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서 화재
대구 서구의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께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5시3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오후 5시47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 차량 60대, 인력 15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 등은 불이 진화되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15 19:42:22
도심 경관 해치는 OOO, 정체는?
인천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가 건물 유리창에 시트지로 광고물을 부착한 사업자와 이를 반대하는 주민 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25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1~12월 검단신도시 내 상가 건물 6곳 점포 133개에 시트지 광고물을 철거할 것을 명령했다.신축 건물 유리창에 붙은 시트지가 도시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관할 구청이 대대적인 정비를 시작한 것이다.서구는 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내 상가 2층 이상 점포에 시트지 부착을 금지하는 지침을 세워 불법 시트지와의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시트지 광고물은 벽면을 유리로 감싸는 '커튼월' 공법 건축물이 인기를 얻으면서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옥외 광고물이다.주로 가게 홍보를 목적으로 부착되는 경우가 많아 유리창 전체를 덮는 시트지에 상호와 대표번호가 눈에 띄는 색감과 글씨체로 큼직하게 들어간다.한 예로 검단신도시의 한 10층짜리 상가 건물은 1층을 제외한 전체 층에 모두 다양한 형태의 시트지가 붙어 있다.시트지 광고물이 남발하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주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대체적으로 산만하고 난잡한 색감의 시트지가 전체적인 도시 경관을 망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트지 광고물 부착 업체를 상대로 불매 운동을 벌이자는 주장까지 나온다.하지만 업주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다.애초에 상업적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인 데다 시트지 부착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는 만큼, 부착 여부는 전적으로 업주의 선택이라는 것이다.실제로 서구는 시트지 부착 업체에 철거 명령을 내리고는 있지만, 권고 사항일 뿐 강제성은 없어 이행률
2023-01-25 10:21:14
"제모는 선택일 뿐"…'겨털' 공개한 서구 연예인들
남들에게 보이면 안될 대상으로 여겨지던 겨드랑이털을 당당하게 노출하는 여성 또는 성 소수자 연예인들이 늘어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패션지 '보그'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출신 배우 에마 코린의 사진으로 장식된 8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그는 오른팔을 올려 털을 깎지 않은 겨드랑이를 노출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보그가 표지 사진으로 성 소수자를 내세운 것은 최초이며, 겨드랑이털이 나온 사진을 공개한 것도 처음이다.1999년 줄리아 로버츠가 영화 '노팅 힐' 개봉 행사에서 겨드랑이털을 노출했을 당시, 언론에서는 논란이 일어났다. 역사학자인 레이철 깁슨은 "인류는 성별을 막론하고 선사시대부터 몸에 있는 털을 제거해 왔다"며 "그림이나 조각 같은 미술 작품을 보면 사람들이 체모를 불쾌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대사를 돌아봐도 여성들은 대중에게 (털이 없는) 부드러운 겨드랑이를 보여야 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서구에서는 여성 연예인들이 제모하지 않은 겨드랑이를 거리낌 없이 보여주고 있다.가수 겸 배우인 밀리 사이러스와 저넬 모네이, 자매가 모두 배우인 제미마 커크와 롤라 커크, 마돈나의 딸 루데스 레온은 숨김 없이 자신의 겨드랑이털을 노출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모델 겸 배우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체모를 그대로 두는 것은 여성이 무언가를 선택할 능력을 기르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WSJ는 이같은 연예인들의 행동에 영향을 받아, 제모를 의무로 생각하지 않고 겨드랑이털을 그대로 두는 일반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겨드랑이
2022-07-19 09:39:35
대전 서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2명 포함 5명 확진
대전 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와 종사자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던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어 이튿날인 오늘 신생아 2명과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던 종사자의 자녀 1명과 동료 종사자의 배우자도 코로나에 감염됐다.방역 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신생아 30명과 종사자 39명을 모두 검사해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중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로써 누적 22명이 됐다.유성구 봉명동 사우나에서 시작된 확산은 서구 정형외과 벼원으로 이어져 2명이 더 감염됐다. 해당 병원 관련 확진자는 29명, 사우나발 확진자로 따졌을 때는 63명이다.24일 하루 대전에서는 5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으며 22일 68명, 23일 51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1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333명으로, 하루 47.6명꼴이다.24일 확진자 가운데 35명(70.0%)은 백신 접종을 마친 뒤 2주 넘게 지난 시점에 돌파감염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25 11:29:42
인천교육청, 고등학교 학교군 일부 개정…2023년부터 적용
인천교육청은 균형있는 학생 배치를 위해 고등학교 학교군을 일부 개정한 안건을 2023년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인천은 현재 행정구역 단위로 학교군을 나눠 미추홀구, 중구, 동구, 남동구, 연수구는 1학교군, 부평구와 계양구느 2학교군, 서구는 3학교군으로 분류되어 있다.개정안에 따라 2023년도부터는 이들 3개 학교군을 묶은 공동학교군과 2·3학교군이 폐지되고, 1·2공동학교군만 남게 될 예정이다.2·3공동학교군에는 가좌고·세일고·명신여고가, 옹진·강화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공동학교군에는 인천고·인천남고·제물포고·석정여고가 포함된다.1·2공동학교군은 현재 제일고와 신명여고가 포함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제일고·인천고·인천남고·제물포고·신명여고·석정여고 등 6곳으로 늘어난다.시교육청은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서구 지역의 학교 신설과 원거리 통학 문제 등을 해결할 방안으로 학교군 개정을 선택해 추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05 14:51:37
대전 서구 거주 4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대전 서구 도마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 누적 확진자는 419명으로 늘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419번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피로감 증상 등이 나타났고, 전날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0 09:51:01
대전 서구 둔산동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
대전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중학생 아들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용인시 본가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18일 70대 할아버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은 접촉자로 분류됐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할아버지의 감염 경로는...
2020-08-19 09:10:39
인천 서구 백석초 교사 확진…학생 등교 중지
인천 서구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와 병설유치원 등교가 중지됐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백석초 교사 A씨(23.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백석초는 지난 27일부터 초등1~2학년 등교 수업을 시작했으며 이날 원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백석초와 병설유치원은 오늘부터 등교를 모두 중지하고, 방역당국의 협의를 거처 추후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9 10:41:01
인천 서구, '2019년 아동정책제안대회' 개최
인천 서구는 지난 31일 아동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아동정책제안대회에는 아동들이 직접 아동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청중들의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대회를 위해 참가자들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합숙을 통해(2019. 서구정책참여캠프)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배우며 아동을 위한 정책 만들기에 매진했다.모두 10개의 정책이 발표되고 곧바로 이재현 서구청장과 참가자 간 대화가 이어졌으며, 이 청장은 각각의 정책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바로 시행하겠다는 즉답도 내놓아 환호성을 자아냈다.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발표된 정책들은 유관기관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우리 아이들의 정책이 실제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대회 영광의 최우수 정책으로는 제8조(조명 팔색조)의 '다양성 존중을 위한 조기교육 정규화'가 선정됐다. 우리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 장애인과 같은 소수계층을 주제로 선정했다는 것이 놀라웠고, 신문기사를 인용한 프레젠테이션 또한 훌륭했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정에 아동들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할 예정"이라며, "우리 아동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02 17:00:01
서구, '취약보육 거점형 어린이집' 본격 운영
인천시 서구는 취약보육 장애아통합 거점형 어린이집이 지난 22일 ‘장애아부모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실시, 본격적으로 거점형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23일 밝혔다.발달장애아들의 부모는 자립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아를 위한 강도 높은 육아 스트레스, 자녀에 대한 염려로 늘 긴장된 채 살아가고 있으나 현실 속에서 장애아 부모를 위한 정서적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이를 잘 알고 있는 장애아통합 취약보육 거점형 어린이집이 힘을 모아 장애아 부모를 위한 장애아부모 심리지원 프로그램 ‘레인보우 뮤직 테라피’를 실시한 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음악치료사 진행으로 약 1시간 반에 걸쳐 실시됐고, 참여한 장애아 부모들은 프로그램 안에서 울고 웃으며 심리적인 안정과 그간에 받은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장미숙 미래희망 어린이집 원장은 “특화프로그램 실시로 장애아 부모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구 거점형 어린이집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애아통합 보육을 위해 더욱더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5-24 13:51:43
광주 서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 선정
광주 서구가 '2018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 및 여성 안전에 관한 교육과 홍보사업, 안전사업, 운영위원회운영, 아동안전지도제작 등을 추진해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의 아동·여성 폭력을 막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체제로 현재 전국에 243개가 있고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과 보호시설이 참여하고 있다.서구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18 16:45:38
대전, 민간·가정 어린이집 부모부담보육료 전액지원
대전시 서구는 이달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누리과정 아동의 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차액보육료는 정부지원금 외에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아동의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서구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사업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과의 유형별 격차를 해소하고 보육료에 대한 부모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2억 5969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세~5세의 아동을 둔 부모 중 1명 이상이 대전 서구에 주소를 둬야 하고 지원금액은 만 3세 아동에게는 5만 7000원, 만 4, 5세 아동에게는 4만 5000원을 지원하게 되며 17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된다.기존 보육료 지급절차와 같이 부모가 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으로 지급하게 돼 별도의 신청은 필요치 않다. 이밖에도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휴게시간 의무화에 따른 보육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보조교사지원, 청년 일자리, 통합보조 인력 등 541명을 연내 배치해 어린이집 보조 인력 충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중에는 영유아의 건강관리 및 부모들이 안심하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로 관내 공기청정기 미설치 어린이집 391개소에 1287대를 설치 할 예정이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09 17:40:05
대구 서구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 모집
대구 서구청이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에 참여할 가족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행사는 다음 달 1~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에게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는 동안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또한 가정에서 에너지절약,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등 일상생활로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어 일정은 ▲국립대구과학관(에너지절약 방법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 ▲환경자원사업소(폐기물매립 및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 견학) ▲재활용선별장(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및 선별장 체험)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대구 서구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학부모이며, 참가자 접수는 서구청 환경청소과가 담당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05 14: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