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모빌 연 만들기` 체험 운영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모빌(흔들개비) 연 만들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정월 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체험을 위해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줌치’ 공예 강사와 협업해,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흔들개비 연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한지공예 기법 중 하나인 ‘줌치’는 한지를 물에 적셔 여러 겹으로 겹치면서 손바닥으로 굴리고 비벼 마찰을 주어, 한지가 천이나 가죽과 같은 성질을 갖도록 만드는 기법이다.‘흔들개비 연 만들기’ 체험 꾸러미는 보름달, 방패연 모양 종이틀과 색색의 한지, 연결 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이틀에 풀칠을 하고 한지를 오려 붙여 보름달과 방패연을 만든 후 끈으로 이으면 흔들개비가 된다. 완성한 흔들개비 연을 바람이나 달빛이 드는 창 등에 매달면 실내에서도 보름달 맞이와 연날리기를 즐길 수 있다.체험 꾸러미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또는 북촌문화센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8일(화) 10:00부터 9일(수) 17:00까지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줌치공예를 비롯해 전통꽃꽂이, 도예, 장구, 가야금, 양말목 공예,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통, 생활공예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수강료는 월 3~5만원 가량이며, 강좌 내용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첫 화면 하단의 신청서비스를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2022-02-08 17:19:31
북촌문화센터, 가정의 달 5월 맞아 '토요문화행사' 운영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토요 문화행사인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가가호호(家家戶戶)’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예·문화 체험과 전통놀이·마을여행·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일상의 감사를 나눌 예정이다.먼저 1일에는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한 소파 방정환(어린이날 지정)을 기억하며 미리 만나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가가호호(家家戶戶), 오색빛깔 한옥 놀이터’가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아기자기 닥종이 꽃신 만들기’,‘업사이클링 팝업 그림책 만들기’, ‘봄날의 꽃반지 만들기’, ‘꽃, 한옥과 함께 추억 남기기’, ‘알록달록 공기 나눔’ 등 으로 구성됐다. 토요 정기문화행사는 8일부터 시작한다. ‘매듭 카네이션 부토니에(가슴장식) 만들기’, ‘탈 장식에 그리는 가족 자화상’ 등 매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북촌의 정겨운 모습들을 찾아 마을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마을여행, 어린이를 위한 한옥해설 ‘한옥아 놀자’, 계동마님댁(북촌문화센터)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널뛰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종이나무에 소원을 담은 종이꽃 달기 프로그램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체험자를 모집하며, 예약은 서울한옥포
2021-04-29 10:25:58
서울 북촌문화센터, '보름달 등불만들기' 비대면 체험 운영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오는 추석을 맞아 24일부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명월위촉(明月爲燭), 달아달아 밝은 달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집안에서도 나만의 달맞이를 할 수 있도록 한지등갓, 한지장식 등을 담은 ‘보름달 등불 만들기’ 체험 꾸러미가 발송된다. 체험 꾸러미는 북촌에 소재한 한지공방과 협업으로 제작됐다. ‘보름달 등불 만들기’는 한지등갓에 한지로 만든 달토끼, 송편, 곡식 등 추석 상징물을 오려붙여 나만의 보름달 등불을 꾸며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일반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올해 추석 연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장거리 이동 계획이 없는 만큼, 이러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작은 즐거움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소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3 17: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