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다이어트 망칠라...'고칼로리' 명절 음식 1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이 비만과 대사 질환 위험을 유발하는 고칼로리 명절 음식 순위를 공개했다.24일 서울아산병원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가장 살찌는 음식 톱 10'을 선정했다.음식 칼로리(㎉)는 100g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10위는 100g당 142㎉인 3색 나물이었고, 9위는 210㎉인 떡만둣국, 8위는 250㎉인 돼지갈비찜, 7위는 250㎉인 불고기로 나타났다.이어 6위는 100g당 309㎉인 동그랑땡, 5위는 310㎉ 잡채, 4위는 320㎉인 꼬치전이었다.마지막 '톱3'에서 3위는 소갈비찜(100g 기준 약 340㎉), 2위는 떡갈비(100g 기준 약 350㎉)였고, 명절에 조심해야 할 고칼로리 음식 1위는 100g(2~3개)당 420㎉인 '약과'가 이름을 올렸다.서울아산병원 영양팀에 따르면 설날 음식들은 맛있지만 대부분 칼로리가 높다. 특히 전, 갈비찜 등은 기름과 당분이 많아 칼로리가 폭발하기 때문에 과다한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이어 명절 음식 '폭탄 열량'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각종 전류는 기름에 튀기기보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기 ▲갈비찜류는 설탕 사용을 줄이고 채소나 과일 활용하기 ▲떡만둣국은 떡과 만두를 조금 줄이고 버섯, 애호박 추가하기 ▲식사 시 나물 같은 채소 위주로 먼저 먹어서 포만감 챙기기 ▲개인 접시에 덜어 먹고 천천히 먹기 ▲설날 이후 가벼운 운동을 통해 쌓인 칼로리를 소모하고, 저염식과 채소 위주 식단으로 몸을 회복시키기 등을 소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26 23:15:53
여야 귀성 인사, 어떤 메시지 담겼나?..."경제 회복에 최선", "정치가 희망 줘야"
설 연휴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해 명절인사를 건넸다.24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객을 만났다.이들은 KTX 승강장, 도심공항터미널 등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당 정책을 홍보하는 팸플릿을 배부했다.권 비대위원장은 팸플릿을 통해 "어려운 민생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국제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우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을 배웅했다. 이 대표는 버스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덕담을 건넸고, 터미널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김성회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하지만, 내란 사태의 여파로 오히려 우리 사회의 혼란은 심화하고 있다"며 "명절만큼은 잠시 걱정을 내려놓고 행복 가득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조국혁신당은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1-24 13:35:35
설 명절, 세뱃돈 준비했나요? 국민 절반은...
27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이번 설 연휴는 최장 9일간 이어지지만, 이 기간 외부활동을 줄이겠다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뱃돈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국민 절반가량은 선물이나 세뱃돈을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22일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에서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일 진행한 설 명절 관련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19%p)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 연휴 계획에 대해 절반(49.7%) 정도는 '가정 내 휴식'이라 답했고, '해외여행(4.3%)', '당일치기 나들이(3.4%), '호캉스(1.2%)' 등 외부활동 관련 항목은 응답이 감소했다. 특히 '당일치기 나들이'는 지난 설문조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낙폭(10.7%p)이 컸다.다만 '가족·친척 모두 모여 명절을 보낸다(43.3%)'는 응답이 '별도로 모이지 않고 동거 가족끼리만 보낸다(39.7%)'보다 높게 나타났고, '혼자 보낼 예정이다(17.1%)'를 선택한 이들은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여행을 가거나 지인을 만나는 대신 가족들과의 만남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인된다.설 명절 선물 계획을 묻는 항목에서는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51.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선물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부모님·조부모님, 친척에게 '현금을 선물할 예정'이라는 응답이 전년보다 각각 7.6%p, 3.5%p 늘었다.선물 대상은 조부모님이 72.2%, 친척 31.9%, 친구 14.4%, 직장상사·동료·지인 13.4% 순으로 높았고, 예상 선물 지출액은 부모님·조부모님 10~20만원(31.7%) 외에 대부분 5~10만원이라는 답변이 많았다.세뱃돈을 준비하지 않은 이들은 '경제적으
2025-01-22 19:29:03
에코두, 2025년 설맞이 세제 전 상품 최대 55% 할인 프로모션 진행
프랑스 유기농 전문 기업 '에키바이오(EKIBIO)'에서 만든 프리미엄 친환경 세제 브랜드 '에코두'가 2025년 설을 맞아 특별한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월 15일(수)부터 2월 1일(토)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이 에코두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코두 자사몰과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설 선물세트 반값 할인 및 추가 적립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명절 기간 수요가 높은 과일 세정제와 선물세트가 포함되어 있어 실속 있는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두는 에코서트(ECOCERT) 인증 제품을 다수 보유한 브랜드로, 국내 프리미엄 세제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매출의 1%를 MOUNTAIN WILDERNESS(산지 보호 단체)와 WILD RIVERS(야생 강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설프라이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코두 자사몰과 공식 스마트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5-01-15 10:00:01
설·추석 연휴 택배 분실·변질 사고 많아
설·추석 등 명절 연휴 때 택배 분실 변질 등 민원이 최근 5년간 1만건에 달했다는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설·추석 명절 택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579건이었다.단순한 소비자 상담 수준을 넘어 사업자의 부당행위에 대한 피해구제 요청이 접수된 건도 492건 있었다. 전체 피해 금액도 5459만원에 달했다.유형별로는 분실 등 계약 관련(계약해제·해지, 위약금, 계약 불이행, 청약 철회) 피해가 59.2%(291건)로 가장 많았다. 피해 금액 역시 3838만원으로 가장 컸다. 품질 AS 관련 29.1%(143건), 부당행위 4.5%(22건) 안전 3.0%(15건) 등 순이었다.피해 구제 접수건 중 합의에 이른 건은 55.1%이었다. 나머지 44.9%(221건)는 합의가 결렬돼 피해구제를 통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올해 1월 역시 설 관련 택배 민원이 369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접수도 32건, 피해 금액은 187만원이었다.운송물을 받은 후 파손·변질 여부 등이 확인되면 최대 14일 이내 사업자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 배송 완료 시까지 운송장을 보관하면 향후 피해 구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10 10:53:35
설 음식, 칼로리 폭탄 막으려면?
설날에는 떡국, 잡채, 전 등 맛있는 명절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성껏 만든 음식도 방심하고 과식했다간 새해 초반부터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는 사실. 생각보다 고칼로리의 음식이 많은 명절. 음식 별 칼로리와 살 안 찌는 조리법을 소개한다.갈비찜(100g 당 200~250kal)갈비찜에 주재료인 소고기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고기의 지방과 양념에 들어간 나트륨, 당류에 주의해야 한다. 살 안 찌는 저열량 갈비찜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리 전 갈비를 끓는 물에 데쳐 내고 기름기 있는 부분을 떼어내는 게 좋다. 또한 양념에는 설탕 대신 사과, 배, 양파들을 갈아 넣어 단맛을 내야 한다. 또한 갈비에 무를 넣으면 무 속의 전분 소화 효소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작용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떡국(한 그릇 당 580~700kcal)떡국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쌀떡과 국물, 고명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지만 과식은 금물이다. 떡국 칼로리를 낮추는 조리법은 쌀떡보다 열량이 낮고 소화가 잘되는 현미떡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 기름기 있는 고기 고명대신 굴이나 매생이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고 칼로리도 줄어든다. 설 명절 음식 중 가장 마지막에 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잡채(1인분 기준 355kcal)짭짤하고 달콤하게 볶은 당면과 어묵, 버섯, 당근이 입맛을 돋우는 잡채는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운 마성의 음식이다. 하지만 잡채에 들어간 당면은 고탄수화물 재료로 살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잡채에 당면 대신 곤약이나 두부면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 여러 종류의 채소와 버섯을 많이 넣어 달지 않게 조리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0 05:00:04
"설 연휴엔 층간소음 OK"...너그러운 설문 결과는?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층간소음을 이해할 수 있는지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평소보다 너그러운 반응을 보였다.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8일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트렌드 리포트: 층간소음편'을 통해 이러한 조사 결과를 알렸다.설문조사는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입주민 1천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설 명절 층간소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90%는 '평소보다 더 이해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다만 자녀가 있는 세대와 없는 세대별로 응답 결과에 차이가 나타났다.명절 층간소음을 이해한다고 한 응답자 중 무자녀 세대는 96%, 유자녀 세대는 86%였다.한편 아파트 입주민의 약 절반(47%)은 현재 층간소음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층간소음 유형 중 가장 많은 것은 쿵쿵대는 발소리(71%, 복수응답)로, 이어 가구 옮기는 소리(41%), 욕실에서 물 내리는 소리(34%), 대화 및 전화벨 소리(32%), 청소기 돌리는 소리(29%) 순으로 나타났다.층간소음을 예방하거나 해결하는 법은 그냥 참는 것이란 응답이 54.2%(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고, 층간소음 방지 실내화를 착용한다는 응답이 30.4%였다. 여기에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거나 쪽지 남기기, 매트 깔기 등의 방안도 나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8 09:52:10
설 차례상 비용 얼마?...과일 값 16% 상승
설 연휴 1주일 전이었던 지난 1~2일 기준, 설 차례상에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31만6천2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3주 전 진행된 1차 조사(1월 18~19일, 30만717원)보다 5.1% 증가한 비용이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6일 밝힌 이번 자료에 따르면, 특히 과일(16.1%), 수산물(13.3%), 채소·임산물(4.9%)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 전체 비용을 견인했다.품목별로 보면 참조기 가격이 45.1%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고 시금치(29.8%), 사과(24.55), 배(21.4%), 단감(10.6%) 순으로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시장과 전통시장을 비교하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4만6천81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일반 슈퍼마켓은 26만1천487원,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31만3천476원으로 평균 이하였지만, 대형마트는 32만1천815원, 백화점은 49만3천891원으로 비싼 편에 속했다.과일은 대형마트에서 21.0% 가격이 올랐고 전통시장은 1.9% 올라 과일값 상승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의 대상이 된 곳은 서울 25개 구 90개 시장, 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7 00:02:20
설 연휴 숙박비 아끼세요...'숙박세일페스타' 시작
이달 7일부터 국내 숙박 시 할인받을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숙박 할인쿠폰은 7일 선착순으로 총 9만장이 배포된다. 야놀자, 지마켓, 여기어때 3개 온라인 여행사 채널에서 오전 10시부터 발급할 수 있으며 1인 1매 한정이다.쿠폰은 국내 호텔, 펜션, 콘도, 리조트 등 3만개 시설 숙박에 사용할 수 있으며, 5만원 초과 숙박 예약 시 3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사용 기한은 이달 25일까지다.미등록 시설과 대실은 쿠폰 적용이 불가하다.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열린다. 따라서 이번 프로모션을 놓친다면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다.쿠폰 사용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1 10:28:46
'유럽 45배 급증' 홍역, 설 명절 주의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감시에 나섰다.3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은 각 지역 병·의원에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다.설 명절 연휴 해외여행,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학 등 활동량이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질병청은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해외에서 들어온 환자가 발열이나 발진 증상을 보일 경우 홍역 진단검사를 실시해달라고 했다. 또 의심 환자에 대한 진단검사 후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유럽 내 홍역 환자가 45배나 증가했을 정도로 전 세계의 홍역 확산세는 심상치 않다.국내의 경우 이달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8명이 보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였다.홍역은 2021년, 2022년 집계된 환자가 0명이었지만,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과 외국과의 교류 증가 등으로 인한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했다. 작년 10월부터 4명이 발생했고 이달 1명이 추가돼 4개월간 5명의 환자가 나타났다.질병청에 따르면 동남아·중동·아프리카·유럽 등을 중심으로 홍역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거나 연기한 영유아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편 국내에서는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각각 한 번씩, 총 2회 홍역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30 11:33:30
설 명절 장보기, 10% 할인 받으세요...온누리상품권 혜택 ↑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늘어나는 등 혜택이 증가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혜택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 개인 월 할인구매 한도가 150만원에서 50만원 늘어나 2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또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지류(종이) 상품권은 5% 할인 중이다.모바일 온누리상품권(온누리페이)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즉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전국 16개 은행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온누리상품권은 개인과 기업 모두 구입할 수 있고, 기업구매의 경우 10% 할인 판매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30 09:40:15
"올 때 과일세트 대신..." 올해 설 선물 트렌드는?
티몬은 고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설에는 가격을 낮춘 '가성비 선물'이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티몬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티몬 고객 500여명에게 '설 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티몬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살 것(58%)'이라고 밝혔고, 이어 대형마트(43%), 백화점(8%)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설날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45%)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다음으로 신선식품(20%), 기프티콘/상품권(12%), 가공상온식품(9%), 건강식품(6%)의 선택률이 높았다. 이번 설문에서 돋보이는 것은 '가성비'를 선호하는 경향이다. 선물 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명절 선물 가격대를 낮출 예정(46%)'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예년 그대로 할 것(38%)'이라는 답변은 그보다 낮았다.1인당 설 선물 예산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다.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는 41%가 '부모님, 친척, 조카 등에게 주는 용돈'을 꼽았으며, 명절 선물비용(29%), 음식 및 차례 준비 비용(20%)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2 14:42:49
설 맞이 '편의점' 선물세트 대축제..."한우부터 여행상품까지"
주요 4대 편의점 '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위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이 저렴한 알뜰 상품부터 이색 상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세븐일레븐도 설 맞이 선물세트 500여종을 갖췄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타이어' 상품도 이색 선물로 꼽힌다. 4800만원에 달하는 달모어 45년산을 포함해 위스키 종류도 39종을 마련했다. GS25는 800여개의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그중 골드바와 코인도 있다. 한국금시장그룹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골드바에는 장수와 행운의 상징인 '용'과 '십장생'이 그려져 있어 선물용으로 눈길을 끈다. 열 돈짜리 황금용피규어의 가격은 456만5000원이다.해외여행 패키지 상품도 주목받는다. 오사카, 교토, 중국 대련, 다낭 등에 갈 수 있는 항공권, 숙박, 식사 등이 하나로 묶인 풀패키지 여행 상품이다. 대표 상품인 미국(하와이) 4박 6일 패키지는 195만2000원이다.CU는 60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는데, 선진 명품 한상차림 선 세트, 파나소닉 안마의자, LA 양념 꽃갈비 등 실용적인 선물이 돋보인다.특히 CU는 폭넓은 선물용 주류를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할 와인은 20여종, 위스키는 60여종에 달한다. 그 중 5억원을 호가하는 '윈저 다이아몬드 쥬빌리', 4800만원짜리 '달모어 45년' 등 초고가 주류 상품도 등장했다.이마트24는 8000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한 '베스트상품 기획 할인전'을 통해 선물 가격의 선택 폭을 넓혔다.프리미엄 상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우미학' 한우선물세트 3종도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 경쟁에서 편의점 4사 중 어느 곳이 가장 인기를 끌
2024-01-17 15:18:14
설 연휴, 문 연 병원 없다면? '비대면 진료' 받으세요
지난해 12월부터 확대 운영을 시작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따라, 이번 설 연휴에는 기존에 방문한 적 없는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마련한 긴급 의료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연휴 기간 진료를 원하면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 정보를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다니던 의원급 의료기관이 연휴 동안 문을 닫는다면 대면 진료 경험이 없는 병원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휴일·야간 비대면 진료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복지부는 연휴에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체계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도 정상 운영한다.노숙인을 위해서는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한파 대설 등 사고를 막기 위해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결식아동에 대해서는 부식·식품권을 미리 제공하고, 도시락이나 자원봉사 등으로 급식도 지원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6 10:08:54
음력설, 유엔 공휴일 지정..."전 세계 20%가 즐기는 날"
'음력설'(Lunar New Year)이 유엔의 '선택 휴일'로 지정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 총회 회의에서는 '음력설'을 '유동적 휴일'(floating holiday)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이는 음력설이 전 세계 유엔 직원들이 연중 기념할 수 있는 8번째 선택 휴일이 됐다는 의미라고 SCMP는 소개했다.앞서 유대 명절 욤 키푸르(Yom Kippur), 석가탄신일(Vesak Day), 힌두교 명절 디왈리(Diwali), 시크교 축일 구르푸랍(Gurpurab), 정교회 성탄절(Orthodox Christmas), 정교회 성금요일(Orthodox Good Friday), 페르시아 새해 명절 '누루즈'(Nowruz)가 유엔의 '유동 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유엔 규정에 의하면 직원들은 연중 9개의 고정 휴일과 유동 휴일을 가질 수 있다. 유엔 기구들은 이날 회의를 열지 않는다.음력설은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와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전통 명절로 기념하고 있는 날이다.앞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아이오와, 콜로라도 등 미국 내 도시와 주 정부가 음력설을 공휴일로 정했다.유엔은 중국어로 게시한 성명에서 "음력설의 유엔 휴일 지정 여부는 오랜 기간 우리 중국 직원들의 관심사였다"며 "일부 중국 직원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지지를 얻고자 '중국설'(Chinese New Year) 대신 '음력설'이라는 명칭의 사용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음력설이 유엔의 선택적 휴일로 지정됐다는 소식은 전날 오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6천1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SCMP는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4 18: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