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원룸서 '빈대 출몰'..."해외여행 안했다"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남 아산의 한 빌라에서도 빈대가 나와 보건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원룸 관리인이 방안에서 촬영해 보낸 사진을 보건소가 분석한 결과 빈대로 판명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 원룸 거주자가 해외여행을 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산시 보건소는 해당 건물에 살충제를 전달하고 방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천안에서도 빈대 의심 신고가 1건 접수됐지만, 신고자가 벌레를 버렸고 사진 화질도 떨어져 빈대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이날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서북구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0 10:14:37
충남 아산서 넷째 낳으면 출산장려금 1천만원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 당선인은 24일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키로 한 공약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박 당선인이 밝힌 출산장려금은 첫째의 경우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1천만원이다.현재는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이다.박 당선인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아산시가 중부권 제1의 미래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아산시는 첫째 817명(2억4천510만원), 둘째 699명(3억4천950만원), 셋째 159명(1억5천900만원), 넷째 25명(5천만원) 등 모두 1천700명의 출산 부모에게 8억36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6 09:00:05
충남 아산 교회 신도 80여명 집단 감염 '비상'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신도 8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의 한 교회 신자 등 77명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수는 천안서 확진받은 인원 23명과 아산 54명 등 모두 77명이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6일 1명이 확진된 뒤 전날(7일)에도 11명(천안 7명, 아산 4명)이 확진된 바 있다.8일 7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교회의 전체 신도 수는 103명으로, 신도 대부분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는 천안과 아산의 경계에 위치해 양 지역에 거주하는 신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시설을 임시 폐쇄한 뒤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08 14:49:32
아산 주택 골목길서 7살 어린이 차에 치여 사망
충남 아산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7살 어린이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께 아산시 신창면에 있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A군이 40대 운전자가 몰던 SUV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현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골목길을 지나던 A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2020-09-22 09:29:01
아산 용푸름놀이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충남 아산시 1호 아동참여놀이터인 용푸름놀이터(어린이공원)가 2019년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행정안전부에서 안전관리, 운영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등을 집중 평가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관심 제고 및 안전한 놀이 공간 확산을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해 아산시 용푸름놀이터 등 8곳이 선정됐다.아산시 용푸름놀이터는 용화동에 위치한 노후 어린이공원을 재조성하면서 조성단계에서부터 아동의 놀 권리 및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곳으로 자연지형, 여러 가지 놀이기구들을 이용한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고 모래놀이터, 바닥분수, 낙서판 등을 배치하여 다양한 놀이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자연스럽게 놀이를 할 수 있는 흥미롭고 안전한 놀이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 및 관리할 예정"이라며 "온천동에 위치한 기존 어린이공원도 체험형 생태놀이터로 조성 중에 있으며 2019년 11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16 16:51:21
아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건강 인형극 개최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건강 인형극 '채소요정 건강을 지켜줘!'를 공연한다. 관내 가정보육시설 어린이집 49개소 69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편식 예방 및 건강한 위생 습관 형성을 주제로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위생 지도는 물론 어린이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 및 보급,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12 15: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