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송종국 방송에 분노..."애들한테 멘트 시킨 것"
박연수가 전 남편 송종국이 최근 출연한 방송에 분노했다. 6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 넘기려 했습니다 말하면 입만 아프고 지아 지욱이 주변인이 다 아니깐요"라면서 “MBN 방송에서 아빠랑 앞으로 살고 싶다는 지욱이 말 방송에서 멘트 시켜서 했다고 집에 와서 얘기하더군요 지아도 내 꿈만 꿔 멘트 시켜서 한 거고요 PD 님께 사과받았고요 일 크게 만들기 싫어 조용히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애들 이용해서 이러지 마세요 상처는 온전히 애들 몫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이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홀로 생활하는 모습이 나왔다. 방송에서 아들 지욱 군은 송종국을 찾아가 “아빠랑 같이 있으면서 많이 배우고 선수가 되고 싶다. 이 말 하려고 온 거다. 아빠랑 같이 살면서 운동하고 싶다고 얘기하러 왔다”라고 말했다.한편, 송종국과 박연수는 결혼생활 2015년에 합의 이혼했으며, 아이들은 엄마인 박연수가 양육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06 10:49:51
송종국·박연수 딸 송지아, 남다른 끼 발산…“꿈은 골프선수”
송종국·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무엇보다 폭풍성장한 송종국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주목을 받았다. 송지아는 최근 ‘리틀수지’로 불리우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차,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대형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사실에 대해 송지아는 “당연히 대형기획사라서들어가고는 싶었다. 그런데 그러면 골프 연습장을 못 갈 것 같았다. 지금은 골프가 취미이고 꿈이 골프 선수”라고 말했다. 엄마 박연수는 "(송지아의) 화보를 보고 JYP에서 미팅도 아닌 계약하자고 연락이 왔다"며 "하지만 지아가 미래를 정한 뚜렷한 포인트가 없다. 지금은 골프 치는 걸 좋아해서 기획사 갈 마음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특히 송지아는 "아빠 송종국의 운동 유전자가 다 저한테 온 거 같다"며 골프뿐만 아니라 달리기, 축구 등 다른 운동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과시했다. 또한 방송에서 아이돌 뺨치는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여, 다른 출연진들로부터 "연예인 시켜야겠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6 10:11:46
[오늘의 키북]아이에게 '트라우마'를 설명하는 법 -'에그맨'
영웅이라 불리는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킹스맨 심지어 앤트맨도 있지. 이런 영웅 춘추전국시대에서 어미가 '-맨'임에도 영웅이 아닌 그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달걀 한 판에 들어가는 흔하디흔한,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난각 표시를 한 ‘에그맨’이야. 평범한 가정에서 일반적인 교육을 받고 모두와 비슷한 직장에서 일하던 에그맨은 찰리 채플린이 주연한 영화 ‘모던타임즈’의 공장 노동자와 모습이 겹친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아와 존재의 이유를 잃어버린 에그맨은 달걀 공장에서 달걀 고르는 일을 한다. 어느 날, 에그맨은 분쇄기 안에서 살아있는 노란 병아리를 발견하고 새 삶에 대한 희망을 엿본다.그러나 그 설렘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노란 병아리는 분쇄기 속으로 금방 사라졌기 때문이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에그맨은 무작정 공장을 벗어나지만 병아리들의 세상에 갇혀 버린다. 어디를 봐도 온통 병아리 투성이인 세상에서 노란색 트라우마에 걸린다. 노란색과 병아리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그맨은 온갖 서적을 읽으며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에그맨은 자신이 그렇게 도망치고 싶었던 노란색 병아리의 전 단계인 완벽한 달걀이 된다. 에그맨이 트라우마를 극복한 것인지 아니면 더 깊이 침잠한 것인지 읽는 독자의 몫이다. 어린아이가 접하기에는 공포, 두려움, 타성이라는 날것의 감정이 언급된 책이라 무작정 아이에게 읽히기에는 무리가 있다. 문장의 숨은 의미를 유추할 줄 알고, 조금 연령대가 있어 다양한 감정을 접한 아이가 독자로서 적절하다. POINT아이에게 트라우마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트
2018-02-03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