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취학 아동 10만원씩 지원하는 '아동희망지원금' 사업 시작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을 지원하는 '아동희망지원금' 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제주 아동희망지원금은 제주도교육청이 교육희망지원금의 일환으로 예산을 부담하며, 도는 총괄적인 예산 지급을 맡았다.지원금은 아이 1명에게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아동희망지원금 대상 아동은 9월 말 기준으로 만 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자다.단, 올해 교육청의 교육희망지원금을 지원받았거나 해외 체류등의 이유로 아동수당 지급이 정지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기존의 아동수당 지급정보를 이용해 처리된다. 도는 9월 말 기준으로 기존 아동수당 대상자와 취학 유예 아동, 조기 입학 아동의 중복 여부 확인, 압류 방지 계좌 등 확인 작업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다음 달 15일 1차 지급이 실시된다.이어 누락 대상자와 9월 출생이나 출생 신고가 늦어진 아동 등 추가 대상자를 살피고 이들에게는 12월에 있을 2차 신청때 지급할 방침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9-09 16:28:38
경기도, '10만원' 2차 재난지원금 내달 1일부터 접수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했다.1차 때와는 달리 온라인 신청에도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4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주중에도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현장접수 신청은 3월 1일부터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수령이 가능하다.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주중에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을 배려해 3월 1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 동안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21-01-28 14:00:03
서울시,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제공...선착순 접수
서울시는 임산부에게 48만원 상당(본인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년차 시행 중이다. 참여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로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올해 대상 인원은 26,850명이며, 자치구별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당시 유사사업(영양 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됨으로 유사사업 지원이 끝나고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임산부 본인 휴대전화 인증인 가능한 경우 인터넷이나 모바일상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휴대전화로 신분 인증이 불가한 경우 주민등록주소지 구청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는 온라인 신청자는 구비서류 없이 가능(미발급자는 임신출산증빙서류 파일 직접 첨부)하다. 방문 신청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증빙서류를 가지고 신청해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별도인증을 하지 않고 온라인 신청시 거주지 확인서류와 임신출산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부담금액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
2021-01-20 09:45:01
서울시, 현충일 맞이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서울시는 현충일을 맞아 다음달 6일 마포구 서울함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는 '한강과 서울함공원'이라는 주제 아래 도화지 한 장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연령에 따라 유치부(만3~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등 세 부문에 총 20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8절 도화지를 받아 정해진 공간 없이 서울함 공원 내부에서 자유롭게 장소를 정해 그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서울함공원소식'에서 신청서를내려받아 쓴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금, 은, 동상을 시상하며, 심사 결과는 6월 15일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로 통보한다. 우수작은 서울함 내부에 전시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5-24 09:49:34
민원상담부터 처리까지 한번에, ‘원스톱 민원창구’··· 226개 시군구 확대
행정안전부는 민원인이 민원 상담부터 접수·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군·구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원스톱 민원처리제는 기초 지자체별로 빈번하게 제기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규모가 있는 도시의 시·군·구청은 주로 위생이나 자동차 민원처리를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의 기초 지자체는 지역에서 많이 제기되는 민원처리를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민원실 또는 담당 부서만 방문하면 인허가·신고·등록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행안부는 현재 기초 지자체 226곳 중 157곳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2년에는 모든 기초 지자체에 원스톱민원창구가 설치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 간 민원 떠넘기기를 방지하기 위해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개선했다. 이번 개선안에서는 소관이 불분명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처리 부서를 지정하고, 운영상 유연성과 심의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민원조정위원회의 구성·운영 요건을 개선했다. 더불어 기존 민원실에서 직접 상담이 어려웠던 개발행위, 생활 지원 등 전문 분야에 대해 해당 분야 실무자·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한 상담시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군구 ‘원스톱 민원 처리제’ 운영 지침을 4월 중 배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일재 행정안
2018-04-05 11:01:07