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려고 환장했나" 이별 부른 '이 장난'
SNS를 중심으로 퍼지는 '후방 카메라 장난' 때문에 여자친구와 이별 위기에 처한 사연이 알려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 인스타 영상 보고 따라하는거로 뭐라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여자친구를 차로 데려다주고 차 안에서 인사를 마쳤다"라며 "하지만 후진 기어를 넣고 차를 빼려는데 계속 센서가 울렸고, 주변을 둘러보다 충격적인 상황을 발견했다"고 전했다.A씨는 "집으로 들어간 줄 알았던 여자친구가 몰래 차 뒤로 돌아가 후방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며 "여자친구가 재미있자고 한 장난이었지만, 너무 위험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다치려고 환장했느냐'고 화를 냈다"고 말했다.해당 장난은 후진하는 차량의 '후방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어 운전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행동이다. 현재 SNS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대표적 '챌린지' 중 하나다.하지만 이에 상처받은 여자친구가 A씨의 모든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재밌으라고 한 장난인 걸 안다. 하지만 정말 저러다가 죽을 수도 있다. 이런 장난은 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4 12:54:19
"연인과 이별 힘들어" 30대 교사 라이터들고 갈대밭에서...
세종시 금강변 갈대밭에 수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1-2형사부(백승엽 부장판사)는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세종지역 중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금강변 갈대밭 등에 불을 붙여 203㎡의 갈대와 잡초를 태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연인들에게 잇따라 결별 통보를 받자, 집에서 종이·휴지 등이 들어있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종이 상자 등을 챙겨 나와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방화 범죄는 무고한 다수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수 있어 엄벌할 필요가 있으나, 피해가 경미하고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구속돼 5개월 넘게 구금 생활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집행유예 이유를 밝혔다.A씨와 검사는 각각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원심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한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모두 기각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3 08:55:39
'싱글맘' 조민아, "최고의 다이어트는 이별 아닌 육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최고의 다이어트는 이별이 아니라 육아인 듯. 머리카락 무게가 2kg 인가???? 35kg가 머지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들을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조민아는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 중으로,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7 17:39:51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피해자 숨져
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A씨(27)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12일) 오후 9시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여자친구 B씨 집 화장실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피해 사실을 가족에게 알렸고, 가족의 신고를 통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A씨를 뒤쫓아 13일 새벽 검거했다.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3 13:46:52
가인-주지훈 3년 열애 끝에 이별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던 가인과 주지훈이 결별했다. 7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가인과 주지훈이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다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헤어진 게 맞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가인은 지난 4월 연인 주지훈의 친구 박씨에게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증거로 메세지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개 했다. 이에...
2017-07-07 13: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