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엔 '걷기 좋은 도보여행'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6월을 앞두고 '걷기 좋은 날 떠나는 도보여행' 코스 6곳을 추천했다.'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조성된 장거리 순환 도보여행 코스다. 총 860㎞, 60개 코스를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해 만들었다.이 가운데 6월에 걷기 좋은 추천 코스는 안성 42코스다. 가장 남쪽에 개설된 코스로 청룡사에서 서운면사무소까지 6.4㎞, 도보로 2시간 안팎 걸린다. 서운 들판과 포도밭을 지나면 종착점 서운면사무소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안성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다.안산 '대부해솔길'은 대부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이다. 총 91㎞, 10개 코스로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가장 많이 찾는 구간은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1코스인데 걷기가 부담스럽다면 종현어촌마을에서 낙조전망대까지만 왕복해도 좋다.여주 '여강길'은 2009년 경기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생태탐방로'로 지정됐다. 순수 민간 차원에서 처음 길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사단법인 여강길이 길 안내, 완주 인증, 걷기 행사 등 자연 보존 순례길을 유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추천 코스는 천남공원에서 출발하는 10코스 천년도자길이다. 여강(남한강 여주 구간)을 따라 걸으며 마주하는 풍경을 즐기다 보면 달팽이공원부터 시원한 벚나무 터널이 반갑게 맞아준다.시흥 '거북섬 둘레길'은 올해로 조성 30년 된 시화호의 북측에 개설된 탁 트인 개방감 속에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 중 경관브릿지는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까지 이어지는 다리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시화호의
2024-05-29 14:14:40
산책 중 '이것' 발견한 여성, 복권 5억 당첨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행운의 상징인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하고 복권에 당첨된 국내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3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일 '스피또1000' 80회차 1등 당첨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경기 파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구입한 복권으로 5억원에 당첨된 여성 A씨는 평소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와 스피또를 2만원 정도 구매한다고 밝혔다.A씨는 1등 당첨 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중 공원에서 네 잎 클로버를 발견했고 "행운이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이후 복권을 구입해 긁어 본 A씨는 "숫자가 일치하는 복권의 당첨 금액 앞부분부터 긁었는데, 숫자 '5'를 보고 5000원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하지만 복권을 끝까지 긁고 5억원에 당첨됐다는 것을 확인한 A씨는 가장 먼저 딸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고 한다.A씨는 당첨금을 "집을 마련하는 데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3 18:37:12
산책 중 남성에 쫓기던 여성, 창원 시내버스 기사가 구해
산책 중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난데없이 위협을 당한 여성이 주변을 지나가던 시내버스 기사의 기지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17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께 의창구에 있는 집 주변 산책에 나선 여성 A씨는 한 남성으로부터 느닷없이 폭행 위협을 받았다. 술에 취한 듯한 남성은 삿대질을 하고 달려들며 A씨를 위협했고, A씨가 도망가려고 하자 수백m를 따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리가 불편해 멀리 도망칠 수가 없어 인근에서 마침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에 "이상한 사람이 쫓아온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시내버스 기사는 곧바로 A씨를 태웠고, 폭행 위협을 가한 남성이 뒤따라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A씨는 버스 기사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직후 기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창원시 홈페이지에 올렸다. A씨는 "(시내버스에 도움을 요청하기 전) 택시 두 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타지 못했다"며 "위험상황이라는 걸 인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두 택시 기사님을 원망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 문을 열어준 곳이 버스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사님께서 그다음 정거장에 내려줘 무사히 집으로 올 수 있었다"며 "당연히 차비를 낼 생각도 못 했고…밝은 대낮에 대로변에서 이런 일을 겪으니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A씨는 길거리에서 느닷없이 위협적인 행동을 해온 남성을 수사해달라고 지난 16일 경찰에 의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7 17:32:55
"산책 중 발 뜨거워서 보니..." 독사에 물린 임강성 입원
배우 임강성(41)이 독사에 물려 입원했다. 31일 임강성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임강성이 지난 주말 집 앞에서 살모사에 물렸다. 현재는 치료를 받고 휴식 중이다. 위급한 상황은 아니고 일주일 정도 쉬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에서 임강성이 불참한 것에 대해 이우철 감독은 "산책 중에 살모사에 물려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말했다. 정애연은 "처음엔 담뱃불을 밟은 줄 알았다고 하더라. 본인이 대표로 액땜을 했으니 영화가 잘 되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임강성은 자신의 SNS에 "동네 잠깐 나갔다가 발을 독사에 물려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많은 분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독성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그에 따른 조치도 필요해서 입원중에 있습니다. 빠르게 쾌차하여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한편, 임강성은 ‘야인시대’의 OST ‘야인’을 불렀으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돈꽃’, SBS ‘용팔이’ 등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31 17:48:02
작은 음악회와 함께 '북서울꿈의숲' 산책 떠나보세요
북서울꿈의숲은 5월 푸르른 계절을 맞이하여 공원에서 아름다운 음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12일 전했다. 북서울꿈의숲은 이번 음악콘서트가 이루어지는 월영지 뿐만 아니라 월광폭포,청운답원, 창녕위궁재사, 사슴방사장, 볼프라자, 상상톡톡미술관, 석교, 유아숲체험원 등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작은음악회’ 는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를 중심으로 다섯 개의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며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음악콘서트가 이루어지는 산책로에는 풍선을 만들어 주는 피에로, 길거리의 마술사, 꽃의 요정들이 직접 시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면서 사진도 함께 촬영하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월영지 산책로와 연결된 공원 입구쪽에서는 무료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화사한 꽃이나 예쁜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으로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공연의 특징은 음악콘서트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북서울꿈의숲 공원 내 월영지를 중심으로 5개의 작은 무대에서 상시 진행이 되어 산책을 하며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5월 꽃이 화사한 봄날, 공원 산책과 함께 음악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이번'5월 꽃과 요정 그리고 작은 음악회'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 구본상 소장은 “북서울꿈의숲 공원에서 5월 13일 단 하루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힐링가득한 산책을 즐기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
2023-05-13 09:00:03
남산 '소나무힐링숲'에서 고즈넉한 산책 즐기기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는 '소나무 힐링숲'의 내부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에 위치한 '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의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남산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공간을 2017년 6월부터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2023년부터 연중 상시 개방으로 전환해 예약 없이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무분별한 산책로 난립으로 인한 산림훼손 예방과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걷기 좋은 산책로를 중심으로 재정비 후 개방했으며, 힐링숲을 산책하는데 약 20분(약 460m) 정도 소요된다.내부는 소나무숲이 만들어낸 자연경관과 함께 마사토로 이루어진 흙길이 조화를 이루어 고즈넉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숲길 내에는 산림욕과 함께 쉴 수 있는 명상 데크, 파고라 등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어르신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또한 '소나무 힐링숲'에는 심리적 안정감,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 발생 수치가 높은 상록침엽수의 비중이 높은데, 이런 소나무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4월 전면 개방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내부 정비 시간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소나무
2023-04-18 17:27:01
"도와주세요" 경찰서 간 강아지 사연은
영국에서 길을 잃고 주인을 찾던 개가 제 발로 경찰서에 들어왔다가 주인을 만나는 데 성공했다.15일(현지시간)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잉글랜드 중부 레스터셔 지역에 위치한 러프버러 경찰서에 보더콜리종 강아지 한마리가 걸어들어왔다.경찰이 SNS에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로지'라는 이름의 개가 경찰서 자동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온 뒤 잠시 서성이다가 곧 대기실 구석에 자리를 잡는 모습이 나온다.경찰은 갑자기 찾아온 강아지 방문객이 목을 축이도록 물을 가져다주고 크게 환영해줬다.다행히 '로지'는 주인의 전화번호가 새겨진 목걸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60대 부부인 주인과 바로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10살 난 강아지 '로지'는 3일 주인인 스티브 하퍼씨와 경찰서에서 약 800m 떨어진 동네 공원에서 산책 중이었다.그런데 근처에서 시작된 불꽃놀이 소리에 갑자기 겁을 먹은 로지는 어딘가로 도망을 쳤고 스티브씨가 쫓아갔지만 로지는 사라져버렸다.그는 8년 전에 입양한 소중한 강아지를 아예 잃어버렸나 싶어 걱정했지만 곧 부인 줄리씨로부터 경찰이 '로지'를 데리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줄리씨는 "'로지'가 무사히 돌아와서 정말 행복하고 스스로 경찰서로 찾아갈 정도로 똑똑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16 10:23:52
생후 6개월된 개와 산책하다가...봉변당한 신혼부부
반려견을 데리고 강원도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부부가 갑자기 나타난 개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양양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A씨는 지난 19일 아내와 생후 6개월 된 비숑프리제 종의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보더콜리 종의 개에게 물렸다. 보더콜리는 먼저 멀리서 부부의 반려견을 보고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여성이 놀라 보더콜리에 물린 반려견을 팔로 들어안아 올렸지만 보더콜리는 뛰어오르며 반려견을 낚아챘다.여성이 바닥에 나뒹굴면서도 온 몸으로 반려견을 감싸고 저항하자 보더콜리는 부부까지 공격했다. 보더콜리는 A씨와 아내가 필사적으로 저항한 끝에야 겨우 이들에게서 떨어졌고, 이후에도 이들 부부 주위를 몇 초간 맴돌다 현장에서 벗어났다.A씨의 아내는 이 사고로 팔과 다리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의 반려견도 곳곳에 상처를 입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수소문 끝에 신혼부부와 반려견을 공격한 보더콜리의 견주 B씨를 찾아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처음에는 개를 우리에 가둬뒀기 때문에 밖으로 나갈 일이 없다고 생각해 자신의 개가 아니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울타리 안에다 가둬놨는데, 지붕 공사가 덜 돼서 그걸 뛰어넘었다"면서 "그게 (견주의) 과실"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01 09:15:51
"산책하다 봉변"...태안서 7살 남아와 엄마 맹견에 물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에서 집 근처를 산책중이던 모자가 맹견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2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께 '맹견 2마리가 남자아이(7)와 엄마(44)를 공격했다"는 신고를 받았다.이들은 아파트 광장에서 산책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곧바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모자는 소방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얼굴 부위와 좌측 정강이를 물려 중경상을 입은 상태였다.?찰은 이들 모자를 공격한 맹견들을 유기견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20 09:59:01
[키즈맘 포토뉴스] 아이와 걷기 좋은 보정동 카페거리
저녁이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5월의 보정동 카페거리. 녹음이 짙어진 거리에는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산책을 하며 각자의 오후를 보내고 있다. 오후 5시 즈음이 되면 반딧불이같은 등불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기 시작한다.바로 옆 탄천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골목을 타고 들어온다. 울창해진 나무 아래를 쾌적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 특색있는 카페와 음식점 등 매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본격적으로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가게 앞에도 환한 전구들이 켜진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 친구, 연인 등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많아진다.오늘 같이 걷기 좋은 날, 소중한 사람들과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보자.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11 13:08:17
벚꽃 명소 서울대공원, `꽃의 숲 산책` 코스 공개
수도권의 대표 벚꽃 명소인 서울대공원이 4월을 맞아 '꽃의 숲 산책' 코스를 시민에게 공개한다. '꽃의 숲 산책'은 서울대공원을 대표하는 벚꽃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개성만점 정원과 다양한 봄꽃을 소개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벚꽃 외에도 튤립, 수선화, 라일락 등 여러해살이 꽃과 꽃나무 100여 종을 식재해 나비·벌·새가 모여들며 지속가능한 생태정원을 추구하고 있다.올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9일, 진분홍색의 겹벚꽃은 23일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대공원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화사한 꽃송이와 꽃비, 그리고 신록으로 아름다운 벚나무터널을 주축으로 다양한 정원과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산책 코스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호수 주변 왕벚나무길을 따라 걷는 ‘호수둘레길 코스’(2km), 겹벚꽃과 신록을 즐기는 ‘동물원 둘레길 코스’(4.5km), ‘산림욕장 코스’(7km) 등이다.동반자, 개인 컨디션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 걸을 수 있다. 모든 코스는 개방공간으로, 무료로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다.서울대공원은 분홍꽃으로 피어나는 ‘동물원 겹벚꽃길’을 끝으로 이 달 말까지 '꽃의 숲 산책' 운영을 마친 뒤, 5월에는 꽃의 언덕(식물원), 홈런가든(야구장) 등 서울대공원 곳곳에 계절에 따라 색다르게 변화하는 꽃들로 시민들과 계속 함께할 예정이다.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서울대공원이 지난해부터 다양한 그룹과 함께 조성해 온 ‘꽃의 숲 프로젝트’를 올 봄 시민들이 본격 만나볼 수 있게 된다”며 “도심 속 휴식처이자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대공원이 종합생태문화공원으로 시민들
2022-03-31 13:30:04
자연과 함께 걸어요, 어린이 산책 코스
자연 속을 거닐기 좋은 날이다. 다양한 체험은 물론 가족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산책 코스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봄의 따스한 온기가 모두의 마음에 스밀 것이다.<서울>서울어린이대공원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이만한 장소가 있을까. 어린이대공원은 넓고 쾌적한 산책로 뿐만 아니라 동물원과 식물원, 놀이공원도 연결되어 있는 아이들의 천국이다. 작년에는 비록 코로나19로 동물원과 놀이기구 등이 폐쇄되었지만, 산책로는 아직 그대로 개방되어 있어 봄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COURSE 1 분수대공원으로 들어가면 먼저 분수대를 볼 수 있다. 줄줄이 뻗은 분수와 봄볕에 아이들이 가장 뛰어놀기 좋은 광장이다. COURSE 2 산책길 볼 거리튤립 모형, 어린왕자 동상, 돌하르방, 호랑이 조각상 등 산책길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COURSE 3 벚꽃팔각정 뒤로 내려오는 산책길에는 예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유채꽃, 백일홍 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자연의 색감을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또 꽃이 가장 만개하는 4월 무렵에는 겹벚꽃을 비롯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과 녹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INFO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이용시간 : 매일 05:00~22:00 동물원 10:00~17:00주차장 : 09:00~22:00공원입장료 : 무료<고양>렛츠런팜 원당목장길을 따라 걸으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렛츠런팜은 도심 속에 위치한 힐링 산책 코스다. 고양시의 핫스폿이기도 한 이 곳은 각종 CF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전체 면적 11만평, 초지 면적 5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크기의 목장은 본래 우수한 종마들을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어진 곳
2022-03-01 09:00:03
'산책하다 봉변' 가족들 앞에서 40대 남성 폭행한 여성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하던 일가족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오후 11시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남성 등 일가족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산책하던 B 씨(40대·남) 가족에게 대뜸 맥주캔을 건넸고, B 씨가 거절하자 다짜고짜 맥주캔을 던지고 주먹과 휴대전화로 B 씨의 머리를 때렸다. A씨는 B씨와 함께 있던 자녀와 아내 등 가족에게도 달려들었고, B씨가 이를 막아서자 무차별 폭행했다. B씨의 중학생 아들과 유치원생 딸은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A씨의 폭행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10분간 이어졌다. 하지만 B씨는 방어하는 과정에서 자칫 신체접촉이 일어나면 성범죄 가해자로 몰릴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해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고 맞고만 있었다. B 씨의 아내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저희 가족끼리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런 일을 당해서 너무 황당했다”며 “(남편은) 최대한 안 부딪히고 경찰이 올 때까지 버티자, 그 생각밖에 안 들었다더라”고 말했다.이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B 씨 가족은 A 씨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지 못했다. 경찰은 상해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02 15:00:01
"당 떨어지는 애 셋 엄마~" 성유리, 반려견과 산책하는 일상
그룹 가수 핑클 출신 성유리가 반려견들과의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 셋 엄마는 당이 떨어집니다ㅎㅎ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다소 지친듯 벤치에 몸을 기댄 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나도 낑낑하는데 애 셋, 대단합니다", "여전히 아름다우심","애기들은 신났나봐요"와 같은 댓글을 남겼다.한편,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18 15:00:01
"산책할 때도 마스크 써야하나요?" 마스크 착용 QnA
서울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세부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전용 홈페이지에 배포했다.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시 전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본격 시행되면서, 세부 기준에 대한 시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부지침은 ▴의무착용 필요성, ▴의무착용 대상자, ▴의무착용 공간적 범위, ▴의무착용에 대한 예외사항, ▴마스크 착용 인정기준 등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지침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와 의무착용에 대한 예외 사항이다. 의무착용의 공간적 범위를 살펴보면 실내는 모든 곳에서, 실외는 ▴집합, 모임, 행사, 집회 등 다중이 모여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어려워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무착용의 예외사항으로는 ▴ 일상적 사생활 공간에 있을 때,▴음식물을 섭취 할 때, ▴기타 불가피한 경우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식사와 간식 이외에도 술,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을 섭취하는 경우도 인정되며, 섭취 전후와 대화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기타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시 호흡 곤란 및 건강 악화 등 우려가 있는 경우, ▴보건·위생활동을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경우, ▴원활한 공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벗어야만 본업 또는 생계유지가 가능한 경우, ▴이외 장소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 등이다.< 다음은
2020-09-01 12: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