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집단 식중독 막기 위한 '스마트 급식 시스템' 도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중독 같은 집단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 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능 정보화 컨설팅이란 교육과 같은 사회간접자본 사업 분야에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계획을 지원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례가 발생한 이후 정보통신 기술을 급식소의 ...
2021-04-01 09:35:31
부평구, 빅데이터 분석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나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아이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사고예방에 나섰다. 27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분석’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어린이(만 0세~12세)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부평4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인천시만 지난 2017년 대비 201...
2019-11-28 09:17:27
천재교육, 빅데이터 활용 '추천교재 구매' 이벤트 진행
천재교육이 빅데이터 기반 '수학 코디네이터'가 추천한 맞춤형 수학교재를 구입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자신의 학년, 학습유형, 난이도에 맞춰 '수학 코디네이터'가 추천해 준 초등 수학교재를 구매하면 귀여운 캐릭터 연습장을 무료로 증정한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추천 교재 8종 ▲우등생 수학 ▲해결의 법칙 ▲수학 리더, ▲개념클릭 해법수학 ▲개념꿀꺽 ▲교과서 다품 ▲최고수준 수학 ▲빅터연산 시리즈 중 하나를 구매하면 된다. 수학교재 추천 서비스 이용 및 이벤트 참여는 모두 천재교육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능하다.천재교육의 ‘수학 코디네이터’는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수학교재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년, 난이도, 유형 등의 질문에 맞춰 선택을 하면 천재교육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 맞는 교재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정민경 천재교육 온라인 영업부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초등학생들이 각자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수학교재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천재교육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로 교재를 선택하고 선물로 증정된 연습장으로 더욱 즐겁게 수학 학습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재교육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10-04 15:32:01
서울시, 빅데이터로 ‘지하철 부정승차’ 막는다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일반적인 이용패턴과 다른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자 추정모델’을 만든다. 모델에 기반해 부정사용으로 추정된 교통카드는 향후 이용지점, 시간대를 예측해 단속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부정승차 방지를 위해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경로, 장애인, 유공자 등 이용자 유형별로 개찰기에 들어오는 LED 색깔을 달리해 부정승차 여부 식별을 용이하게 만드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부정승차자는 매년 증가 추세다.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무료 이용을 위해 만든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건수가 2013년 16,503건에서 2018년 21,513건으로 증가했다. 지하철운영기관에서는 특별단속반을 꾸려 전 역사 대상 불시단속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역무원에게만 의존해야하는 한계로 효율적 대처는 어려웠다.시는 특히 관련 규정상 현장에서 적발해야만 부정승차자를 처벌할 수 있어 단속 효율도 낮고, 일반 승객을 위한 서비스에 집중해야 할 역무원들이 부정승차자로 인해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에 문제의식을 느껴, 보다 과학적인 단속 기법을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부정사용자 추정모델 구축을 위해 경로 우대용 교통카드 데이터 한 달치를 분석했다. 이용자는 180만 명, 3,859만 건에 달했다. 이 중 전형적인 ‘직장인 패턴’으로 지하철을 이용한 우대용 교통카드 데이터를 추출했다. 낮 시간대 주로 이용하고 평균 외출시간이 5시간 미만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일반적 이용패턴과 상이한 대표적 유형이라고 판단했다. 경로 우대용 교통카드 데
2019-08-07 15:00:02
빅데이터, 미세먼지 관측까지 접수한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UN 글로벌 펄스 자카르타 연구소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동북아 지역의 미세먼지 예측 및 주요 요인을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했다. 국내외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서해안의 인구 밀집지역인 인천지역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기존 수치예측모델과 달리 머신러닝을 활용해 내일의 미세먼지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미세먼지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을 파악한 것. 이번 분석에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의 인천...
2019-01-29 10:06:39
'빅데이터'로 위기아동 조기 발견 한다
쓰레기가 수북히 쌓여있는 한 평 남짓한 여관방에 사는 보형이(17세․가명)를 위해 주거급여를 신청한 후 드림스타트팀과 연계하여 교육 서비스를 지원, 지속적 방임이 우려되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 태어날 당시 미성년자였던 부모의 미숙한 양육으로 인해 언어 발달이 상당히 늦었던 선혜(6세․가명)는 빅데이터를 통해 위기아동으로 예측했고 현재 언어치료, 생활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위의 두 사례는 보건복지부가 19일 개통한...
2018-03-19 15:45:00
단전·단수 빅데이터 활용 '복지 취약계층' 7만 7천명 발굴 및 지원
정부는 단‧단수 등 위기예측 빅데이터 정보를 통해 실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7만 7천여명을 찾아내 지원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집세와 공과금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2015년 12월부터 단전, 단수, 기초수급 탈락·중지, 의료비 과다지출 등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예측,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가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으로 예측된 대상자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통보되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가구마다 일일이 확인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이용한 결과, 지난해 2016년 대비 1만 1천여 명이 증가(18%)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로 예측한 대상자 중에서 실제 서비스를 지원받은 비율도 개선도 2016년 20.1%에서 2017년 25.6%로 향상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보면, 기초생활보장급여 지원 6천712명, 차상위 지원 8천537명, 긴급복지 지원 1천109명, 기타 공공 복지서비스(장애인 연금, 사회서비스 이용권, 요금감면, 고용(일자리), 돌봄서비스, 보육 등)3만1천412명 등 모두 4만7천770명이 공공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 공공 복지서비스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2만8천868명은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드뱅크,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민간기관 결연후원금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올해도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총 6차례(2
2018-01-18 10: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