 서비스는 올해 내로 발급서류를 13종에서 100종으로 늘리고 NHN 페이코,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MOU를 체결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자증명서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2020-04-06 11:00:03
"말만 하세요" AI가 작성해주는 민원서류
말만하면 민원서류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인공지능이 활용 서비스가 도입된다. 또한 수화를 인식하고 수화로 답해주는 스마트 거울 공공서비스도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올해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으로 ▲제주도의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대전시의 스마트 미러 활용 민원안내 서비스 ▲경기도의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 ▲서울 성동구와 경기 부천시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과제 서...
2020-02-11 18:09:34
"지긋지긋한 액티브 X 없앤다"…민원서류 발급 편리해져
앞으로는 액티브 X, EXE 실행파일 등의 설치 없이도 민원서류 발급 등의 전자정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이자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복지부, 교육부, 경찰청 등 15개 기관과 공동 추진해 온 22개 주요 공공 웹사이트의 플러그인 제거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플러그인 제거를 완료한 22개 웹사이트는 월평균 약 1,470만명이 이용하는 정부24를 비롯하여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경찰민원, 전자통관, 복지로, 운전면허 등으로 대다수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사이트들이다. 다만, 정부24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등·초본 등 전체 발급양의 93%를 차지하는 21종의 민원에 대하여 플러그인을 우선 제거했으며,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플러그인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플러그인 제거로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그동안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아왔던 공인인증서의 경우 기존의 공인인증서 방식과 플러그인이 필요없는 브라우저 인증서 방식을 병행적으로 제공토록 했다. 또 이용자가 브라우저 인증서를 선택할 경우,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저장소에 인증서를 보관할 수 있어 인증서 휴대에 따른 불편함과 분실 우려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행안부가 일반국민 275명을 대상으로 이번 플러그인 제거 웹사이트를 체험하게 한 결과86.2%인 237
2019-08-14 14:18:45
앞으로 민원서류 제출 간편해진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민원 제출방식 개선, 지방세 납부방식 확대, 고속도로 정체구간 음성알림서비스 등 국민 안전과 생활 속 편의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민원 신청 방식이 개선된다는 점이다. '문서24'로 관공서에 민원을 제출할 때 서식을 별도 파일로 첨부하지 않고 웹 화면에서 바로 입력해 처리할 수 있도록 웹 서식을 개발, 민원서류 작성 시의 불편함을 해소한다. 또한 한글 문서 제출이 필요한 경우 유료 소프트웨어 구입 없이도 공공서식을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서식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출생신고 시에는 출생아 주민번호가 바로 부여되지 않아 주민번호가 필요한 '행복출산' 신청을 동시에 하지 못했는데 10월부터는 출생아 성명과 생년월일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개선됐다. 지방세(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수가 이용하는 SNS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받아 납부할 수 있다. 고속도로 정체구간 뒤쪽의 차량이 정체상황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발생하는 추돌사고를 방지하고자 내비게이션의 고속도로 정체구간 음성알림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이는 기존에 안내문자 서비스만 실시하던 것에서 음성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며 4월부터는 내비게이션 2종에서 시범 실시해 하반기 중에 티맵, 카카오 등 주요 내비게이션 운영사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7-01 16:4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