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창당 발기인대회 진행
이낙연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여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연다.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창당준비위원회 규약 채택,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앞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등이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 연대를 모색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미래대연합(가칭) 의원 등도 발기인대회 참석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미래는 앞으로 시·도당 창당대회와 중앙당 창당대회를 차례로 열고, 다음 달 초순에 창당 공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6 09:07:54
'민주당 탈당' 조응천 의원 "어느 때보다 제3세력 성공 가능성 높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가칭 '미래대연합' 창당을 선언한 조응천 의원이 15일 제3지대 통합정당의 1차 목표를 설 전으로 제시했다.조응천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양당이 다 역대급으로 기득권에 꽉 짜여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제3지대 제3세력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조 의원은 미래대연합에 대해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수 진보를 자처하지만 차이는 별로 없다"며 "반드시 중간에 뭐가 있어야 하는데 미래대연합이 O형이라 생각한다. 미래대연합이 플랫폼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에 대해선 "경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희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제공해 드린 것"이라고 했다.조 의원은 민주당 현역 의원의 추가 입당 가능성에 대해선 "의원들이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두만강 강가에서 매일 저녁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후레시 깜빡거리면 건너갈게'라고 하고 있다"며 "일부는 총선이 지나면 그래도 소신껏 활동할 수 있지 않겠냐는 분도 있지만, 많이들 심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새로운 통합정당 안에서의 대선 경쟁 구도'를 묻는 말엔 "이낙연 대표 스스로 '대권엔 이미 아무 생각이 없다'고 몇 번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일단 지금이 급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5 10:40:08
이낙연, 민주당 탈당 후 이준석과 연대 가능성 묻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에 있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1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번 총선에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 출마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출마하지 않고 오직 총선을 돕는 역할로 함께할 것이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을 추진 중인 가칭 ‘개혁신당’과의 협력에 대해선 "큰 틀에서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합당이나 선거연대 등 여러 안에 대해서 방법을 찾겠다"고 피력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는 청년 정치를 상징하는 분이 돼 있고, (저는) 경험많은 정치인의 대표격으로 돼 있지 않나”라면서 “그런 점에서 세대 통합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낙연 전 대표는 "완전히 하나의 당이 될 것인가. 아니면 그렇지 않은데 선거에서 어떤 협력의 방법을 찾을 것인가. 또는 '제3의 방법이 있는가'라는 것인데"라며 "아마도 그때쯤 되면 국민의 여론 같은 게 형성되지 않을까. 그 여론이 오히려 저희들에게 협력의 방법을 알려줄 것 같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2 10:58:02
이낙연, 민주당 탈당 선언…신당 청사진 밝힐 듯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는 오랜 시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나는 소회를 밝히며 당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동시에 추진 중인 신당의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가 탈당과 관련해 당원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신당 창당에 대한 명분 및 향후 계획도 함께 밝힐 것이란 관측이다.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한 민주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그럼에도 당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7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이번 주 후반에는 내가 (당원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 전 대표는 또 신당 창당의 명분과 의지,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가 습격을 당해 창당 일정이 예정보다 늦춰진 만큼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창당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이 전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신당 창당을 예고한 정치결사체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와의 연대 가능성을 언급할지도 주목된다.이 전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 협력을 해야 한다는 원칙은 있다고 생각한다. 협력의 방식은 앞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준석 전 대표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표의 협력 언급에 대해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방법론은 구체적이어야 한다"며 "새로운 어젠다를 들여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날(10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원칙과상식 소속 김
2024-01-11 14:08:16
이낙연 "난임 극복 위해 국영 시험관 시술 기관 지원·무료화 추진"
이낙연 전 대표가 출산 및 양육 관련 대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를 위해 시술에 필요한 의약품 구매 비용을 30%까지 세액공제하고, 국영시험관 시술기관을 지원하는 한편 시술을 무료화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임신부에게는 입덧 치료 비용과 비급여 약값에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임신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육아를 위해 만5세까지 매달 1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말하며 "1명만 낳아도 현재의 다자녀 가구 지원 이상의 과감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세 명에서 두 명으로 완화하고, 셋째아부터 적용되는 대학 등록금 전액지원을 둘째아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무상급식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하고,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아동수당을 지급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9-14 14:16:19
베일에 싸인 출산·보육 대선 공약…19대 대선 땐 무슨 공약 있었을까?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을 중심으로 유력한 대권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제시하는 청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는 최대 1000만원까지 장기간 저금리로 빌려주는 '기본대출권'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매년 청년에게는 200만원, 모든 국민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기본소득'과 매우 낮은 임대료로 좋은 위치의 주택에서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을 공급하는 '기본주택'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이전한 부지에 3만채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민 주치의 제도와 자궁경부암 퇴치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얼마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선 공약을 자문할 정책자문 전문가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 사회, 외교, 교육 등 4개 분과에 총 42명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해 대선에 내놓을 공약을 수립하는 일정이 속도를 내게 됐다.하지만 주요 대선주자로 꼽히는 인물들 가운데 출산과 보육에 관하여 입을 연 후보는 아직 많지 않다. 현재 저출산과 보육 정책을 가장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는 건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다. 유승민 예비후보는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민간 기업에 다니는 부모도 육아휴직을 3년간 주고,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임신 및 출산 비용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말했다.그렇다면 지난 2017년 대선에서는 후보들이 출산과 보육에 대해 어떤 공약을 언급했을까? 출산, 보육 두 가지와 모두 연
2021-08-10 16:22:16
이낙연, 신복지제도 제안..."아동수당 만 18세까지 확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동수당 지급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전 국민 상병수당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생활기준 2030'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2일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생활기준 2030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최저기준'과 중산층에 걸맞는 '적정기준'으로 구성된다"며 "모든 영역에서 최저기준을 보장하고 적정기준을 지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현재 7세까지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해 지급 △몸이 아파 쉬면 생활비 일부를 국가나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급하는 ‘전국민 상병수당’ 도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종일 돌봄’ 적용 대상을 40%까지 확대 △공공 노인요양시설을 시ㆍ군ㆍ구별 최소 1곳씩 설치 등의 계획을 밝혔다.또 "차별없이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든지 생활체육과 문화생활을 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조만간 '국민생활기준 2030'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이룰 범국민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02 11:04:39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27.5%·황교안 20.4%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7.5%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다. 이 총리는 호남(38.9%)과 서울(28.9%), 경기·인천(28.8%), 대전&mi...
2019-12-03 14:35:01
이낙연, 사립유치원 발언 논란 해명…"양면성 말한 것"
이낙연 국무총리가 사립유치원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립유치원의 양면성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총리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사립유치원은 사유재산에서 출발한 것이 맞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누리과정의 지원을 받는 만큼 공공성과 이에 맞는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날 예결위에서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측면과 사유재산의 보호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
2018-11-08 11:33:28
들끓는 '비리 사립 유치원' 청원… 범정부 대책 가동
비리로 적발된 사립유치원 명단이 공개되자 이를 비난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드러나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며 "유치원 입학설명회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학부모께 드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그는 "일부 사립유치...
2018-10-16 15:13:17
文대통령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요하다"며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이런 문화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8 국가재정전략회의’ 제3세션에서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지점이 있다.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
2018-06-01 15:13:45
이낙연 총리 "일 잘하는 총리 칭찬 받고 싶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둔 4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대동초등학교를 방문, 아이들의 체험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리는 이날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안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교 안교육을 강조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이 총리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좋은...
2018-05-04 15:09:33
D-3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톺아보기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말도 많고 사건도 많았지만 올 겨울 전 세계인의 이목이 '평창'에 주목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올림픽의 본격적인 시작은 3일이 남았지만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를 방문하는 성화봉송이 지난 11월부터 시작, 올림픽의 열기는 이미 시작됐다. 2018km 전국일주 중인 '성화' 가 그간 다녀온 길을 찬찬히 들여다보기로 했다.<성화가 거쳐온 대한민국-봉송로>올림픽 성화는 고대 그리스 올림픽 기간 중, 대회가 열리는 내내 제우스 신의 제단에서 타오른 신성한 성화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올림픽 성화봉송과 성화대 점화는 올림픽 대회의 도래를 알리는 올림픽 의전의 주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성화가 지나가는 성화봉송로는 역사적으로 또는 국가적으로 중요성을 띄는 도시 및 마을을 포함 돼 자연환경, 건축물, 역사 및 문화유적지를 지나가며 개최국 고유의 문화를 소개한다.인천공항그리스에서 채화 돼 한국에 도착한 첫 성화에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불을 붙이고 있다. 이를 처음으로 성화는 101일의 전국일주 후 2월 9일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 할 예정이다.정동진성화에서 성화로 불을 옮기는 행위를 '토치 키스' 라고 한다. 정동진에서 해를 배경으로 '토치키스'를 한 장면이다.서울서울 광화문에서 진행 된 성화봉송식은 임금복장을 한 이홍배 대한황실문화원 종친위원회 위원장이 어가 성화봉송을 진행했다.원주상공 100m, 길이 200m로 국내 최장 산악보도교라는 원주시의 소금산 출렁다리에서의 성화봉송. 최근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화제가 됐었다.경주
2018-02-06 16: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