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들이 떠나요! '독서 맛집' 어린이도서관 투어
아이에게 독서는 귀한 체험이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독서보다는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독서 경험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군다. 특별한 테마와 프로그램이 있는 '독서 맛집' 이색도서관을 알아보자. 판교 어린이 도서관신비한 로봇 사전가장 가까운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로봇관이 마련된 판교 어린이도서관에는 로봇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눈을 움직이며 책을 읽어주는 부엉이 로봇 '루카'와 AI 인공지능으로 아이들의 말동무가 되어 줄 '아이로'가 어린이들을 반긴다. 무엇보다 VR ZONE에서 실제처럼 생생한 영상을 체험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로봇들이 단체로 춤을 추는 '로봇공연'도 열린다. 유쾌한 로봇 탐험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놀러가자. 이용시간 : 09:00~18:00휴관일 : 신정, 설날/추석 연휴, 2·4째주 월요일(일반열람실)못골 한옥 어린이 도서관책과 전통체험이 있는 한옥서울에서 한옥 체험과 독서, 그리고 전통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세곡동에 위치한 '못골 한옥 어린이 도서관'이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옥 도서관에는 넓은 마당이 마련되어 있어 행사가 있는 날 전통 놀이를 하고 정자에서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천자문 배우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열람실은 물론 볕이 잘 드는 복도에 성인을 위한 열람 공간도 있다. 내부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과 등 받침대가 있어 정겨운 마룻바닥에 앉아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이용시간 : 09:00~18:00휴관일 : 매주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식물전문도서관풀내음과 책내음이 함께서울시
2022-08-10 16:45:03
구립 은뜨락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진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오는 20일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준비된 프로그램으로 ▲키워드로 만나는 은뜨락 ▲책 3일장 ▲저자 강연 이 있다. 이벤트로는 ▲포토타임 ▲두배 대출 ▲연체 해지 쿠폰 등이 있다. ‘키워드로 만나는 은뜨락’에서는 일자별로 지정된 키워드의 도서를 대출하면 상품을 증정한다. ▲16~17일 키워드는 ‘독서, 행복, 음식’ ▲18~19일 키워드는 ‘식물, 꽃, 환경’ ▲20~21일 키워드는 ‘도서관, 생일, 선물, 파티’다.‘책 3일 장’에서는 도서를 기증하고 수령한 북토큰으로 지역주민이 기증한 도서를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도서 기증을 접수하며 19~21일까지 3일간 도서 교환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5권까지 기증할 수 있으며, 대출 및 반납 시에도 북토큰 1개가 지급된다.개관일인 20일에는 저자 초청 강연 ‘노명우 작가의 인생극장’이 진행된다. ‘인생극장’ 저자 노명우 작가는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에 위치한 ‘니은 서점’ 대표이기도 하다. 특강에서는 한국 고전 영화를 통해 평범한 시민들의 인생을 조명할 예정이다.오는 16~21일까지 ‘2배 대출 이벤트’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생일이 개관일과 동일한 20일에 문자 수신 동의 이용자에게 ‘연체 해지 쿠폰’을 일괄 지급한다.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개관 2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포토타임’을 어린이자료실 포토존과 종합자료실 포토카드로 준비될 예정이다.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은뜨락도서관이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1-11-02 15:50:15
노원 어린이도서관,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새 단장
서울 노원구 중계동 삿갓봉 근린공원에 위치한 노원 어린이도서관이 지난 1년 간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구는 총 사업비 36억여 원(국비 4억 원, 구비 32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일부분을 증축(64.51㎡)하고, 어린이도서관 나머지 전 층을 전면 리모델링했다.새 단장을 마친 시설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은 방문객들이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와 문화교실, 동아리실로 꾸몄다. 유아열람실은 아이들이 드나들기 편하게 1층에 배치하고 유아용 화장실과 수유실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2층은 기존 전산실 등을 축소해 어린이 열람실을 좀 더 확장했다. 또한 입구를 자동문으로 설치하고 서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작나무로 제작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성을 높였다.3층은 증축을 통해 부족했던 커뮤니티 공간 2개실을 확충했다. 강당 의자와 조명, 음향시설 등을 전면 교체하고, 승강기와 냉‧난방기, 바닥재 교체는 물론 배관과 환기,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개선하는 등 전 층을 리모델링했다.노원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003년 개관해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되고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과 동아리 수에 비해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지난 2017년도부터 도서관 증축 계획을 수립, 설계와 안전 진단을 거쳐 올해 3월 착공했다. 이후 4월에 문화체육부에서 주관한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좀 더 내실 있는 리모델링이 가능했다.특히 이번 사업이 의미 있는 것은 설계 단계부터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점이다. 공사 중에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주민
2019-12-20 15:43:20
수원문화재단 어린이도서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수원문화재단 어린이도서관(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은 오는 12일부터 ‘2019 책 읽는 부모학교,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책 읽는 부모학교,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는 올바른 책읽기와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 이어 네번째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서관 및 독서교육 분야의전문가들이 참여...
2019-03-11 14:01:00
[키즈맘 포토] 벌써 봄이 오나 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 기획전 '도서관이야기展 6'이 다음 달 24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 공간은 두요 김민정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앞서 작가는 지난해 국어청 자체 제작 발간지인 '도서관이야기'의 표지를 작업한 바 있으며 현장에서는 작가의 다른 작품 30여 점도 게재됐다.대표 작품으로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 ▲눈꽃사랑 ▲지금 그곳엔 ▲바람결에 서서 ▲사랑아 사랑아 ▲행복이 머무는 자리 등이 있다.이 외에도 작가의 방 및 작가와 관련된 영상이 전시돼 있으며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어린이 체험존, 포토존 등도 마련돼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30 16:11:31
국어청, '한글날 예쁜 엽서 공모전' 수상작 전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이 한겨레신문과 공동 주최로 '2018 한글날 예쁜 엽서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시한다. 9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글사랑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35점의 작품과 우수작 700여 점의 엽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한글 예쁜 엽서 꾸미기 ▲브릭으로 한글 만들기 ▲훈민정음 해례본 퍼즐 맞추기 ▲한글 타투 및 한글 나무블럭 맞추기 등 어린이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국어청 관계자는 "이 전시를 통해 한글이 주는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자세한 내용은 국어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0-12 16:42:37
의정부어린이도서관, 미취학 아동 대상 외국어 무료 강좌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상설공개강좌를 연다. 도서관은 이달부터 미취학의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설 공개강좌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강좌는 외국어 수업으로 중국어와 영어가 준비돼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동요로 배우는 중국어'는 중국어 동요를 율동과 함께 재미있게 배우며 중국어 회화표현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는 '영어동화 스토리텔...
2018-09-11 15:44:25
홍성군, 어린이 전용 도서관 ‘두밀리책방’ 준공
홍성군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 '두밀리책방'이 지난 18일 준공식을 마쳤다.기존 밝맑도서관 내 3평 남짓한 어린이 공간은 장소가 좁아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놀기에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크고 쾌적한 10평 건물에 우수어린이 도서 3500권을 갖춘 두밀리책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규 도서관 건립은 충북대 건축연구회 및 밝맑도서관, 갓골 어린이집 후원으로 이뤄졌다. 두밀리책방은 다음 달 갓골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박은주 갓골 어린이집 원장은 "지역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두밀리책방의 운영은 밝맑도서관이, 관리는 갓골어린이집이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성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홍동면의 밝맑도서관은 어른들에게는 지친 하루 속 삶의 여유를, 어린이도서관 두밀리책방은 미래의 숲인 어린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줄 수 있는 마을 지혜의 산실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6-20 14:36:15
익산시립부송도서관, '우리 아이 경제 교실' 연다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오는 23일 '우리 아이 경제 교실'을 연다.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6~7세) 및 학부모 15팀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20팀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익산시립부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경제 교실을 수강한 모든 사람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연령별로 나눈 이유는 교육 세부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두 그룹 모두 오후 2~4시까지 수업을 진행하지만 이해 능력에 따라 가르치는 개념이 다르다. 유아(6~7세)는 ▲돈과 친해져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제 NIE 놀이가 준비돼 있다. 초등 저학년은 조금 더 고차원적인 주제를 다룬다. ▲물건의 가격은 왜 바뀔까요? ▲경제교육보드게임을 통한 나는야 현명한 소비자! 등 유아보다 추상적이며 인과 관계가 있는 설명이 포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활에 유익한 경제 교육 강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체험할 수 있다. 경제 개념을 익혀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6-11 16:14:36
아이와 함께 찾아가자! 특별한 도서관
'맹모삼천지교' 란 속담이 알려주듯 사람이 커가는데 있어 '환경'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정서와 교육을 위해 학교와 도서관이 가까운 곳에 살고 싶어한다. 게다가 이제 도서관은 책과 공부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특별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대체 어떤 점들이 '특별' 한 것인지. 도서관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보기 위해 키즈맘이 도서관들을 방문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어린이 도서관'은 특별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979년 '세계 어린이의 해'를 기념해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어린이 도서관으로 가장 오래 된 역사와 함께 어린이 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어린이책의 천국'으로도 불린다.최근에는 서울시 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975개 기관이 참여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부문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무엇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근처 주민은 물론, 멀리서 자녀와 함께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지난 12월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구연동화를 목요일에는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대일외고 학생들이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영어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서울특별시 교육청 어린이 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소양을 키워주고자 했다. 이날 진행 된 체험활동은 <율동과
2018-01-09 15: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