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기억력 떨어져 병원 방문...알츠하이머 의심"
배우 박진희가 심각하게 떨어진 기억력으로 병원까지 찾았음을 고백했다. 박진희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해 최정윤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정윤은 박진희에게 아침 드라마 주인공의 고충을 토로하며 “대사가 너무 안 외워져 자괴감에 빠져있었다. 충분히 완벽히 숙지했는데 대본을 놓자마자 대사가 생각이 안 나더라. 너무 창피하고 울렁증이 와 한 마디를 못 하겠더라”라고 말했다.그러자 박진희는 “나는 드라마 ‘기억’ 때 그랬다. 열심히 외워도 촬영할 때 조금씩 틀렸다. 너무 걱정이 돼 병원에도 찾아갔다. 기억력이 너무 떨어져 혹여나 ‘알츠하이머’일까 싶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러면서 “전문의가 출산하고 나면 그런 상담이 많다더라. 극복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여전히 다 돌아오진 않았다"고 덧붙였다.이어 "첫째 낳고 첫 작품이었다. 그걸 극복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지금도 다 됐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31 13:53:18
'아침마당' 박진희의 에코라이프..."천기저귀·손수건 사용해"
배우 박진희가 환경보호실천을 위한 팁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꾸준히 지구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산업화 이후 100년 만에 급격히 온도가 올랐다"면서 "심각한 문제다. 평균 온도가2도 오르면 인간히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모든 공장을 스탑해도 손쓸 수 없는 일이다. 지금이 마지막 타이밍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이가 둘이다.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다. 내가 살기 위해 하는 일들"이라고 전했다.박진희는 평소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실천에 대해 "휴지 대신 손수건,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를 사용한다"면서 "첫째 키울 때는 그렇게 오래 쓸 생각이 없었다. 일회용 기저귀가 하루에 너무 많이 나오더라. 그래서 천 기저귀를 쓰기 시작했는데 쓰레기가 안 나오니 죄책감이 덜어졌다"고 밝혔다.그는 "휴지 대신 손수건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손수건도 다양하게 나와서 요즘은 티슈 형식으로도 손수건이 나온다. 조금만 챙기면 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친환경 제품 중 뭘 도전해보면 좋을까요' 물으면 샴푸바나 린스바를 말한다. 주방세제도 바로 나왔다. '바'라고 하면 뭔가 싶은데 그냥 비누인 거다. 액체형 비누가 아닌 고체형 비누인 것"이라고 설명하며 "바를 사용하면 일회용기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계기가 있는 건 아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자연 변화에 예민하게 이야기 해주셨다. 엄마의 교육이었던 것 같다"고
2021-08-10 10:31:29
박진희 둘째 임신…올해 출산 예정
배우 박진희가 둘째를 임신했다. 첫 딸을 낳은지 3년 만에 들려온 기쁜 소식이다.지난 24일 박진희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진희가 둘째를 임신했다.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아직 성별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앞서 박진희는 2014년 5월 5세 연하 법조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현재 남편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진희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영화 '여고괴담' '궁녀'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6년 tvN '기억'을 통해 연기에 복귀했으며 지난해 초 종영한 KBS2 드라마 '오 마이 금비'로 연기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살짝 미쳐도 좋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 영역을 넓혀왔다. 사진: 박진희 인스타그램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1-24 2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