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방송에서 '이 행위' 했다 과태료 10만원 낸다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만화가 기안84와 개그맨 정성호, 배우 김민교 씨가 방송에서 실내 흡연을 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9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 따르면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한 이들의 실내 흡연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최근 한 시민은 기안84 등 SNL 출연진이 일산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방송에 나와 흡연해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했다고 신고했다.보건소는 당사자들의 연락처를 파악해 과태료 부과 방침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이들의 직업 특성상 연락처와 주소 확인이 어려워 집행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한편 기안84는 'SNL코리아'에서 '사랑의 스튜디오' 패러디 코너에 나와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였다. 또 정성호·김민교 씨는 지난달 20일 방송에 사무실 공간에서 흡연하는 모습이 나와 신고당했다.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르면 연면적 1천㎡ 이상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이며 실내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9 13:50:44
오늘(3일)부터 보건소서 비대면 진료 가능해져
오늘(3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3일 "지자체의 요청을 반영해 오늘부터 비대면 진료 시행 기관을 246개 보건소와 1341개 보건지소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파견이 시작된 후 전라남도 등 일부 지자체가 지역보건기관의 일부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 허용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상담과 진단 및 처방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처방전의 약국 전송 등 절차는 현행 비대면 진료와 동일하다. 복지부는 "건강 관리와 예방 등의 목적으로 지역 보건소를 이용하던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사도, 섬·벽지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경증 질환자나 동일한 약을 처방받는 만성질환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3 14:00:18
'노마스크' 때문? 12년 만에 '이 질환' 증가
11년 연속 줄어들던 결핵환자 수가 올해 증가세로 돌아설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면서 대인 간 접촉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보건당국은 특히 노인 결핵 환자의 증가폭이 크다며 전국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연 1회 무료 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5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1∼3분기 결핵환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누적 결핵환자는 1만5천451명으로 작년(1만5천432명)보다 0.1% 늘었다. 결핵환자 수는 정부의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 등으로 2011년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7.9%씩 11년째 감소했지만, 지금 추세면 올해는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여지가 크다. 3분기까지 환자 수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환자가 작년 2천899명에서 올해 3천99명으로 6.9%, 80대 이상 환자는 3천946명에서 4천255명으로 7.8% 각각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 환자만 보면 8천520명에서 8천950명으로 5.1% 늘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환자가 줄었고, 특히 10대와 30대는 각각 13.7%, 1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결핵환자는 작년 815명에서 올해 870명으로 6.8% 늘었다. 질병청은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코로나19 방역이 종료되면서 65세 이상의 모임 빈도가 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이 많아진 것이 올해 결핵 환자가 늘어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5세 이상이라면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 연 1회 무료 결핵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라며 "가족이 많이 모인 추석 연휴 이후 2주 이상 기침,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2023-10-05 14:22:49
시민의 뼈 건강 챙긴다...보건소 `골밀도 검사` 강화
서울시는 골다공증 관리 강화를 위해 25개 보건소의 골밀도검사, 상담, 치료연계 등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골다공증 인식 확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골절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제때 치료받지 않거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골밀도검사’를 통한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고 부실해진 상태에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리없는 도둑’이라 불리기도 한다. 골다공증이 진행된 후에는 넘어지거나 살짝 부딪히는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손목 등 뼈가 부러질 위험이 크다. 시는 60세이상, 50세이후 골절 경험자, 골다공증 가족력 있는 사람 등 시민의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상담·치료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단체, 보건소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전문가단체 ‘대한골대사학회’와 6.28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영역별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골다공증 질환 안내 및 캠페인, 영상자료,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배포해 골다공증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린다. ‘세계 골다공증의 날’(10.20.) 기념 캠페인을 통한 대시민 홍보계획도 준비 중이다. 또한 시는 검사, 진료상담, 병원안내 등 ‘골밀도검사 표준지침’을 마련해 보건소별 검사 편차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질환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민간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검사 후 약물 처방이 필요한 시민에게 정밀 검사 및 처방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그동안 골밀
2023-07-07 09:16:01
오늘부터 무료 항원검사 중단…'돈 내고 받아야'
오늘(11일)부터 전국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받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가 중단된다. 앞으로는 이곳에서 유전자 증폭(PCR) 진단 검사만 받을 수 있다.대신 신속항원검사는 동네 병·의원에서 유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지만, 갑자기 전면 유료화된 신속항원검사에 한동안 국민들이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앞서 지난 8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하던 신속항원검사는 다음주(일)부터 중단된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속항원 중단을 통해 여력이 생긴 인력과 자원을 신속히 재조정해 감염 취약시설 등에 투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일반 국민들은 신속항원검사를 원할 경우 동네병원에서 5000원가량의 검사비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하루 정도 시간이 걸리는 PCR검사와 보건소, 병원 등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받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제 동네병원에서의 유료 검사만 남은 상황이다.다만 신속항원검사 중단으로 검사료 부담이 커지는 등 검사 접근성이 낮은 방역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자가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지금처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속항원검사 중단으로 검사료가 부담되는 등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방역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자
2022-04-11 11:24:36
오는 11일부터 보건소에서 PCR 검사만 가능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가 오는 11일부터 그 동안 무료로 시행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60세 이상이거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경우,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다.또한 보건소가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며 검사료가 부담되는 저소득층 등에는 지자체와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자가검사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현 진단검사운영팀장은 "자가검사키트 가격이 부담되거나, 구매 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층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시설, 의료취약주민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검사키트를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11일부터 세부계획을 세워 바로 배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와 별개로 어린이집이나 유·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노인시설, 임산부 등 기타 방역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재도 무료로 검사키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01 16:35:03
'전면 등교 가능할까'…교육부, 내주 새학기 등교방안 발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며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이 넘는 가운데 교육부가 다음 주 새 학기 등교방안을 정해 발표할 예정이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시도 교육감과 간담회를 열고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질병관리청 등 보건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새 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관리 방안을 정하고 다음 주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협의할 부분이 많을 뿐 아니라 초중등부터 고등(대학)까지 의견수렴을 해야 해 발표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오미크론 확산에 맞춰 정부의 방역관리 체계가 전환된 데 이어 교육부도 보건소 중심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외에 신속 PCR, 신속항원검사 등 추가 방법을 활용하는 학교검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그동안 교육부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발생한 2년 간의 교육 결손을 해결하고자 새 학기부터 '정상 등교'를 추진한다는 원칙을 밝혔지만,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전면 등교가 가능할 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10∼19세는 17.1%, 0∼9세는 11.8%로 19세 이하가 30%에 달한다.2020년 1월 이후 누적 확진자수를 연령별 인구로 나눴을 때,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은 10~19세가 2천334명으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새 학기에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 접종률은 1차 89.0%, 2차 84.9%로 높지만, 중학생인 13∼15세는 1차 72.6%, 2차 64.7%로 그보다 낮다.초등학교는 6학년인 12세를 제외하면 접종 대상자
2022-02-04 09:44:42
성남 분당구보건소 직원 13명 코로나19 확진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에서 이틀 동안 직원 13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전날 9일 해당 보건소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체 직원 230명 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1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3개 부서에서 나왔다.나머지 직원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성남시는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1개 부서 직원 30~40명에게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했고, 나머지 2개 부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근무 형태를 조정하기로 했다.또 이날 분당구보건소의 일반 민원 업무를 오전까지만 하도록 했다. 단, 선별진료소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아직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10 15:18:29
보건소 직원이 스토커에게 피해자 집주소 유출
인천의 한 보건소 직원이 가족을 사칭한 스토킹 가해자에게 피해자의 집 주소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12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부평구보건소 직원이 스토킹 가해자에게 피해자 A씨의 집 주소를 유출했다는 취지의 민원을 전달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국민청원 게시판에에 글을 올린 피해자 A씨는 “스토커 B씨로부터 3년간의 스토킹 협박을 피해 최근 인천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며 “접근금지 처분도 소용 없어 저는 멀리 혼자 이사를 오고 가족들은 다른 동네로 이사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온 가족이 이사할 만큼 (스토킹에) 심하게 시달렸고, 너무 힘들었다. 그러나 최근 인천 부평구보건소 직원이 이사한 집 주소를 스토커에게 말을 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소는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제 탓이라고 우기며 자신들은 잘못이 없으니 법대로 하라고 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부평구 측은 B씨에게 A씨의 새 집 주소를 알려준 게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B씨가 A씨와 관련한 개인정보를 제시하는 등 가족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소를 알려주게 됐다"고 했다. 또 "A씨에게 사과하고 직원들에게 재발 방지 교육을 했으며 경찰 내사 상황을 지켜보고 후속 조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12 17:01:35
정부, "전국 보건소 누구나 코로나 무료검사로 변경"
정부가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면서 4차 유행이 본격화 되기 전에 이를 막겠다는 취지다. 7일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빠른 시일 내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지침을 개정해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
2021-04-07 13:35:02
제천시보건소, '유아 치카치카 홈 스쿨링' 운영
제천시보건소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치아 놀이교육 '치카치카 홈 스쿨링'물품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여물품은 총 8종으로 교사나 부모가 교육하는 구강보건 교육용품 4종과,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치아건강 놀이용품 4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용품은 동화와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는 뮤직북, 교육용치아모형과 칫솔, 교육메뉴얼로 구성됐다. 체험용품은 내 입속 구강상태를 볼 수 있는 덴티노트와 아이와 부모가 같이 놀이할 수 있는 치과도구 키트, 손인형, 치과체험 클레이 놀이 등으로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여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 대여기간은 보육시설은 최대 2주, 가정은 1주이며, 첫 영구치가 나오는 6~7세 아동이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한다. 희망 가정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구강보건센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교육용품 활용방법 등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보육시설이나 가정에서도 쉽게 구강보건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쉽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8 17:30:02
서울시, '코로나19'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
서울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전 자치구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대상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에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하고 의료진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7명을 2교대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2명을 배치해 총 16명 이상의 필...
2020-02-21 09:40:01
화성시보건소, 가족구강건강 체험교실 운영
경기 화성시보건소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족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 교실은 8월 한 달간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 오후 2시에서 3시 30분, 1시간 30분씩 하루 2회 진행된다.장소는 화성시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향남읍 3.1만세로 1055)과 마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 구강보건실(마도면 마도북로 389)에서 운영되며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 및 보호자가 대상이다.체험교실에서는 구강보건교육, 위상차현미경을 통한 구강 내 세균관찰, 1:1 칫솔질 교습, 구강검진, 불소바니쉬도포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김장수 보건소장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치아관리의 소중함과 건강습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방학기간은 치아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8-06 17:50:09
광양시보건소, 어린이 구강인형극 만족도 ‘우수’
광양시보건소는 구강보건주간에 공연한 인형극 ‘도와줘요. 치카요정!’에 대해 31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생님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총 53명(81.5%)이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으며, 총 54명(84%)이 공연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게 구성됐다고 응답했다.또한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희망하는 보건소 사업으로 어린이 구강 보건인형극 34.7%, 어린이 불소도포 구강 관리 22.3%, 구강 보건교육 21.5%, 어린이날 홍보행사 14.9%, 불소용액 양치사업 6.6%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 응한 한 선생님은 “‘도와줘요. 치카요정!’ 구강 보건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이향 건강증진팀장은 “만족도조사를 토대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03 17:30:29
'보건소에서 난임주사를 맞을 수 있다면?' 서울시, 시민 간담회 개최
서울시는 '보건소에서도 난임 주사를 맞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를 주제로 난임 부부 및 관심 있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는 시민 간담회를 26일 저녁 7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제안된 내용 중 5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제안은 시민 토론으로 공론화 되고 토론에 5000명 이상 참여하면 시장이 직접 답변하게 돼 있다.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하는 여성은 과배란을 유도하는 주사와 착상을 유도하고 유산을 방지하는 프로게스테론 조사 등을 4주에서 최대 8주간 매일 일정한 시간에 맞아야 한다. 하지만 일반 병원에서는 여러 이유로 주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난임 부부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신뢰도와 접근성이 좋은 보건소에서 난임 주사를 맞게 해달라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구체적인 제안 내용이다. '보건소 난임 주사 허용' 제안은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온라인 시민토론에서 5,259명이 투표해, 5,115명(97%)이 찬성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및 담당 부서의 답변과 패널 발표, 질의 응답 등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일상을 바꾸는 민주주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26 11: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