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임산부·영유아, '식품패키지'로 영양 챙겨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임산부·영유아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영양상태 개선 등을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자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다.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 불량 중 1가지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이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영양 요인 평가는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신체계측(신장·체중·비만도 등), 영양 섭취 상태, 빈혈, 영양 지식·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대상자가 되면 최대 1년간 월 1회 영양교육 상담이 제공되며, 월 2회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 지원 및 영양 관리 전후 검사 등을 받게 된다.식품패키지는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냉동 닭가슴살, 오렌지주스 등을 담아 택배로 배달한다.보건소에 전화 문의 또는 보조금24(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08 00:02:28
닥터에디션, ‘앤디베어 키즈젤리’ 3종 선보여
에프앤디넷의 병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이 키즈젤리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닥터에디션 키즈젤리 3종은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한 스틱 젤리로 영양 보충을 돕는 키즈 젤리비, 튼튼한 성장을 돕는 키즈 젤리쑥쑥, 면역 보충을 돕는 젤리뮨으로 구성되어 있다.키즈 젤리비는 어린이의 균형 잡힌 영양 밸런스에 필요한 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은 감귤맛 비타젤리로 편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의 이유로 필수 영양이 부족할 수 있는 어린이에게추천한다. 키즈 젤리뮨은 아연, 셀렌 등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면역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청포도맛 스틱젤리이다. 키즈 젤리쑥쑥은 맛있는 복숭아맛의 스틱젤리로 성장 발달이 왕성한 어린이의 튼튼한 뼈 건강 맞춤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 D를 주원료로 담았다.이들 제품은 3~5세 영양 섭취 기준에 따른 권장량을 가득 담았으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의 영양 길잡이 역할을 하는 영양 박사 ‘앤디베어’ 캐릭터를 적용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동시에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10입과 30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닥터에디션은 키즈젤리 3종 출시를 기념하여, 3월 2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각 10입으로 구성된 키즈젤리 3종 구매 시 앤디베어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닥터에디션 브랜드 관계자는 “닥터에디션 키즈젤리 3종은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 면역, 뼈 건강을 위한 스틱 젤리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맛있는 감귤, 청포도, 복숭아 맛으로 아이들 입맛까지 고려했다”며 “특히 닥터에디션 키즈라인을 대표하는 앤디베어 캐릭터를 적용
2023-03-02 09:30:01
아이의 영양 상태는 곧 '정신 건강'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에 따르면 4세 무렵의 아이들은 때로 공격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동생으로부터 장난감을 빼앗은 뒤 동생이 울면 자신이 장난감을 가졌다는 사실에 성취감을 맛본다. 잘못된 행동에서 오히려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4세 이전에는 엄마와 자신 이외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하지만 4세가 되면 아이들은 엄마뿐만이 아닌 친구와의 세계도 있다는 걸 알고 자신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그러면서 독립적인 의지가 강해져 간섭받기 싫어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때문에 이 시기 엄마들은 아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 무엇 하나 쉽게 “예” 하고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때 아이의 영양 상태는 물론 육아 환경까지 꼼꼼하게 체크해보라고 조언한다.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소가 미국 정신의학 저널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연, 철, 비타민 B,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한 아이들이 화를 더 잘 내고, 남에게 싸움을 잘 거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 연구 보고서의 저자인 애드리언 레인은 “아이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하면 IQ 저하를 불러오고, 성장 후 반사회적 행동을 낳는다”고 지적하면서 부모는 자녀에게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반항을 일삼고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말한다.이에 반해 사회 · 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단체인 누필드재단의 앤 헤이겔 박사는 “영양 부족이 과잉행동장애를 유발할 수는 있지만, 부모의 양육 태도와 교육, 친구 관계, 환경의 영향이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더 중요한 요인”이라고
2022-06-21 18:14:57
성남시, 임산부·영유아 건강 챙기는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
경기도 성남시는 올해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900여 명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영양플러스 사업에는 3억6000만원이 투입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이 우려되는 사업 대상자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장 1년 간 쌀과 감자, 달걀, 우유, 당근, 콩, 조제분유 등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한 달 2회 제공하는 사업이다.또 모유수유, 이유식, 편식예방을 비롯한 영양교육과 상담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성남시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중위소득 80% 이하(4인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14만4572원, 지역가입자 14만95원)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생후 64개월 미만의 영·유아다.참여 희망자는 거주지역 관할 보건소에서 빈혈 검사와 키·몸무게 측정, 식사조사표를 작성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성남시는 작년에도 이 사업을 진행해 919명에게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전달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07 13:40:52
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영양·식생활 교육영상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학생들이 집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영양 식생활 교육영상자료 10편을 제작해 학교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영상은 학생이 직접 삼각김밥이나 우유 리조또 등을 요리해보면서 식생활을 관리하는 맞춤영상 7편, 학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 3편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2일 에그인헬 만들기 영상을 시작으로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채널을 통해 9월에 10여 차례 콘...
2020-09-03 09:43:01
성장기 아동 충치, '영양 불균형'이 원인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들이 먹는 음식 하나에도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어릴때부터 영양소를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식단으로 먹는것이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주 찾는 빵이나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은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고 당분이 높아 충치를 유발하기도 한다.실제 서울대 인체영양연구실 백희영교수팀이 미취학 아동 309명과 초등학생 388명을 대상으로 영양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칼로리량은 1일 권장량을 초과한 반면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등은 불충분했다.또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가운데 지방 섭취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은 치아와 잇몸뼈 손상으로 충치 및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영양부족 식단이 충치 원인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충치의 원인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구강 내에 남겨진 찌꺼기가 세균증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이 과정에서 산이 발생해 충치가 생긴다. 이러한 원인 외에도 식단에 미네랄, 비타민A, 비타민D 등의 영양분이 부족할 때도 충치가 발생하기도 한다.또한 미네랄이나 다른 영양소의 흡수율을 방해하는 피티산이 많이 함유된 콩류, 씨앗류, 견과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몸 안의 칼슘과 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뼈와 치아가 손상되어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유다치과 고광욱 대표원장은 “특히 호두, 잣, 땅콩 등의 견과류는 영양이 풍부해 치아를 튼튼하게 해 주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치아에 독이 되기 때문에 하루의 적당량(1일 섭취 칼로리의 10% 또는 20~30g 정도
2019-08-19 11:46:46
정부,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업체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과일 간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 7개소를 선정했다. 이들은 신선 편의 식품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았으며 위생적인 시설에서 컵과일을 제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월 2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한 전국의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제안서 발표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했다....
2018-03-12 09:58:37
[웰빙맘 프로젝트] 임신 중 가려 먹어야 하는 음식 섭취 방법
요리하기 귀찮거나 힘들 때는 별 생각 없이 치킨이나 피자 같은 음식을 시켜 먹거나 라면으로 한 끼를 때우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달콤한 초콜릿이나 케이크 한 조각 혹은 커피, 술이 위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신 후에는 라면 하나를 먹으려 해도 혹시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망설이게 되고, 무작정 못 먹는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쌓여 음식 생각이 더 간절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롭다고 막연하게 알고 있는 음식들이 임신부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적정선에서 조절하고 관리하기도 쉬워집니다. 통조림 햄이나 라면 같은 가공 식품, 빵이나 초콜릿 같은 간식과 탄산음료는 방부제, 보존제, 각종 화학첨가물이 몸 안에 축적돼 임신부는 물론이고 태아에게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의 경우 영양학적으로 불균형한 것은 물론이고 임신부에게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이나 철분, 칼슘 같은 중요한 영양소들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게다가 포화지방, 당분, 염분의 비율이 높아서 이들 음식 위주로 섭취할 경우 임신 합병증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한두 번 먹는다고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임신 전에 과도하게 가공 식품이나 간식을 섭취했다면 임신 중에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임신부는 물론이고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 한두 번 정도 먹는다면 영양의 균형을 고려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라면은 면을 한 번 끓인 물을 버리고 조리하는 것이 좋고,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 국물은 적게 먹어야 하며, 부족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채소를 곁들
2018-02-07 13:49:00
"이걸 어떻게 먹지?" 아이 사로잡는 엄마의 식판식
아이에게 밥그릇, 국그릇을 따로 내어주면 밥상 위는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초토화되기 쉽다. 아직 소근육 발달이 진행 중인 아이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서툴고, 음식을 입가에 가져가는 행동 자체를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엄마들 사이에서 식판식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밥, 국, 반찬 3종을 기본으로 하는 식판 하나에 영양소를 골고루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 후 식판만 정리하면 된다는 강점이 바쁜 엄마들을 매료시켰다. 그렇게 식판식에 눈을 뜨고 아이도 엄마도 점점 식판 한 끼에 숙달될 즈음, 아이에게 매너리즘이 찾아온다. 매일 똑같아 보이는 반찬과 식판은 더 이상 아이의 주의를 끌지 못한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순간, 엄마의 식판식 재기를 위해 원배 엄마 오수정 씨가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눈사람식단닭고기완자, 소고기완자, 시금치나물, 계란후라이, 딸기, 용과▲곰돌이식단연어스테이크, 그린빈스, 양송이, 마늘버터구이, 배추들깨조림▲실로폰식단동그랑땡, 청경채두부파프리카볶음▲오리가족식단전복버터구이, 시금치나물, 수박, 키위, 용과▲피카츄식단미트소스스파게티▲대관람차식단관자버터구이, 토마토계란볶음▲포비해리식단가자미구이, 갈비탕, 콩나물무침다음은 원배 엄마와의 일문일답. kizmom 식판식에 사용하는 식기는 애용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원배 식단에 사용되는 식기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구입했어요.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 건 아니지만 도자기로 된 하얀 식판이 취향이라 제가 산 식판은 대부분 하얀 도자기랍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여러 종류의 색상과 재질의 식판들을 선물로 주셨어
2018-01-16 17: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