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록 완료
경상남도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이 정식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됐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또한 이곳은 초등학교 취학 전의 유아가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학습공간이기도 하다.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지 조건, 운영 프로그램, 전문 운영인력 및 운영시설 등 기준을...
2019-11-20 10:19:26
광산구, '오감통통 유아숲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광주시 광산구가 다음달 13일 경암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하는 '오감통통 유아숲 페스티벌'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세 번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숲 체험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50가족 총 200여 명(1가족 4인 기준)이 대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같이 놀고, 같이 살고', 숲에서 모험심을 기르는 '아슬아슬 짜릿짜릿', 새총으로 숲에 도토리를 쏴주는 '날아라 슝슝' 등 5가지의 숲놀이 체험이 있다. 현장에서는 10가족이 한 조를 이뤄 총 5개조를 편성해 5개 코스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참가 가족을 위해 유아숲 지도사가 인솔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구 공원녹지과 도시숲팀에서 전화 접수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유아들의 오감발달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 체험코스마다 놀이를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가치 있음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9-11 16:33:45
지자체 '유아숲체험원' 조성 쉬워진다…등록기준 완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때 시설과 인력 등 등록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산림청은 이같은 내용의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는 조례로 시설규모 5천㎡ 이상, 유아 숲 지도사 1∼2명으로 유아숲체험원 시설과 인력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되며, 지역 유아숲체험원 조성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는 지자체 등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려 할 때 시설규모는 1만...
2018-08-22 10:55:11
아동친화도시 영주, 유아숲체험원 조성 공사 착공
영주시가 지난 달 유아숲체험원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장소는 아지청소년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17번지 일원)으로 해당 유아숲체험원은 전체면적 20,000㎡이며 10월 초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은 생태탐방로를 따라 크게 ▲대롱대롱놀이숲 ▲몰랑몰랑놀이숲 ▲도담도담모임터 ▲산들산들놀이숲의 4개 놀이구역으로 나뉜다. 들어설 놀이시설도 다양하다. ▲로프종합놀이대 ▲원통미끄럼틀 ▲통나무모임터 ▲숲소파 ▲해먹놀이터 ▲목공놀이터 ▲...
2018-08-02 16:21:16
파주시, 유아숲체험원서 여름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경기 파주시가 유아숲체험원 2곳에서 8월 한 달간 여름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7세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무료 가족 유아숲 체험으로 유아숲 지도사 지도 하에 평일에만 운영된다. 단 8월 15일 광복절에는 특별 운영한다. 일 2회(오전 11~12시, 오후 4~5시) 진행하며, 아이들은 유아숲에서 ▲자연물 활용놀이 ▲손수건 천연염색 ▲하늘거울 산책 ▲자연물 활용 액자만들기 ▲보물찾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장소는 율곡수목원 ...
2018-07-13 17:41:55
여주시, '황학산 유아숲 체험원' 참여 기관 모집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이 '유아숲 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유아 숲 지도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숲 체험활동과 놀이수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참여기관은 월 1~2회 오전과 오후 수업을 택해 이용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하반기 참여기관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황학산 수목원 내에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은 유아들의 오감발달을 위한 숲체험 공간이다.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지난 2016년 정식등록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 이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접수기간 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산림공원과 수목원관리팀으로 팩스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및 황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11 15:03:00
서울시, 전국 유일 '유아숲 가족축제' 46곳서 동시 개최
서울시는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숲체험-숲에서 놀자, 가족축제’를 오는 12일 10시부터 13시까지 서울시 내 46개 유아숲체험장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11일 밝혔다. 시는 "맞벌이 부모들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여가를 보낼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에 가정의 달 5월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까운 숲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
2018-05-11 09:33:41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47개소 열어
지난 11일 서울시가 남산공원·삼청공원 등에 조성한 유아숲 체험원 47개소를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은 지난 1950년대 덴마크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다. 숲속에서 자연 체험 위주의 놀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유아숲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어린이 발달에도 유익하다.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506곳이 유아숲 체험원을 이용하고자 연간 사전 신청을 했다. 이용 신청 접수를 한 기관은 ...
2018-03-12 10:50:00
숲속을 걸어요
키즈카페, 키즈룸 등 아이들을 위해 특화된 장소가 많다. 유아숲도 그 중 한 곳이다. 아이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을 찾아 만지고,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배움을 얻는다. 도심 속 나무와 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자연체험장으로 이만한 곳이 없다. ◆ 유아숲의 정의와 조건 산림교육 관련 법률에 따르면 유아숲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풍부한 정서와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시설이다. 이용자인 유아가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고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어야 한다. 놀이 자체가 배움과 연결돼야 하며 교육을 위한 인공 시설보다는 자연 체험 위주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유아숲의 취지다. ◆ 숲교육의 다양한 효과 1. 학습능력 증진숲 속 친구들을 만나는 동안 아이는 창의력, 집중력, 탐구능력을 자연스럽게 발전시킨다. 특히 자연 현상을 보며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운다. 유아숲은 비교적 넓은 곳이 많아 공간 활용 능력도 길러준다. 2. 환경감수성 증진숲과 자연을 가까이 하면 숲에 사는 동·식물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생명 존중으로 이어지며 동·식물의 외관과 특징에 호기심을 갖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3. 면역력 향상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은 숲 속 맑고 깨끗한 공기와 접촉하면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 4. 인격형성에 긍정적 영향아이가 한창 인격을 형성하는 시기에는 어떤 것을 접하는가에 따라 인격이 달라진다. 숲은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우울증, 불안감 등 안 좋은 감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2017-08-14 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