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위험 미리 알려준다...어린이 안전특화 `스마트 알리미` 앱
서울시내에서 자율주행 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폰 어플만 설치하면 보행자에게 교통사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별도의 장치가 필요 없고, 모든 교통수단에 활용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11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인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을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의 특징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스마트폰에 접목한 것으로, 일상 속에서도 첨단 기술을 통해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서비스에서 사용된 기술은 Soft V2X이라 불리는 통신기술로, 차량과 사물을 모두 연결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주고받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다. 기존에는 전용단말기가 있어야만 했지만,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의 기틀을 다진다.이에 따라 보행자가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인근에 운행 중인 차량 간 충돌위험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주변을 지나갈 때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보행자 등 차량과 사람 간의 충돌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게 되며, 차량 이용자와 보행자 등 모든 교통수단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많아지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LG전자와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앱을 선보이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많이 통행하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할 예정이다.시범운영 지역은
2022-11-16 15:03:56
조이, UNITAR(국제연합연구소) 어린이 안전향상 협약 체결
최근 국내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국 프리미엄 토탈 브랜드 ‘조이(Joie)’가 RACE(스페인자동차협회)및 UNITAR(국제연합연구소)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 안전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엔이 수립한 목표에 전문기관의 노력을 추가하여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긴급 조치를 구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기업 조이(Joie)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에 이어 어린이 안전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도로 안전 교육에 대한 글로벌 교육 행사 및 e-러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어린이 구속 장치(카시트) 사용법의 중요성은 물론 카시트 표준 그리고 제조 및 시스템 설계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여 하고 있다.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아동 사고율이 높은 국가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이어 에콰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교통안전 후진국에서 전문가 교육, 사용자 인식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실제로 교통안전 후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차량에 카시트를 설치하지 않고 아이를 탑승시키거나 상대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환경 속에서 통학을 하는 아이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조이는 전 세계의 어린이 안전과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 도로 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워크샵과 교육을 실시하며 NGO, 경찰 및 소방 서비스를 포함한 공공 안전을 담당하는 전문가 대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일어나고 있
2019-11-28 11:30:02
당정, "어린이 교통안전 예산 1000억원 규모 증액"
당정은 어린이들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1000억원 증액키로 했다. 당정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 당정협의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예산반영 및 법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카메라 8천800대, 신호등 1만1천260개를 3년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카메라 설치가 부적합한 ...
2019-11-26 13:01:19
'안전한 충남' 어린이 교통안전, 자원봉사로 지킨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 교육감은 31일 홍성군 한울초등학교에서 안전한 충남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도와 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드’를 가방에 부착하는 자원봉사다. ‘옐로카드’는 주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주·야간에 모두 어린이 보행자...
2019-05-31 14:26:58
홍문표,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대표발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군)은 교통사고 피해자가 13세 미만의 어린이일 경우 피해 어린이의 보호자에게도 인적사항을 제공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법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자동차 운전자는 즉시 정차하여 피해자에게 인적 사항을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가 13세 미만 어린이인 경우 운전자가 어린이 피해자에게 인적사항을 제공하더라도 어...
2019-01-16 09:29:35
볼보트럭, 도로교통공단과 MOU…"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지난 13일 볼보트럭코리아 평택 종합출고센터에서 도로교통공단과 볼보트럭코리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이번 협약은 교통안전을 총괄하는 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설립 이래 ‘안전’을 3대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는 볼보트럭 그룹간의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함에 따라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사례 및 각종 통계자료와 교통안전지도사 양성을 위한 인적 인프라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체험교육용 차량 지원과 함께 지난 수십년 간 볼보트럭이 연구해온 글로벌 '안전’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교재 개발 및 교통안전지도사 연수 등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단과 볼보트럭코리아의 능력과 경험, 그리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유기적 협력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대표는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도로교통 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 정착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0월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올해의 기업(교통) 분야의 기업·조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 도로교통공단)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13 13:48:00
토요타, '2018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 실시…1억원 지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달 광주 송정 중앙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8 어린이 교통안전 · 환경 교실 ’ 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 월까지 전국 18 곳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 지난 2012 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 환경 교실은 토요타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 ’ 와 한국 ...
2018-07-19 10:09:12
성동구,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
서울 성동구 ( 구청장 정원오 ) 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행당동 행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 노란발자국 ’ 을 시범 설치했다고 25 일 밝혔다 .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 중 차도에 가깝게 서있거나 차도에 나와있는 것을 예방하고 횡단보도 앞 1m 지점에서 안전히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이끄는 발자국 모양의 교통안전시설물이다 . 이는 명령이나 지시대...
2018-06-25 11:51:59
부산시, '스쿨존 노란 전봇대' 설치…어린이 교통안전 시범사업
“노란 전봇대가 보이면 브레이크를 밟아주세요.” 부산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관한 시민 의식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란 전봇대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노란색 표지판으로 전봇대를 포장하는 이 사업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우선 사고가 잦은 시내 스쿨존 5곳에 시범적으로 노란 전봇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봇대 디자인은 해당 스쿨존 주변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거쳐 선정한다.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도 구성한다. 오는 7일 시와 한전 부산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도로교통공단 부산본부 등이 협의체에 참여한다. 시는 노란 전봇대 설치 지역과 홍보 등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한전은 사업비 후원 및 시설물을 관리한다. 어린이재단은 디자인 공모 사업을, 도로교통공단은 노란 전봇대의 효과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 시범사업이 성과를 거두면 설치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2억6000만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42곳을 개선했으며 29억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30곳 주변 보도에 설치했다.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6-05 11:13:23
14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사고, 9시 이전 등교시간에 가장 많이 발생해···
14 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사고 비율 37.4%로 아침 9 시 이전 등교시간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2015 년 보행자 교통사고로 입원 환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 5 년간 보행자 교통사고로 총 28 만 5 천 735 명이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는 연간 5 만 7147 명 , 일간 157 명으로 입원자 수의 15.4% 를 차지한다...
2018-02-28 14: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