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 대다수는 "퇴사 생각한 적 있어"...이유는?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워킹맘의 80%는 퇴사를 고민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퇴사를 고민하게 되는 순간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였다.31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6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현재 회사, 자영업, 파트타임 근무 등 일을 한다고 밝힌 엄마(워킹맘)는 전체의 78.4%였다. 2017년 조사 당시 워킹맘 비율(53.8%)보다 24.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워킹맘의 10명 중 8명가량인 83.8%는 일을 관두는 것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일을 그만두려 했던 순간(복수응답)으로 1위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60.2%)였고, 이어 '직접 공부를 챙겨주고 싶을 때'(57.5%),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 때'(50.8%) 순이었다.또 '육아와 일 모두 제대로 못 하는 것 같을 때'(47.9%),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쳤을 때'(37.1%)라고 응답도 많았다.그런데도 계속 일하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사정'(83.6%)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경력 단절을 원치 않아서'(41.1%), '자아실현을 위해'(13.9%) 순으로 많았다.현재 일을 하지 않는 엄마의 79.4%는 일을 그만 둔 이유가 육아 때문이라고 답했다. 73.3%는 일을 다시 시작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71.8%)가 1위였고, '경제적인 사정'(57.6%), '이제 나를 위해 살고 싶어서'(36.5%)가 각각 2위, 3위였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엄마들에게 향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물어본 결과, 1위로 '근로시간 유연성'(49.5%)을 꼽았다
2024-08-31 12:44:14
영유아 원어민 영어교육 '이곳'서는 무료
부산시가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 사업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를 운영한다.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인 '들락날락'에서 진행하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4~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1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 결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96.8%, 교육 재참여 의사가 98.6%로 각각 나타났다.'들락날락'은 부산 16개 구·군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33곳에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4개월 단위로 수업한다.시는 학습의 연결성을 높이고 유아반·초등반을 구분해 아이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한다. 수업 비용은 전액 무료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어린이 누구나 집 앞 '들락날락'을 방문해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 시설을 늘리겠다"며 "아이들에게 고품질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 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3 09:19:42
캐리소프트, ‘캐리영어’ 공부방 전국 모집
‘캐리와 친구들’로 유명한 콘텐츠 IP 기업 캐리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캐리영어’로 어린이 영어교육 시장에 뛰어든다.특히 캐리소프트는 누구나 자기 집에서 ‘캐리영어’ 커리큘럼을 활용해 영어 과외를 할 수 있는 ‘캐리영어 공부방’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24일 공지했다.캐리영어 공부방은 가정주부가 부업으로 과외 선생님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어성우와 방송인들로 구성된 캐리영어 선생님들의 온라인 강의와 워크북 교재를 활용해 영어교육 경험이 없어도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캐리소프트 설명이다.캐리소프트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워크북으로 최고의 어린이 영어교육이 가능하다"면서 "공부방 원장님들은 캐리영어 선생님들의 조교(TA; Teaching Assistant)가 되어서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격려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캐리영어 공부방은 교육 결격사유의 범죄경력이 없으면서 초대졸 이상 학력이면 관할 교육지원청에 ‘개인과외교습자’로 등록하여 무자본으로 개설할 수 있다. 기존에 공부방과 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어도 참여가 가능하다.캐리소프트가 개발한 ‘캐리영어’는 6개월의 파닉스와 24개월의 놀이영어(런앤플레이) 과정을 담은 워크북 54권과 수백여 편의 동영상 강의, 2D와 3D의 애니메이션 영어 노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일반 대상의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캐리소프트가 이와 같은 사업 확장에 나선 이유
2023-04-24 10:41:30
"어린이 영어교육 위해 뭉쳤다" 키즈맘X캐리소프트, 20일 MOU 체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키즈맘이 ‘아이들의 아이돌, 캐리’로 유명한 콘텐츠IP 기업 캐리소프트와 20일 오전 캐리소프트 본사에서 MOU를 맺었다. 양사 간에 논의된 업무협약은 캐리소프트가 내달 1일 정식으로 선보이는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 ‘캐리영어’와 온라인 러닝센터인 ‘헬로캐리’를 확산하는데 힘을 모으며, 양사가 보유한 자원 및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키즈맘 측은 ”현재 국내 영어교육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춘추전국시대다. 이에 자녀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바른 영어교육을 지향하는 ‘캐리영어’와 다방면으로 협조하여 앞으로 영어 사교육 시장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캐리’를 통해 구축한 콘텐츠 경쟁력만큼은 자신 있다. ‘캐리영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학습권을 보장하고, 부모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4-20 18:01:26
'영어유치원 논란'에 눈길 끄는 캐리소프트의 제안
영어유치원 일명 ‘영유’ 찬반론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대안도 제시되고 있다. 뜨거운 수준은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영유아를 가르치는 국내 영어학원은 811곳이었다. 이는 지난 2018년 562곳과 비교했을 때 44% 증가한 셈이다. 그보다 1년 전인 2017년의 474곳과 비교하면 약 72%가 증가했다.저출산 기조로 영유아 인구가 줄어들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폐원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학생의 숫자는 줄어드는데 교육기관은 오히려 늘어나는 상황인 것.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발이 묶인 상황이 한동안 지속되며 학생과 더불어 학습의 중심이 되어야 할 ‘원어민 선생님’ 인력도 충분히 공급되지 못했다. 이에 과열 양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도 과하기만 한 우려는 아니다. 막강한 영유아 콘텐츠, IP를 보유한 캐리소프트가 이러한 열기를 완화하고자 찬 물수건을 얹는다.‘헬로캐리 러닝센터’를 개소하며 영어 공부방 시장에 출사표를 전했다. 주요 사업 대상이 영유아인만큼 아이들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파악해 단계별 콘텐츠와 교재를 구성했으며, 아이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보호자가 영어 교육 코칭과 매니징을 담당한다는 게 골자다.티칭을 맡은 강사진 라인업도 다른 프랜차이즈 공부방 못지 않게 탄탄하다. 지하철 안내방송과 EBS를 비롯한 여러 교육 업체들의 영어 교재 녹음에 참여한 ▲Sharon Kwon 강사와 아리랑TV 메인리포터 경력을 보유한 ▲Bret Lindquist 강사, 국내 초등학교 영어교과 전담교사와 각종 영어 교재에서 목소리 출연을 했던 ▲Dina Mujanovic 강사,
2023-03-14 16:02:32
취학 전 아이, 얼마나 가르쳐야 할까
아이가 정규교육을 받기 이전부터 부모는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다. 어느 집 아이는 4살도 되기 전에 영어 유치원은 다닌다는 소식도 들린다.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를 상대로 벌써 무언갈 가르치자니 부모의 욕심같고, 그렇다고 주변인의 말을 아예 무시하기도 힘들다. 취학 전 아이는 얼만큼의 교육이 필요할까?이 문제에 대한 답은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데에 있다. 취학 전 아이들도 나이에 따라 인지 발달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평균 지표가 있다. 하지만 7세 미만 아이에게 이런 지표는 사실상 중요치 않다. 학습과 발달의 속도가 아이마다 다르며, 지금의 학습 수준이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유아기에 부모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발달 영역은 학습이 아닌 '운동'과 '언어 발달'이다. 이 두 가지 영역에서 뚜렷한 지연이 나타날 경우 앞으로의 성장 과정에도 문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언어 발달이 1년 이상 지연되거나 운동 발달이 또래보다 현저히 늦어진다면, 그런 발달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일은 흔하다.현재 교육과정에 따르면 한글 학습은 유치원에서도 일부 진행하도록 내려오고 있다. 예전처럼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한글을 배우는 시대는 지났다. 하지만 유아 교육에서 한글이나 수 학습이 중심적인 학습 목표는 아니다.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사회의 규칙을 배우고, 다른 이들과 관계 맺는 기술을 터득하며 기본 인성을 갖춰나가는 것이 가장 최우선시 해야 할 목표다.인지 발달상으로는 다양한 사물을 직접 경험하며 사물의 연관성을 찾아나가야 하는 시기
2022-06-20 17:43:06
집에서 만나는 온라인 영어유치원 키즈룹, 언택트 시대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온라인 라이브 수업 제공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캄아일랜드(대표 로버츠 데이비드 노르담)가 온라인 영어 유치원 콘셉트의 영어 교육 솔루션 키즈룹(KidsLoo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즈룹은 바다나무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와 맞춤형 학습 관리 시스템, 화상 수업을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특징으로 하는 영유아 전용 온라인 수업 플랫폼 이다.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학교와 학원들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은 예상치 못한 불편함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는 물론 상당수의 학생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면서 학습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상호작용과 참여형 활동이 중요한 영유아 교육에서는 더욱 그 효과가 회의적이다. 키즈룹은 영유아 맞춤형이라는 점에서 다른 온라인 수업 플랫폼들과 차별화되어있다.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배우는 바다나무 학습방법을 온라인에 그대로 접목시켜 수업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다나무의 노래, 애니메이션, 게임형 액티비티등 영유아 최적화된 콘텐츠는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100여 개의 H5P 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를 통하여 일방향이라는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였다.키즈룹에서는 미국 유명대학 교수진이 검증하고 인정한 글로벌 커리큘럼으로 학생의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안하다. 미국 공교육 4단계 수학 커리큘럼인 바다 Math, 재미있는 STEM 교육을 위한 바다나무 Zoo와 바다 쉐프 시리즈 등 다양한 자기 주도형 학습 프로그램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자율적 학습 태도를 길러준다. 뿐만아니라, 바다나무 러닝센터에서 영유아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숙련된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처음 온
2020-08-25 09:51:02
강렬한 몰입으로 아이가 즐거워하는 영어 교육 'U+tv 아이들나라'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흥미로운 게임을 할 때 강렬한 몰입이 가능하며, 이를 교육에 접목시키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교육 방식을 적용한 ‘U+tv 아이들나라’는 국내외 유수의 프리미엄 영어 교육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솔교육이 만든 영유아 프리미엄 학습 콘텐드 ▲핀덴 잉글리시 베베, 영국 초등학교의 80%가 사용하는 30년 베스트셀러 ▲옥스...
2020-08-10 11:37:21
고광윤 교수가 말하는 영.유.아의 10가지 비밀은?
아이의 영어 미래를 내다보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망원경을 동원하거나, 이미 그 끝에 다녀온 사람들의 탐험 일지를 열람하거나. 고광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거인의 어깨에서 숲을 보세요" 망원경도, 탐험 일지도 내려놓을 것. 거인의 어깨 위에 발을 딛고 보자. 부모가 지향하는 종착지가 또렷하게 보인다. 영어 교육 시야가 명확해지는 순간이다. 25년간 다양한 영어 교육 사례를 연구하며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을 ‘영.유.아의 10가지 비밀’로 정리한 고광윤 교수를 키즈맘이 만났다. 1. ERT(Extensive Reading Train)에 올라탔다. 영어가 유창한 아이들은 지식 습득 속도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영어책을 많이 읽었다. 영어책 읽기는 초반에는 느린 것 같아 보여도 결과적으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보편적인 영어 교육법이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결국 멀리 가는 것이 관건이다. 2. 즐다잘에 성공했다.이 아이들은 즐독, 다독, 잘독의 선순환에 성공했다. 영어책 읽기에 즐거움(즐독)을 느끼면 많이(다독) 읽게 된다. 많이 읽으면 잘(잘독) 읽게 된다. 그리고 잘 읽으면 자신감이 생겨 또 다시 즐거움(즐독)을 느끼는 선순환 구조가 성립된다. 굴러가며 몸집을 키우는 눈덩이처럼 아이의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한다. 3. 일찍부터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요즘 아이들은 미디어와 자극적인 콘텐츠에 일찍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여기에 먼저 몰입하면 아이들은 영어책 읽기의 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아이가 현란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콘텐츠보다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먼저 깨닫게 하려면 부모의 역할
2020-06-15 18:03:02
대전교육연수원 영어학습 콘텐츠 제공
대전교육연수원이 오는 27일부터 자체 개발한 영어학습 콘텐츠를 교사들이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여기에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음악, 과학, 자연, 음식 등을 주제로 한 영상과 학습자료가 포함됐다. 원어민 교사들의 영어권 문화 소개자료, 지역 문화유산을 영어로 소개하는 자료도 순차적으로 탑재된다. 이광우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초등 6학년과 중2학년 대상 정규 과정은 대전영어캠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원격수업이 불가피하다. 교사들이 수업을 풍부하게 이끌도록 도움을 주고자 자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4-23 11:02:22
강원교육청, 초등 3학년부터 영어기초 다지기 시작
강원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에게 영어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보장하기 위해 '영어책임교육'을 강화한다.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 3~4학년은 알파벳, 파닉스, 핵심어휘(250개)를 학습하며 영어 기초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초등 5~6학년은 확장 파닉스, 핵심어휘(500개), 필수 문장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영어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한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내달 초·중등 영어교사 1200명을 대상으로 영어책임교육 워크숍을 실시하며, 영어책임교육 학습도우미도 지원한다. 워크숍에서는 영어 기초학력 개선 방법, SNS를 활용한 기초학습 개선 방안, 수업에서의 읽기 및 쓰기 지도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에게 영어 책임교육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장교사로 구성된 영어 책임교육 초·중등 지원단이 개발한 교재 '알파벳깨치기(초등)'와 '디딤영어(중등)'를 배포하고,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도교육청 이서영 장학관은 "영어에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하는 학생일수록 기초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세심한 교육과 지원으로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1-02 16:32:01
모국어식 영어교육 이렇게 해라!
아이가 맹물이라면 부모는 물감과도 같은 존재다. 투명하기만 하던 아이는 부모의 물감 선택에 따라 전혀 다른 색채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영어라는 물감으로는 아이에게 어떤 색을 쥐어주고 싶은가? 영어를 어려워하는 부모들이라면 자신 있게 물감을 선택하기가 힘들다. 나중에 가서 실수라며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다는 게 선택이 힘든 이유다. 그래서 키즈맘이 준비했다.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디즈니월드잉글리쉬'를 통해서 '엄마가 좌우하는 모국어식 영어교육법'을 강연하기로 한 것. 아이에게 첫 영어를 가르치는 부모를 위한 지침서를 알기 쉽게 말로 풀어서 설명한다. 해당 강연은 내달 4일 오전 11시에 글래드 라이브 강남 4층 라이브 스튜디오(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다. 9호선 언주역 4번 출구를 통하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강연에는 최미나 월드패밀리잉글리쉬 서울잠실/마포지사 대표가 마이크를 잡는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비롯해 이중언어와 관련된 부모세미나를 매년 40회 이상 강연하는 영유아 영어 교육 전문가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전원 선물이 증정된다. ▲이다끔 어린이 치약 ▲세서미스트리트 어니 버트 유기농 비스킷 ▲베베스킨 티트리 비누 ▲VT어린이 양치컵 세트 ▲디즈니월드잉글리쉬 체험팩, 미키 퍼즐, 미키 손수건, 2020 미키캘린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 작성 및 강의에 대한 주요 공지 사항은 키즈맘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1-02 09:52:36
"학부모 10명 중 8명, 정시 확대 찬성"
최근 정부가 대입 정시모집 비중을 확대할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8명이 정시 확대 방침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5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2%가 대입 정시 확대 방침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하는 학부모들은 ‘정시 전형이 공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rsq...
2019-11-11 14:00:01
윤선생, "영어책 읽기 시작하는 나이는 평균 5.4세"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자녀가 영어책을 읽기 시작한 나이(우리나라 나이 기준)는 평균 5.4세로 집계됐다.이는 2016년 9월 동일한 항목의 설문 조사 결과 평균 6.3세보다 평균 1세 정도 낮아진 것으로, 영어책을 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추세를 보였다. 현재 자녀가 영어책을 읽고 있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69.1%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자녀의 한달 영어책 독서량을 물었더니 월 평균 3.4권을 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미취학 아동이 평균 4.8권으로 영어책을 가장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초등 저학년(1~3학년)이 평균 3.5권, 초등 고학년(4~6학년)이 평균 3.2권, 중학교생이 평균 2.6권, 고등학생이 평균 1.4권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책 독서량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영어책 읽기를 하는 이유로는 ‘읽기·문법·쓰기 등 균형적인 학습이 이뤄져서’(51.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녀가 영어책 자체에 흥미를 갖고 있어서’(42.4%), ‘다양한 영어책 읽기로 일반 상식을 함께 쌓을 수 있어서’(32.6%)가 뒤를 이었다. 그밖에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30.3%), ‘큰 비용 없이 영어학습을 할 수 있어서’(21.7%), ‘주변 지인들이 자녀에게 영어책 읽기를 시키는 것을 보고’(13.1%) 등이 있었다. 자녀가 영어책 읽을 때 지도하는 학습활동으로는 ‘대략적인 의미 파악 후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기’(41.2%)가 가장 많았고, ‘특별히 하는 활동은 없다’(19.7%)가 뒤를 이었다. 이어 &l
2019-09-26 09:14:26
바다나무, 아동용 AI 러닝 플랫폼 키즈루프 공개
캄아일랜드(대표 로버츠 데이비드 노르담)의 글로벌 유아영어 교육 브랜드 바다나무가 7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OEX)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 키즈페어’에 참가하여 신제품 및 새로운 학습 플랫폼을 공개한다. 바다나무를 개발한 캄아일랜드(대표 로버츠 데이비드 노르담)는 자연스러운 언어 학습과 정서 발달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는 글로벌 교육으로서 아이들이 놀면서 쉽게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특히 체험형 영어 놀이 센터 바다나무 러닝센터는 서울, 경기, 안양, 부산, 대구, 광주, 포항, 구미등 전국 주요도시를 비롯해 싱가폴, 이집트,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나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교재, 애니메이션과 디지털 어플리케이션등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통해 영어를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다나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키즈루프 (KidsLoop)를 소비자들에게 전격 공개한다. 키즈루프는 Deeping Learning 에 기반한 세계 최초 아동용 AI 러닝 플랫폼으로 바다펜과 교재, 바다나무 앱, 러닝센터를 통해 입력된 학습데이터로 아이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다나무는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전문가의 이론적 검증을 위해 바다나무 ESL 자문위원회 (ESL Advisory Board)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ESL 자문위원회는 해외 유명 대학에서 언어학, 교육학, 아동 심리학 분야의 권위있는 교수들로 구성되었으며, 바다나무 교재와 티칭 가이드 개발에 참
2019-07-09 0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