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생 입학준비금 10만원씩 지급
울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다음 달 10일부터 지급한다. 1인당 10만원씩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은 공교육 책무성 강화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교육 복지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3월 6일 기준 울산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 과정 1학년 신입생 1만490명이다.학생의 나이·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없다.학교에서는 2월 중 스쿨뱅킹 계좌를 등록하거나 계좌가 없는 학부모로부터 별도 신청서를 받는 등 사전 업무를 처리하고,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사항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에는 1만872명에게 입학지원금으로 10억8000여만원을 지원했다.지난해 7월 시행한 입학준비금 지원 만족도 조사에서 입학준비금을 주로 가방, 노트 등 학교생활 관련 용품 구매에 사용했다고 답한 비율이 87.25%에 달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2-21 15:35:27
용인시, 학생 3만4천명에 '10만원' 지급한다...왜?
경기 용인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교 신입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용인시가 지난해부터 전액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시책 사업이다.지급 받을 대상은 내달 2일(입학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된 초·중·고교 신입생이다.시는 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대상 학생의 보호자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4월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역화폐로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 각급 학교 신입생이 3만4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3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지난해에는 3만1천여명에게 31억원여의 입학준비금이 지급됐다.용인시 관계자는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관내 각급 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관내 학교로 전입하는 학생이나 지급 대상에서 누락한 학생에 대해선 오는 9월 재차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2-13 14:01:22
서울 초·중·고 입학준비금 신청, 언제부터?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2일부터 7일까지는 중·고 입학준비금 집중 신청 기간이고, 초등 입학준비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다.신청 후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쳐 중·고등학생은 2월, 초등학생은 3월 중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2일 오전 9시 열리는 교육청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고(각종·특수학교 포함) 1학년 신입생으로, 총 21만3000명이다.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나 교복대금으로 받게 된다.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 데 사용할 수 있다.집중신청기간을 놓친 학부모·학생은 3월에 별도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입학준비금에 투입되는 예산은 초등학교 126억8000만원, 중·고등학교 448억8000만원으로 총 575억6000만원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01 15:07:48
입학준비금으로 안경도 구매 가능…사용처 확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의류와 권장도서 구입에 제한되었던 입학준비금 사용범위를 오는 28일부터 확대하여 운영한다.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은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모바일포인트(제로페이) 또는 교복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입학준비금은 도입 첫해인 지난해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하였고, 올해 초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의 사용범위가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학교 권장도서로 제한되어 있었다. 이에 부모나 학생이 입학준비금 사용 시 불만 사항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고, 2021년 입학준비금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2%가 사용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그 결과 입학준비금 사용범위가 확대되어 가방, 신발, 안경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 방법은 기존과 같이 제로페이 포인트를 사용하여, 입학준비금 사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가맹점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이처럼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지만 입학준비금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식당, 주점, 숙박업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가맹점을 관리하여 입학준비금 정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
2022-06-27 14:00:18
서울 초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줄인다…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점차 낮추고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중학교 신입생 1명 당 1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서울 서초구 나래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공교육의 격차 없는 출발선 지원'을 목표로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 이하인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올해부터 20명 이하의 초등 1학년 학급이 있는 학교를 전체의 56.6%까지 늘리고, 내년에는 70.1%, 2024년에는 90%까지 높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신입새에게 입학준비금을 20만원씩 제공한다.올해 입학준비금을 받게 되는 초등학교 신입생은 약 6만8천800명이며, 소요 예산은 140억 원이다. 이 비용은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4:3:3의 비율로 부담한다. 유치원도 변화가 생긴다. 유아가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을 안전하게 다니도록 초등학교처럼 학구로 배정받아 도보로 통학하는 '우리동네 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서울 초·중·고 뿐만아니라 사립유치원에도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된다.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과 금액도 늘어난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는 중위소득 60% 이하까지 학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연 38만7천 원에서 연 73만1천 원으로 189% 인상된다.또 모든 중학교 신입생과 교원에게 1인 1 스마트기기
2022-01-05 11:26:08
서울시교육청, 초등생 입학준비금 20만원 지급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중·고교 신입생처럼 내년 신학기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육청은 9일 2022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총 10조580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보다 8383억원(8.6%) 증액된 금액이다.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했으며 내년에는 이를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보건복지부와 입학준비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서울시의회와 관련 조례 제정을 협의 중이다. 예산상 한계로 초등학교 1학년에 대한 입학준비금은 20만원 수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예산안의 주요 중점사업은 각각 ▲교육회복 지속 지원 ▲교육격차 완화 ▲미래교육 실현 ▲행복근육 다지기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등 5가지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정서 결손 극복을 위해 404억원이 편성됐다. 중·고등학교 기본학력 책임지도에 142억원, 초등학교 교과보충사업에 135억원이 책정됐다.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지원을 포함한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5개 중점사업 중 가장 많은 2조9억원이 편성됐다. 이 중 공립유치원 13개원 신설에 177억원 등 유치원 지원 예산에 59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가 우리 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까지 대비해 미래교육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09 16:02:30
안성시, 생애 첫 어린이집 입소 영유아에 입학준비금 10만원
경기 안성시가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는 영유아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 입소 후 필요한 원복, 체육복, 가방 등의 구입을 위한 것으로, 영유아 1명 당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지역화폐로 전달된다. 입소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관내에 거주한 영유아라면 신청 자격에 부합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일 사이이며 주민 등록지 상의 읍·면·동 사무소...
2021-03-04 16:31:01
서울시, 중·고교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30만원 지급
서울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25개 자치구, 교육청과 협력해 서울 관내 국·공·사립 중, 고(고등기술), 특수·각종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기존의 무상교복 정책이 서울시교육청의 편안한 교복정책방향과 맞지 않으며 교복 자율학교 학생에 대한 차별 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각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에게 신청을 받아 교복구매 지원 또는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입범위는 교복, 생활복, 체육복, 일상 의류(등교에 필요한 의류),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다. 대상인원은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2월 경 1인당 30만원씩 예산을 지급한다.시는 신고 수리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에도 공교육 학생들과 같은 방식인 제로페이 포인트로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3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2021학년도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 고(고등기술), 특수, 각종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약 136,700명으로 추계하며 총 소요액은 약 416억으로 서울시-자치구-교육청과 각각 3:2:5의 재원을 부담한다.입학 준비금은 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09 11:53:15
2021년 서울 중·고교 신입생에 30만원 입학준비금 지급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28일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청과 각 자치구는 교복 혹은 학용품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입학준비금을 제공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은 오는 29일 공식 발표된다. 해당 제도가 도입되면 2019년 하반기 교육 통계를 기준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14만5000명이 지급받는다. 제로페이를 통해 ...
2020-10-28 17: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