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오픈런'이 엄마들 브런치 타임 때문? "황당 주장"
의협의 주요 정책을 주관하는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소아과 오픈런' 현상의 원인으로 엄마들의 브런치를 언급해 질타받고 있다. 우 연구원장은 지난 4일 발간된 계간지 '의료정책포럼'에 시론을 올렸다. 그는 "소아과 오픈런은 저출산으로 소아 인구가 줄면서 의원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젊은 엄마들이 진료가 마음에 안 들면 맘카페에 악의적 소문을 퍼뜨려 문을 닫는 경우도 많아졌고, 직장인 엄마들이 늘면서 아침 시간에 환자가 집중되는 것도 또 하나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젊은 엄마들이 일찍 진료를 마치고 아이들을 영유아원에 보낸 후 친구들과 브런치 타임을 즐기기 위해 소아과 오픈 시간에 몰려드는 경우도 있다"며 "소아과는 '오픈 때만 런'이지 '낮 시간에는 스톱'"이라고 말했다. 우 원장은 소아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아과 오픈런을 엄마들의 '브런치 타임'과 연결 지어 지적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맘카페에서는 "접수 마감될까 봐 일찍 간다", "브런치 즐길 여유 없다", "아픈 아이 두고 무슨 브런치를 먹나" 등 공감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7 11:36:43
브런치 카페 빠레뜨한남, 창업 시장 불황 속에도 27호점 오픈
유니크한 메뉴 구성으로 2030 세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빠레뜨한남이 최근 인천구월점까지 27호점을 오픈했다.실제로 아이템 경쟁력이 뛰어난 브런치 카페 창업 브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폐업 없이도 점포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간편 운영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건비, 식재료비 등 고정 지출 비용은 줄이고, 대기업 SPC와 물류 제휴를 맺음으로써 안정적인 물류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월 2명에게만 상권선점 기회를 제공해 한정된 가맹점 창업을 돕는 혜택을 마련한 결과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업체 관계자는 "빠레뜨한남은 유니크한 메뉴와 감성을 더한 파스타와 오므라이스 메뉴로 현 소비 세대인 MZ세대의 입소문을 타며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메뉴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1년 대한민국 소비자협회 대상 수상,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0-12 11:16:15
'5세 맘' 한그루X소율, 애들 등원시키고 브런치 즐기기
'5세 엄마' 한그루와 소율이 브런치를 즐겼다. 한그루는 24일 SNS에서 "애들 등원시키고 이른아침부터 만난 우리"라는 글과 함께 "#5세엄마들#언제봐도 참 착한언니#누구보다 멋지게 빛나는언니 #잼잼이도 예쁘게 잘 키워낸언니 #힘내자용#사진첩엔 전부 애들사진 뿐"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사진 속에는 쌍둥이 남매를 둔 한그루와 딸을 키우고 있는 소율이 미소를 띈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애기 엄마라고 보겠어","여전히 이쁘다", "두분 다 멋쟁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가수 크레용팝 멤버인 소율은 2017년 가수 문희준과 결혼했다. (사진= 한그루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25 10:34:46
홈메이드 브런치로 근사하게 시작하는 하루! 어떤 메뉴가 있을까?
느지막이 일어나 한 끼 해결하기 딱 좋은 브런치. 대충 전날 먹은 음식으로 요기를 할 수도 있지만 1분도 아까운 주말을 멋지게 보내고 싶다면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 시작해보자. 가볍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고 여기에 멋진 플레이팅이 더해지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홈메이드 브런치 메뉴를 소개한다.▲샌드위치빵만 있다면 누구나 완성할 수 있는 샌드위치. 속을 꽉 채워 눌러 닫은 샌드위치는 포만감을 선사할 것이고, 빵 한 쪽만 사용한 오픈 토스트는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 썰어 먹는 재미를 준다. 귀여운 모닝빵 사이를 싹 갈라 그 속에 햄이나 베이컨, 채소 등을 채워주고 취향에 맞는 소스만 뿌려주면 끝이다.아침부터 기름진 베이컨이 부담스럽다면 닭가슴살로 만든 햄을 추천한다. 굽네 닭가슴살 슬라이스 햄은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기름기 많은 햄이나 베이컨보다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더불어 1.6mm 두께로 슬라이스돼 어느 요리에나 활용하기 좋다. 돌돌 말아 빵 사이에 끼워줘도 되고, 툭툭 반으로 접어 올려줘도 좋다.▲콥샐러드조금 더 건강한 식단을 원한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를 추천한다. 어린잎이나 양상추, 양배추 등을 잘게 찢어 달걀 수란을 얹으면 소스 없이도 맛있는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채소와 각종 토핑을 잘게 다져 한 번에 버무려 먹으면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콥샐러드가 완성된다. 특히 닭가슴살 통살을 사용해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만든 굽네 닭가슴살 순살 큐브는 콥샐러드에 활용하기 제격이다. 갈아 만든 성형 큐브와 차원이 다른 식감과 밀을 첨가하지 않아 풍부한 담백질까
2019-03-22 11:11:50
한·중·일·양식 메뉴를 활용한 색다른 브런치 레시피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배가 고파지는 가을, 평소와는 다른 메뉴를 먹고 싶은 주말 아침이라면 새로운 브런치 메뉴에 도전해보자. 일반적으로 브런치를 떠올리면 양식인 팬케이크나 에그베네딕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한식, 중식, 일식 메뉴를 활용했을 때도 얼마든지 근사한 브런치 테이블을 차려낼 수 있다. 남편이나 아이를 위한 간식으로도 훌륭하고 비주얼까지 손색없는 스페셜 브런치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 한식 브런치 : 두부밥스테이크 밥과 ...
2016-11-18 17: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