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안전 지원사업 3종 시행
서울시가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안전 지원 사업 3종을 시행한다. 시는 개학과 동시에 학교보안관 1263명을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했다. 학교마다 보안관 2명을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안전에 취약하거나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학교라면 1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모든 학교에 설치된 저화소 CCTV를 오는 2022년까지 고화소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내 학...
2021-03-17 09:32:43
서울시, 안전한 등교 지원...보안관 배치·고화소 CCTV 교체
서울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수업을 위해 '학교안전지원사업' 3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안전 지원사업 3종은 ▲학교보안관 배치·운영 ▲저화소 CCTV→고화소 CCTV로 전면 교체 ▲통학여건 열악 공립초등학교에 스쿨버스 지원이다.시는 학교 안팎의 안전을 담당하는 보안관 1천263명을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한다. 학교당 보안관은 2명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안전에 취약하거나 대규모 학교인 경우에는 1명을 추가해치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특수학교에 설치된 저화소 폐쇄회로TV(CCTV)를 내년까지 모두 고화소 CCTV로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시내 학교에 설치된 전체 CCTV는 총 4만2천385대로, 저화소는 4천90대(9.6%)다. 시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2천45대씩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학교 주변에 통학 환경이 열악한 공립학교 57곳에는 스쿨버스 운영을 지원한다. 57개교는 대부분 등하굣길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교통이 혼잡한 곳으로, 시는 올해 지원 대상 학교 대상에 버스임차비, 운전자·동승보호자 인건비 등 평균 6600만 원을 지원한다.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 3월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올해는 확대된 등교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16 10:20:01
어린이 통학버스 2점식 벨트 안전성 '미흡'
한국소비자과 보험개발원이 어린이 통학버스에 설치된 2점식 안전벨트의 안전성을 공동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보호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통학버스에 설치된 안전벨트는 어린이의 신체구조에 적합하게 조절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음에 따라 일반적인 3점식 안전벨트는 어린이의 신체에 맞게 조절할 수 없어 2점식 안전벨트를 설치해야 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3개의 지지점이 시트에 고정되어 있어 벨트가 어깨,...
2020-09-16 11:37:01
인천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비상벨' 이르면 10월 설치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에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통학차량 비상벨'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통학차량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인 비상벨을 10월부터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전기사가 차량 내부를 확인한 뒤 맨 뒷자석에 설치된 확인 벨을 누르면 차량 내·외부 경광등 울림이 해제되는 방식으로 유지비는 따로 들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예산으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1억 740만 원을 확보했으며 빠르면 10월부터 설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4 10: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